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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오두막 지기 A - 3 그룹
2019.05.06.
sol & sonne.
1.
국토, 지역 균형 발전 및 도시, 지방 내에서의 균형 발전과 도시, 지방 발전의 동심원적 파급효과는 말이야 쉽지 그 실현은 실로 지고 지난한 과제다. 오늘은 상기한 과제와 관련하여, 지방, 지역 발전의 부수적 효과에 불과한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만 간단히 살펴본다.
몇 년 전 부산 부동산 2차 상승기에도 거의 가격 변동이 미미했을 정도로 낙후된 원도심, 서부산, 외곽 지역 등 부산지방 내에서도 더 낙후된 지역들의 부동산 시장이 어떡하면 회복, 활성화될 수 있을까에 대해 알아본다.
제곱 미터당 백만 원대, 많아야 200만 원대 초반대 가격에 불구하고 지역 발전이 지지부진한데다 인구 유출까지 더해져 저소득, 저 자산 투자자들까지 모두가 외면하는 낙후 지방 내 더 낙후된 지역들의 부동산 시장은 그 미미한 회복조차도 참으로 어려운 지고 지난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사적 자치, 사유재산 존중의 근대사법으로 민간 자본 투입을 강제할 수도 없고, 또 국가예산, 재정의 한계상 국비 등 공공자본도 한계가 있기에, 동심원적 파급효과를 통해 더 낙후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만이라도 더 많이 회복, 활성화시키려 해도 이마저도 쉽지 않다.
즉, 시범케이스 소지역 동심원 중앙인 부산 도심 해변 지역과 에서 가까운 영도구, 중구 등 부산 원도심, 사상, 사하, 북구 등 서, 북부산 지역들은 물론 강서구, 기장군 등 부산 외곽 지역들까지 동심원적 파급효과가 미미한데 경상, 전라, 충청, 강원, 제주 지역들이야 말해 무엇하랴?
문재인 정권 들어 단기 두 차례에 걸쳐 급등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강남 4구는 물론 그 강남 인근의 위례, 하남, 분당, 광교 등의 신도시들은 물론 과천, 하남, 성남, 광명 등 경기 지방의 일부 지역들까지, 지난 5년에서 40여 년간 최대 일백%에서 1만%까지 급등했었다. 문가 정권 들어, 최근 몇 년 간만 해도 용산, 마포, 성동구 등 강북 지역까지 서울시의 일부 아파트 가격은 최대 수십%에서 일백% 넘게 급등했었다.
반면에, 주둥이로 만 사회, 경제적 약자 편, 지역, 국토균형 발전 등을 부르짖고 있는 빌어먹을 문재인 정권 들어 충청남북도 부동산 시장은 햇수로 8년째, 경상남북도 시장은 햇수로 5년째, 집값, 전 월세값 동반 하락으로 인해 낙후된 지방 주민들은 지역 산업, 자영업 피폐에 더욱 가중된 경제 고통을 겪고 있다.
즉, 집값, 전 월세값 동반 하락으로 전월세 사는 주민은 좋겠지만, 나날이 낙후되고 쇠락해 가는 전국 지방, 지역의 유주택자들은 중기적, 장기적인 집값, 전 월세값 동반 하락 등 부동산 침체기를 이 고통을 겪고 있단 말이다.
지역 산업 쇠퇴, 지역민 일자리 감소에다 지역 자영업 경기에 영향이 큰 부동산 시장과 부동산 전후방 관련 산업 쇠퇴로 전월세 사는 지역민들은 실질적으로 일자리, 소득에서 이로울 것은 없을 것이고 유주택 지역민들은 설상가상, 장기적으로 경제 개고생을 겪고 있단 말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낙후된 지방 중에서도 대구시 범어동 범어래미안, 범어 sk뷰, 범어 이편한세상, 범어 위브 더제니스, 황금동 캐슬골드파크,황금 힐스테이트 등등과 광주 남구 봉선동 더샵,제일 풍경채, 아델리움 차, 스읫닷홈 등등, 그리고 대전 서구 도안신도시 수목토, 둔산 샘머리, 유성구 도안신도시, 노은꿈에 그린 등등처럼 낙후, 쇠락한 지방의 소지 역내 극소수 아파트들의 가격은 서울보다는 못해도 중소형 대는 물론 대형 평형 대까지 최근까지 몇 년 동안 단기간에 최대 50%에서 300%까지 급등했던 적이 있었다.
객관적 사실을 위주로 2022년 12월, 2021년 12월, 2020년 12월에 카페, 블로그, 뉴스 등에서 모니터링된 자료.
2022년 12월 15일 부동산 단신 1.
