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꽃같은 아이들과 함께 소아청소년과의사로 살아온 지난 20 여년, 제겐 행운이자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김미정소아정소년과의원은, 박 0 진 ( 2019 년생 ) 보호자의 악성 허위민원 으로 인해 2023 년 08 년 05 일로, 폐과함을 알립니다.
타병원 치료에 낫지 않고 피부가 붓고 고름, 진물이 나와서 엄마 손에 끌려왔던 4 살 아이. 2 번째 방문에서는 보호자가 많이 좋아졌다 할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는 간호사 서비스 불충분 운운하며 허위, 악성민원을 제기했습니다. 환자가 아닌 이런 보호자를 위한 의료행위는 더 이상 하기 힘들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보호자가 아닌 아픈 환자 진료에 더욱 성의정심, 제 진심을 다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폐과하고 ( 만성 ) 통증과 내과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로 살아가겠습니다. 더 이상 소아청 소년 전문의로 활동하지 않아도 될 용기를 준 박 0 진 보호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관련된 필요한 서류가 있는 경우, 폐업 전에 신청해주시면, 성실히 작성해드리겠 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2023. 07.06
출처 : 트위터 무슨일이일어나고있나요
첫댓글 광주가 맞다면 두세번 가봤던… 소아과인데.. 안타깝네
다른 병원에서도 치료 못한거면 엄마란 자가 얼마나 케어를 안해준거야 애한테?
저 의사분 인터뷰한 거 봤는데 2천원 때문에 이난리가 났다고...애 치료하는데 2천원이 아까워서 애는 대체 어떻게 키우는거임?
이런글볼때마다 영유아 둘 키우는, 같은 애 엄마지만 환멸난다. 제발들 적당히 좀 해라. 그러다 나중에 애가 진짜 큰 일 생겨서 아무도 봐줄사람 없으면 그땐 누구탓하려나?? 간호사분들이 사무적으로 대한다고 정없다고 ㅈㄹ하는 것도 봤는데 ㅈㄹ도 풍년이네란 말이 절로 나오더라. 피로해서 살겠나. 애초에 그렇게밖에 할 수 없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도 생각해봐야한다 이건.
미친 간호사가 무슨 아르바이트생도 아니고 전문직종한테 서비스직 이상의 친절 강요하는거 진짜 너무 기괴해
노키즈존이 병원으로도 확대 되는구나 ㅠㅠ
요즘 생각하는건데 민원인/고객도 여차하면 조져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왜 한쪽만 힘들어서 죽고 폐업하고 이게 맞나? 서비스는 한쪽이 상전이 아니라 서로 동등한데 주고받는거지
리뷰 한번 보긴했는데 비슷한 내용으로
아이디바꿔가며 악성리뷰가 여러개 있더군여..
같은 직업종사자로써 맘이 안좋네여...
원장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결국 지 자식도 혜택을 잃게됨 ㅋㅋㅋㅋ
참 생각 짧고 못된사람이네요...원장님 마음 상하신건 어쩌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