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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데.
아우라 추천 0 조회 325 20.05.13 21:2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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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13 21:29

    첫댓글 ㅎㅎ...손주들 자식 낳아 기르는 것도 보실거라는데에...한표!

  • 작성자 20.05.13 21:31

    에구구~ 징그러버요.

  • 20.05.13 22:11

    아우라님~오랜만에오셨슴니다.반가워요
    상을당하셨네요?위로를드립니다.맞아요.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휠씬 나은게 맞는게 같아요.건강하게 살아서 손주들 잘성장 하는것도 보는복도누리시길 바래요

  • 작성자 20.05.13 22:28

    윌리스님.
    그간 별고 없으시죠?
    반갑습니다.
    자주 삶방을 기웃거립니다. ㅎ
    일어방에서 살지만 고향은 삶방이였지요.
    좋은 계절에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20.05.13 22:15

    에이 전 한70후반쯤 되신줄 알고 ㅎㅎ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앞날이 챙챙하신데 ㅋ

  • 작성자 20.05.13 22:34

    아! 그렇습니까?
    애 늙은이로 봐 주세요? ㅎ

  • 20.05.13 23:28

    @아우라 피이~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ㅋㅋㅋ

  • 20.05.14 06:25

    아우라님 글이 잔잔하면서도 정감이 있습니다
    자주 뵙기를 원합니다 은근한 세련미에 빠져
    또 읽어 봅니다

  • 작성자 20.05.14 08:46

    전에 가끔 글 올렸었지요.
    민정님 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20.05.14 08:48

    아우라님 제주 분이신가봅니다.
    우리 엄마 친정, 제 외가가 제주입니다.
    돌아가신 우리 엄마는 제주시 1도2동에서 성장하셨다 하셨고, 제주시 노형동에서 이모님이 사십니다.
    제 피의 절반이 제주 피이니, 일단 반가운 마음이 앞서고요, ^^*
    차분하고 탄탄하신 필력에 감탄하는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제주의 장례에 몇 번 참석한 일이 있는데, 보리빵을 제수로 올리는 것이 특이하다고 느꼈고
    큰일 있을 때 끓이는 몸국이랑, 빙떡인가요? 그저 심심하게 부쳐 먹는 전병, 그것도 잊지 못할 맛이고요.
    어려서 제가 뭘 실수하거나 잘못하면 우리 엄마께서
    "메께라, 영한 숭시도 이서?"
    라고 제주 말로 놀라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0.05.14 12:12

    저도 노형에 삽니다.
    식음을 전폐한 어머님이 마지막으로 메밀죽을 맛있게 두번이나 드시더랍니다.
    머~언 저승밥은 먹고 간다는데 그랬나 봅니다.
    제주여인들은 머슴처럼 억척스레 일 만 하다가
    저 세상 갑니다.

  • 20.05.14 19:26

    선배님
    위로의말씀드립니다
    중학교2학년때 처음외숙모의죽음을겪으면서 가까운사람의 죽음앞에 세상이 다 녹아내리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죽음앞에 감정또한무뎌져
    눈물마저 말라버린것같은 느낌이네요
    그렇게 나이들어가는가봅니다~
    오래오래 뵐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선배님~~^^

  • 작성자 20.05.15 12:21

    검버섯 가득한 살가죽에
    뼈 만 붙어 있는 팔을 보며
    '제 아무리 잘 나도
    죽을 때는 저 모습이구나' 비참해집니다.
    다음부터는 입관식 안 볼 랍니다.
    너무 슬퍼요.

  • 20.05.15 07:02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사시는군요
    계절에 여왕 오월 장미꽃필 때 멀리 가셨네요
    둘째 시어머니는 누구를 말함일까 한참을 생각합니다
    가신이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20.05.15 12:20

    제주도에선
    둘째 시아버님을 셋 시아버님.
    셋째 시아버님은 말젯 시아버님.
    막내 시아버니은 작은 시아버님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큰집입니다.

    어머님 장례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족 공동묘지에서 지내고
    또 바쁜 일상으로 일 하러 갑니다.
    홀로 남은 셋아버님이 걱정됩니다.
    치매기가 있어서 동서한테 고생하겠다며 위로와 부탁을 해 봅니다.

    고마우신 글 감사합니다.
    전에는 삶방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요즘은 지나가다 들여다 볼 뿐입니다.
    가끔 방문하렵니다.

  • 20.05.15 19:13

    어제간 사람들이 오늘 산사람을 부러워 한데요
    이왕 주신생면 열심히 살다 부르는날 잘들 있어라 하고 가지요 뭐

  • 작성자 20.05.15 21:52

    生을 즐기기 보다 의무감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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