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199대 1,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합 취소분 190대 1,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18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시 삼남아파트 재건축,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 ‘평촌 센텀퍼스트’, 시흥시 시흥장현지구 ‘시흥능곡역 하이스퀘어’,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는 잔여 44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쌓여가는 포항 미분양 아파트…오천읍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208가구로 전달과 같고, 득량동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가 170가구로 1가구 줄었고, 오천읍 포항아이파크가 101가구로 6가구 줄었다. 흥해읍 동화아이위시, 대방 엘리움, 한신더휴, 한화포레나2차와 양덕동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 2블럭과 남구 구룡포읍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의 미분양 가구 수 역시 사업자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대구시 북구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1순위 최고 4.67대 1, 서구 ‘두류역자이’는 1순위 최고 경쟁률이 11.2대 1을 기록했다. 대구시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전남 여수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강원도 강릉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를 분양한다.
부동산 단신...경기 광주시는 송정동 옛 시청사 부지에 공공복합청사를 짓는다, 대우산업개발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역 지역주택조합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최우수작품에 '대구대공원 A2 블록'이 선정됐다. 경북 울진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후포면이 선정됐다. 전남 광양시 ‘더샵 광양라크포엠’는 ‘입주자 모집 취소 및 분양 연기 검토 중이다.
2021년 12월 15일 부동산 단신 1.
‘학군 수요’ 대치·‘마이스 사업’의 ‘똘똘한 한 채’... 송파구 잠실 엘스아파트 전용면적 84.8㎡는 지난 10월 27억원에 거래돼 열흘 전 신고가(26억원)를 넘어섰다. 잠실 리센츠 전용면적 84㎡(22층)도 10월 26억20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트리지움 전용면적 84㎡(18층)는 지난 9월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지난 11월 15일 전용 84㎡가 28억2000만원,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ㅗ 20억 1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압구정 현대 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 압구정 3구역 신통기획 신청에 집값이 2억 올랐다.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전용면적 152㎡)’도 37억원,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면적 84㎡)'는 38억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3차(전용면적 135㎡)는 1억 하락한 3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 31억900만원에 거래됐다. 8억9900만원에 거래된 상계주공11(전용면적 68㎡)은 지난달 24일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에선 전용면적 84㎡형 전세 호가가 10억원까지 낮아졌다. 이 아파트 전용 84㎡형은 10월만 해도 11억7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10억원까지 올랐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형 전셋값은 저층부 기준으로 4억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연수구 송도동 ‘송도풍림아이원 6단지’ 189㎡(전용면적)는 지난달 12일 14억원에 실거래됐다. 8월 최고가 16억원과 비교하면 3달 새 2억원이 떨어졌다.
인근 ‘송도더샵센트럴시티’ 59.9㎡ 평형도 지난 1일 7억5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직전 최고가(9월)인 8억2000만원보다 7000만원 하락했다. ‘베르디움더퍼스트’ 74.9㎡도 지난달 27일 8억8800만원에 거래 돼 최고 거래가 9억7000만원보다 8200만원 값이 내렸다. 청라국제도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84.4㎡는 8억6400만원, 청라29블럭호반베르디움 84.9289㎡는 7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보다 각각 2억원, 1억원 넘게 하락했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영동대로 광역 환승센터,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본격화... 송파구는 재건축으로 1만9000여 가구를 공급될 계획이다. 주요 단지로는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재건축 후 6402가구) △잠실동 잠실우성1~3차(2716가구) △신천동 장미1~3차(5200가구) △신천동 잠실진주(2678가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 1850가구 등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구역 전농8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해 넘기는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 조합 보유분 매각...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라클라스’ (사진) 보류지가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어 또다시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은평구 수색동 ‘DMC 롯데캐슬더퍼스트’(수색4구역 재개발)와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서초우성1차 재건축),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 캐슬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재건축),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응암2구역 재개발)도 보류지 일부 또는 전체 매각에 실패했다.
2020년 12월 15일 부동산 단신 1.
고급 주거단지 부동산 규제에도 ‘억’소리 나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브랜디드 주거단지 ‘안양 디오르나인’ 주목... 고급 주거단지는 흔들림 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단지의 경우 억대 웃돈이 붙은 채로 거래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3차’ 전용 159㎡는 28억원에 손바뀜되며 동일 평형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는 올해 1월 매매가인 22억 5000만원 대비 5억 5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성동구 ‘트리마제’의 경우에도 전용 49㎡가 올해 2월 15억원에서 지난달 18억 5000만원에 매매되며 3억 5000만원 상승했다.
