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는 올해 초3이 됩니다
손녀가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었는데
손자는 순둥순둥 합니다
2학년 전체에서 키가 제일큽니다
키가 크서 그런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친구들을
그냥 잘도와줍니다
어릴때 레고 하는모습 입니다
앉았다 하면 최소 5시간 이상 화장실 가는시간도 아까워서 종종걸음을~
큐브입니다~
레고에 큐브까지 하느라
손가락 지문이 다 지워질 정도 였습니다
또래에서는 큐브 수준급입니다
지금은 베테랑이 되어 레고 스톱모션도 촬영하고
방과후 학습으로 좋아하는
RC카도 배웠어 학교추천으로 대회 나가서 생각지도 않았던 준우승 상도 타고 방과후 마술도 배우고
태권도를 넘 좋아합니다
태권도를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진지한지 관장님 처럼 잘하고 싶은게
삶의 목표입니다
이녀석이
이번 여름부터 실로 만든 팔찌를 하고 학교갑니다
더운날씨에도 잊으면 큰일 날것처럼 악착같이 하고 갑니다
여친이 찐친구 하자고
문방구에서 커플로 팔찌를 사서 학교올때 하기로 약속을 ㅎ
했다는군요
안하고 가면 혼나는지
다시 자기방으로 가면서
어휴 큰일 날뻔했네 를 하곤 한답니다
손자생일이 1월14일 입니다
여친이 선물 준거라는데 포장부터
내용물까지 온통 하트입니다 ㅎ
여친 생일은 19일인데
아무생각도 안하고있다가
선물받곤 놀라서
아무생각도 없는 손자포함
부랴부랴 온가족이 총출동하여
선물준비를 했다합니다 ㅎ
이제 3학년인데
같은반이 안되어서 교문에서 만나서 들어가기로 했다는데
울딸이
엄마~~울아들~
이친구하고 꼼짝 못하고 잡혀서
나중 결혼할것 같아 하곤
다같이 함박웃음 을 터뜨렸답니다
집에서는 센 누나한테~
학교에서는 여친한테~
아고 울손자 우짜노 싶어
여친이 불편하면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 할미가 말하니까
저도 좋아요~~
합니다
울손자 사랑이 시작된거 맞는거죠 ㅎ
곧 명절입니다
몸살하시지 마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자기가 피는시기는 자기가 정한다는
코쿤님이 했던말을 참 좋아합니다
올해는 울님들 어떤일을 하시더라도 피어나는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지킬것은 동안이 아니라
동심 이란말에 위로를받고
세월은 잘도 가고 얼굴은 내려앉지만
마음만은 건강하시길 빕니다
즐건나날 되십시요
첫댓글 첫번째 사진은 다른 어린이들도
다 서있는 거에요?
하하하
녜 샘~
선생님이랑 비슷합니다
많이 크려나봐요.
그런거 같습니다 샘♡
잘 생겨서 여자 친구가 생겼겠네요.
요즘 아이들 솔직하고 귀엽지요.
울 손자는 여자아이가 좋아한다는 쪽지를 주기에 그 자리에서 읽어보고 도로 줬더니
그다음부터 계속 시비를 걸더랍니다.ㅎㅎㅎ
하하하
여친이 삐졌군요
귀여워라
든든 하시겠습니다.
설음식 안드셔도
되시겠는 걸요.
빠릅니다.
여친도 생기고
손자가 미남이라서
여자친구들이
줄설것 같은예감이드네요.
성격이 다정했어
친구들이 좋아라 하는것같습디다
감사합니다 ~~^^
손자가 잘생기고
취미도 다양하네요
누나는 그림 잘 그리고~
바라지로 돈이 많이 들겠어요~
장래가 촉망되게 보이네요~
요즘 연예인들
몇몇 초등 동창이 첫 사랑 이였다고
결혼 커플 있어요~
방과후 학습이 워낙 저렴하니 다양하니 즐기나봅디다~~
안그래도 연예인 예로 들면서 웃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샘^^
얼굴도 찐 잘생겼어요
손자 부럽습니다~
보기에도 든든해보여요
할머니의 든든한 마음 지킴이네요
아고 바쁘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가
미남미녀에 키가
어마무지 크니
손주들도
쑥쑥 자라나봅니다
하고싶은것 하면서
행복한 인생이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손주들이 다 예쁩니다
손녀는 이쁜세프이고 손자는 인물이 훤하고 착한손자이내요
손자단속 해야겠습니다 잘 키워놓으면 여우들이 채가면 낙동강오리알됩니다 ㅎ ㅎ
우하하하하 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멋찐 손자입니다.
할머니하고 시간을 보내는걸 보면서 엄청 부러웠는데
다양한 취미와 그걸 옆에서 지켜주는 가족의 모습이 행복이네요~~~
감사합니다 ~~~^^
올해도 건강하십시다예
손자손녀 자랑할만 하네요
많이 자란 손주들 부럽습니다
손자가 무엇든지 대하는 태도가
의젓해 보이네요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했지요
잘 자라서 훌륭한 인재가 될
것 같습니다
아고
고맙습니다 ~^^
행복하십시요
작은 아들 중학생때입니다.
화이트데이 저녁때 엄마 손 내봐. 왜? 두 손가득 사탕을 소복히 주더군요. 이쁜녀석 같으니라구...
평소에도 멋대가리없는 큰 아들과 달리 딸같이 자상한 녀석이었지요. 잠시후, 친구만나러 나간다는 아들녀석 손에 알록달록 꾸민 커다란 사탕바구니가 들려있더군요.
저넘시키가...;;
자상한 아드님
인기만점 아드님이셨군요
엄마한테 잘하면
여친한테도 쵝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