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비슷한 더덕은 삼(蔘) 종류 중 하나로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더덕에는 사포닌과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특히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과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이 있다. 씁쓸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1. 더덕 요리의 모든 것, 광화문 ‘산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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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제주도 한라산 농원에서 재배한 더덕을 공수해 사용한다. 더덕구이 뿐만 아니라 더덕장어구이, 더덕보쌈, 더덕떨갈비, 더덕해물부추전 등 더덕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다. 더덕을 잘 두드려 손질해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식감이 좋다.
2. 계곡 옆에서 더덕구이로 원기 충전, 우이동 ‘선운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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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북한산 자락에서 계곡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 인기가 많은 '산장정식’은 10여 가지 반찬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서 공수한 더덕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메인 메뉴는 불고기나 제육볶음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시골에서 띄운 청국장은 더덕구이와의 조합이 좋다.
3. 산채와 더덕으로 채운 임금님 수라상, 쌍문 ‘태림산채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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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속 편한 산채나물과 더덕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개량한복을 입은 직원과 대장금 속 임금이 된 것 같은 BGM도 이집만의 분위기에 한 몫한다. ‘일품정식’은 더덕구이와 굴전, 황태구이와 함께 색감이 예쁜 7가지 산채나물이 나온다. 더덕을 베어물면 나오는 채즙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4. 더덕과 닭갈비의 화끈한 콜라보, 목동 ‘남춘네숯불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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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 전문점. 뼈를 제거해 먹기 좋게 포를 뜬 닭갈비를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다. 더덕구이는 살짝 두드린 더덕에 매콤한 양념을 살짝 발라 숯불위에서 직접 굴려가며 구우면 된다. 잘 구워진 더덕에 숯불향이 배어 풍미가 배가된다. 촉촉한 닭갈비 한 점과 함께 깻잎에 싸먹으면 좋다.
5. 웃음이 나오는 더덕구이 밥상, 종로 ‘방선생웃음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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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TIP] 혜화에 위치한 한식당. 한옥 주택을 개조해 고즈넉한 풍경이 멋스럽다. 갈비더덕구이 정식은 참숯에 직화한 LA갈비와 더덕구이 모두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이곳은 더덕을 잘 두드려 얇게 편 뒤 양념을 바르고 철판에서 구워,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 속이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