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부터 주식을 했었는데 하ㅏ..... 제가 작년부터 주식으로 말아먹은돈만...97,000,000입니다..... 주식이라는 단어 자체를 잊고 살아가려고 노력중인데 사람이 물린돈이있고 쓴돈이 있으니까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매일 눈뜨면 컴퓨터부터 키거나 휴대폰으로 주식계좌 확인하고 그 생활을 지금 1년째 하고있습니다... 안좋은 기억들 때문인지 시간이 다가올수록 걱정돼서 새벽까지 잠이 안 와 혼술 했습니다 그러고선 술기운에 예의도 없이 새벽시간에 잘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의미 없는 연락을 몇통이나 남겨버리고 잠들었습니다.... 아무리 술기운에 그런거라지만 죄송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 저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시고 오히려 속은 좀 괜찮냐고 물어봐주시는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참가 또한 우려했던거와 달리 좋은결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적은 수익률이라도 오늘처럼 손실만 안난다면 항상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줄서고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저 또한 다음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연락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얘기를 미리 말씀드리긴했는데 백수는 아니고 그래도 돈벌이는 하면서 지내는 사람입니다... 10년 고생하면서 벌어놓은돈 다 까먹고 있으니 문제죠... 에효.. 더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그냥 앞으로 잘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