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몆칠간 포근한 날씨가 이여 지면서 야산에는 노랑 생강꽃이 봄을 열더니 늦은감은 있지만
온 들녘에 매화와 함께 개나리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여 있다.이번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지리산
황장산 산행을 겸한 쌍계사십리벚꽃길를 다녀왔읍니다.
하동 IC 지나 19번 국도를 따라 하계장터(쌍계사) 방향으로 30분 정도 달리는 차량 안에서
스처지나가는 활짝핀 벚꽃을 카메라에 담는다 정신이 없어 더이다 하동 IC 에서 화계장터
까지는 벚꽃이 70% 이상 만개 했지만 정작 만개하여 이넘을 반겨주리라 기대했던 화계장터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간간히 피여있는 벚꽃은 30% 정도 개화를 보여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않이였지요.그레도 붉게 뭉쳐저 있는 꽃몽우리 덕에 눈구경은 실컨하고
왔읍니다.(정보) 쌍계사십리벚꽃길 100% 개화시기는 어림잡아 이번주 목요일이 될듯합니다
혹 쌍계사 벚꽃길을 다녀가실 회원님은 이곳을 관광후 그냥 가시지 마시고 하동 IC를 진입하여
진교.남해 IC로 내려서서 남해대교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멋들어진 벚꽃길이 이여지며 남해
대교를 지나 초곡마을 까지 25분 정도 달려가면 호수(연못)주위에 있는 벚꽃이 정말 아름다우니
꼭 둘러보시고 이곳에 매년 튜울립 과 유체꽃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끈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쌍계사십리벚꽃길과 연개해서 볼거리가 만으니 두루 두루 살피시여 좋은구경 많이 하시
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