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여이연 월례 콜로키움>
일시 : 2005년 1월 8일 토요일 2시
장소 :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발제자 : 비타 500팀(수인, 무영, 박차, 형준, 김수정, 문영희, 류진희)
주제 : '웰빙, 생명, 모성 : 자연을 재생산하는 자본주의'
참. 그리고 연구소 겨울강좌가 다음 주부터 시작입니다. 영업사원의 절실한 홍보가 필요해요.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고, 여기저기 게시판에 퍼다주세요. 내용 첨부합니다.
2005년 여성문화이론연구소 겨울강좌-열여섯번째
제1강좌 여성주의 정치경제학1
여성과 생산양식을 다루는 문제는 언제나 논쟁적이다. 이번 강좌는 여성주의 정치경제학을 논의하는 시발점을 기획되었다. ‘정치경제학’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차용하는 데에는 맑스의 논의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혐의도 다소 인정하는 한편 넘어서고자 하는 바램과 의지도 담겨 있다.
1. 여성과 생산양식: 여성노동의 ‘물적 토대’
2. 생산의 정치: 작업장 정치와 여성의 노동권
3. 가사노동의 재-발명 : 성별분업의 탄생에서 ‘웰빙’ 열풍까지
4. 여성들의 시간과 자본: 가사노동과 성매매의 은폐구조
5. 여성들의 공간과 자본: 전-지구적 여성 빈곤
일시: 2005년 1월 10일-14일 오후 7시
강사: 고정갑희(한신대 교수), 문은미(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큰쇼(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제2강좌 이론가로 본 페미니즘의 최근 동향
아마도 우리는 다음의 이론가들을 업-데이트해 나만의 ‘페미니즘 블로그’를 만들어야할지 모른다. 그녀들은 다양한 선배, 동료이론가들의 논의를 참조하고 전유하면서 넘어서는 틈새에서 곰팡이처럼 담론을 잠식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1. 다나 해러웨이, 로지 브라이도티 : 사이보그, 몬스터, 여신, 배우들
2. 찬드라 모한티: 경계 없는 여성주의
3. 가야트리 스피박 : 하위주체의 목소리
4. 마리아 미즈: 식민화 기획 속의 자연/문화 이분법을 넘어서
5. 글로리아 안잘두아, 첼라 샌도벌, 체리 모라가 : 메스티자, 경계없는 여성주체
일시: 2005년 1월 17일 월요일 - 1월 21일 금요일 오후 3시
강사: 큰쇼(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문현아(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태혜숙(대구효성카톨릭대 교수), 이수자(성신여대 교수), 노승희(전남대 교수)
제3강좌 페미니즘 기초이론
아마추어에게는 들어서는 관문이, 프로에게는 다시 한번 두드리는 돌다리격인 여성문화이론연구소의 '오래된' 기획 강좌이다. 페미니즘의 아담한 집짓기는 다음 다섯 강좌의 탄탄한 초석다지기로 시작된다.
일시: 2005년 1월 17일 월요일 -1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강사: 김미연(경희대 강사), 문은미(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임옥희(여성문화이론연구소 공동대표), 조현순(성신여대 강사), 태혜숙(대구효성카톨릭대 교수)
제4강좌 타자의 정치학
‘타자의 정치학’은 정신분석학의 프레임을 기꺼이 넘나드는, 낯설지만 친밀한 형태로 다가오는 ‘타자(들)’을 가시화하고 여지껏 제 목소리를 갖지 못한 타자(들), 소수자(들)을 무대화하는 작업을 이른다. 그것은 또한 우리 내/외부에 있는 우울한 유령에게 목소리를 주고 옷을 입히는 것이다. 떠도는 유령들을 즐겁게 맞이하는 것, 타자에 대한 환대가 페미니스트의 제 1의 전략이 될 가능성은 없는가?
1. ‘중독’의 현실과 매저키즘의 정치학
2. 정체성, 그 ‘환상’의 경계
3. ‘퀴어’의 정치학
4. ‘가족 로망스’와 그 위반
5. 사이보그/유령/괴물
일시 : 2005년 1월 24일 월요일 -1월 28일 금요일 오후 3시
강사 : 성미라(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조현순(성신여대 강사), 노최영숙(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 손희정(중앙대 영화학 석사), 심혜경(중앙대 강사)
제5강 동아시아 여성 정체성의 이론 지형
동아시아 문화 속의 여성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여성들이 자신을 합리화하는 동아시아의 방법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아 유교의 다섯 가지 중심 이론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