지방 역시 분위기가 뜨겁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더샵아델리스’ 전용 146㎡ 매매가는 올해 초부터 매달 평균 5000만원~1억원 선으로 오르더니 전달에는 12억 9700만원까지 치솟았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5억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안양 디오르나인‘은 안양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디드(High-End Branded) 주거단지로 자산가, 셀럽 등 상류층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전국 집값 뜀박질…"시장 왜곡 부른 실패작"...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의 경우 지난 8월8일 14억원(16층)에 거래됐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같은 평형대가 9억~10억원대에 거래됐다. 지난해 7억원대에 거래됐던 광진구 광장동 현대8단지 전용 59㎡도 지난 8월5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5억원대에 거래됐던 노원구 중계동 건영2차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11월3일 8억2800만원(7층)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 114㎡ 매매가 역시 지난해 6억원을 밑돌았지만 10월23일 8억8000만원(6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또 동탄신도시 청계동 '더샵센트럴시티'(전용면적 84㎡)도 지난 10월 12억4500만원에 매물이 거래됐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 34평형 아파트는 10억8000만원(18층)에 실거래 됐다.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아이파크1단지' 33평형은 지난 10월25일 12억원에 거래돼 같은 면적 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구 중구 ‘센트로팰리스’ 전용면적 80㎡는 지난해 11월 4억6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지난달 5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부산 남구 ‘대연 SK뷰힐스’ 전용면적 84A㎡는 지난달 9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해 11월 실거래가인 5억5500만원에서 약 4억원이 올랐다.
김포시 마산동 한강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평형은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된 이후인 이달 4일 4억7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는데, 11월 실거래가 4억~4억6000만원 보다 많게는 7000만원 가량 더 올랐다. 장기동 청송마을중흥S클래스파크애비뉴 107㎡평형도 이달 8일 3층 매물이 5억4200만원에 매매됐는데, 지난 10월 실거래가 3억9500만~4억5000만원과 비교해 최대 약 1억원 더 올랐다.
희소성 높은 경기도 비규제지역 분양 ‘활발’..'똘똘한 한채' 중대형의 화려한 부활.. 실제로 비규제지역 중 하나였던 김포시가 지난달 20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경기도에 남아 있는 비규제지역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규 단지의 경우 비규제지역이라는 희소성으로 우수한 분양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7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분양한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와 같은 달 분양한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은 비브랜드 단지임에도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1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라는 12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난달 분양한 세종시 고운동 세종한림풀에버의 경우 최고 경쟁률이 136㎡(343.0대 1)에서 나왔을 정도다. 평균 경쟁률 153.3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같은 날 경기 하남 감일지구에서 공급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도 114㎡A(576.5대 1)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제는 전국이 아파트 ‘분양열풍’… 청량리역 포레스타가 워라밸을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고덕국제도시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고덕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고덕STV’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실시한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6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2월 분양. 화성산업,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12월 18일 공개. 충북 단양군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가 오는 16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완주삼봉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 개관.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분양 ‘마감임박’ 女心잡는 키 테넌트 품었다…금성백조 ‘대구테크노폴리스 애비뉴스완’. 현재 거제 지역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23조 원 규모 카타르 LNG선 발주 성공, ‘거제 옥포 도뮤토’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강북도 한달새 2억 뛰었다… 서울 전역이 '미친 전셋값' [주춤했던 전세수급지수 다시 반등]... 실제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 최고가 단지 중 하나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7㎡ 전셋값은 지난 10월 15억4350만원(최고가)에서 11월에는 19억원으로 뛰었다. 한 달 만에 무려 4억원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강북에서도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전셋값이 억대로 뛰고 있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아이파크5차 전용 84.95㎡ 전셋값은 지난 10~11월 4억1000만~4억4000만원을 유지하다 이달 거래에서는 6억5000만원으로 급등했다.
'5억→12억' 인근 아파트값 뛰어넘은 일산 '아파텔' 무슨일?... 14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킨텍스 인근 대화동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일산' 전용 84.01㎡(22층)는 지난 1일 8억원에 실거래됐다. 올해 1월 같은 면적(21층)이 4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배에 가깝게 뛰었다. 인근 오피스텔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49㎡(3층)는 지난달 29일 8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 1월 말 전용 84.58㎡(36층)가 4억99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3억5000만원 이상 올랐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전용 84.48㎡(14층)도 지난달 11일 8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세웠다.
일산 디엠시티 스카이뷰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17일 매매가를 8억5000만원으로 올렸지만 주변 시세가 계속 상승하자 현재 10억원으로 고쳐 썼다. 힐스테이트 일산 전용 84㎡(44층) 매물은 12억5000만원에 나온 상태다. 아파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인근 아파트값을 역전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대화동 현대아이파크 10단지 전용 84.87㎡는 지난 9일 5억3000만원, 양우파크타운 84.22㎡는 지난 5일 4억1500만원에 각각 실거래됐다. 아파텔 가격은 아파트보다 두 배 가량 더 높게 거래됐다. 오피스텔은 규제를 피해 LTV(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나중에 청약을 신청할 때도 무주택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