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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마을
 
 
 
 
 
카페 게시글
[오두막 살림살이] [몸돌보기] 뱀독과 싸운, 잊지 못할 가을 (김영규/계간귀농통문)
나무지기 추천 0 조회 470 09.11.25 21:0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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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26 08:54

    첫댓글 에구.산에 자주 가는데 조심에 또 조심해야 겠네요.좋은내용 잘 읽었습니다..

  • 09.11.27 19:36

    글쎄요. 자가 치료는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살모사한테 물려서... 이 글을 읽으며 생각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광화문에서 번듯한 약국을 하시던 분이 철학 전공의 남편과 함께 선이골에 들어 갔지요. 선이골에서 막내를 낳으며 7남매를 두었지만 자신의 전공이었던 현대 의학을 버리고 자연 요법과 대체 의학에만 의존을 했는데... 결국 막내의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산후 후유증으로 7남매를 등지고 말았다는... 선이골 칠남매라는 제목으로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분이었지요. 응급하거나 현대 의학에 의존할 부분은 의존하면서 민간 요법이나 대체의학을 병행한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 작성자 09.11.30 22:29

    저도 산적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09.11.30 08:57

    산적님 의견에 적극 동참. 음냐.... 저도 위험해 보이네요. 간호사이셨던 울 엄마... 아버지의 직장 따라 오지로 다니면서 그곳 사람들의 출산과 응급상황에 댓가없는 도움을 주셨지만... 그리고 최대한 그 사람들의 처지에 서서 민간요법을 궁리하고 알리셨지만... 궁극적으로는 현대의학을 결코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셨지요.

  • 09.11.28 23:47

    생명을 담보로 한 자가 치료는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 에효,,, 나았으니 다행이지만요 ,,노일이 처남도 슬리퍼 신고 볏짚 작업하다가 발가락을 물렸는데 너무 꼭 조여 묶어서 난 자리가 2년 넘게 자국이 남았었습니다 ,,,뱀은 멀리 피해야 하고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조심 또 조심 ,,,

  • 09.12.01 00:26

    휴...글을 읽는 동안 내 몸이 오그라드는것 같아서 정말 경직 되었었네요..대단하신분이라고 밖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구만요..부인또한 대단하신분이구요..제자신도 민간요법이라고 하나요?..많이 신봉하는 편인데 ..얼마전 과수원으로 통하는 길로 앞집을 가는데 저만치 앞에서 뱀이 머리부분을 세우고 얄랑 얄랑 노니는 모습을 보고 나도 놀라서 멈추어서고 뱀도 놀랐는지 바로 머리를 땅에 최대한 가까이 하고 빨리 가더라구요..아직 독사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하지만 난 정말 생각만 해도 무서운것이 뱀이에요..그것만 아니면 시골생활이 정말 멋진데...ㅠㅠ..여튼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09.12.10 05:20

    시골살때 어디를 갈때 작업용 장화를 신으면 뱀 걱정은 없습니다. 뱀은 설치류의 천적이니 죽이면 안되지요. 그냥 보이면 지나치거나 작대기로 슬쩍 건드리면 자기도 사람만났다는게 놀래서 쌔가 빠지게 달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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