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엘비스가 더없이 매력적인 목소리와 타고난 가창의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높은 바리톤의 영역에 자리한 그의 굵고 나직한 음색은 기름지고 풍성한 색채로 특징된다. 지극히 부드러운 속삭임을 비롯한 저음부의 다양한 표현력과 격한 샤우트와 팔세토에 이르는 고음부의 탁월함은 그의 노래에 불멸의 생명력을 부여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리듬 앤 블루스와 로커빌리, 가스펠과 컨트리, 팝에 이르는 스타일을 오가며 한없는 풍요로움과 깊은 섬세함을 표출한 보컬리스트로서 엘비스 프레슬리는 거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로큰롤 뮤지션임에도 유독 훌륭한 발라드가 많은 이유 또한 여기서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이러한 그의 음악은 동시대의 Buddy Holly를 비롯하여 비틀즈와 밥 딜런, 엘튼 존, 퀸, 클래쉬, 엘비스 코스텔로,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수많은 천재들에게 영향을 주고 직접적인 음악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특히 “엘비스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라는 말을 했던 존 레논이 엘비스의 골수 팬이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헤아릴 수 없는 록과 팝의 거장들, 그리고 오늘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많은 뮤지션들의 ‘음악적 스승’이다. 그가 남긴 숱한 ‘영혼의 음악’들은 반세기 이상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곳곳에서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 이름이, 그 매혹적인 목소리가 ‘위대한 전설’일 수 있는 이유다.
Please don't stop loving me
You were born just to be
in my arms
In my arms
Please don't stop loving me
Your lips were made just to be
kissed by me
Kissed by me
When I'm with you
I don't know
day from night,
wrong from right
You are my world,
that's all I know
I love you so,
I won't let go
Please don't stop loving me
Darling you'll always be
mine alone
Mine alone
첫댓글 이노래 좋아해서 부르고
싶은데 엘프에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