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주회장님의 카톡에서]
2024년은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눈 뜨는 모든 날이
마냥 밝고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
가끔씩 주저하기도 하고
가끔씩 방황하기도 하겠지만
때로는 아픔 속에 웃음이 피어나고
때로는 슬픔 속에 즐거움이 피어나
결국은 행복이라는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이
마냥 찬란하고 밝을 수는 없겠지만
간간이 어둠 속을 헤매고
간간이 바닥을 향하기도 하겠지만
어쩌다 무너지는 삶 속에 긍정을 찾고
어쩌다 쓰러지는 몇 날 중에 희망을 찾아
결국은 하는 모든 일에 빛이 비치길 바랍니다.
인생이란 게 그렇습니다.
삶이란 게 그렇습니다.
만만치 않은 세상이기에
녹록지 않은 나날이기에
행복을 찾고 잘되기를 바라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밝은 무지개가 떠오르기를
해맑은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행복하기를
하는 일마다 잘되기를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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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응원
당신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시작해 보자.
그리고 시작했다면 포기하지 말자.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시작하기에는 용기가 없다고
단념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나 하기 달린 일이 아닌가.
어떤 상황이든 무엇이든 시작할수 있다는
달콤한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라는 말이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해답만 있는 것처럼
나를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 분명
당신을 찾을 것이라 일말의 의심도 하지 않는다.
당신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하는 일마다 잘될 사람이니까.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새해에는 무조건 건강하시고 무조건 행복하세요^^
과거는 흘러갔고 현재도 과거가 될것이고
미래는 곧 현재로 다가올것이니
항상 건강을 지키고 마음속에 행복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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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시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
남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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