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채동석회장님제공]
♤ 모죽(毛竹) 이야기 ♤
대나무 중에 최고로 치는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 아무리 물을 주고
가꿔도 싹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어느 날
손 가락만한 죽순이 돋아나 주 성장기인
4월이 되면 갑자기 하루에 80cm씩 쑥쑥
자라기 시작해서 3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5년이란 세월 동안
자라지 않았던 것일까요?
의문에 의문을 가진 학자들이
땅을 파 보았더니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 깊이 사방으로
수십 미터나 넓게 뻗어 나가
자리 잡고 있더 랍니다
5년 동안 숨 죽인 듯이
옆으로 옆으로 뿌리를 뻗으며
견고하게 내실을 다지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5년이 경과한 후에야 당당하게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마치 물이 끓기까지 변화 없는 모습을
계속 유지하다가 갑자기 끓기 시작하는 것처럼
모든 사물에는 임계점이 존재하며
여기에 도달하면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으로 쉽게 포기를 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포기를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실패와 고생을 거듭해도 분명
성공할 날이 올 것이라는 긍정적 사고로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을 한 것 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발전은 없고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라고 생각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
‘모죽’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 내고
무섭게 자라기 시작하는 5년이라는 시간을,
100℃ 물이 끓기 전의 순간이라고 믿고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견뎌 낸다면
언젠가는 ‘모죽’처럼 쑥쑥 자라고
100℃의 물처럼 펄펄 끓기 시작할
날이 올 것입니다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花香百里)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酒香千里)
사람의향기는 만리를 간다......(人香萬里)
- 좋은 글 중에서 -
=============================
제목: 소주병
너는 술병
나는 속병
너는 처음처럼 나를 찾고
나는 매일같이 너를 찾지
너는 참이슬
나는 밤이슬
처음엔 불만해소
나중엔 숙취해소
시작할땐 쓰디쓴 맛
끝나갈땐 달달한 맛
네 속 비우고나면
내 속 비참해지고
너의 몸은 가뿐하고
나의 숨은 가빠지고
네 생애 일장춘몽
내 생각 비몽사몽
시작은 두 발로
나중엔 네 발로
시작은 술한잔
나중엔 술주정
시작할땐 음주가무
집에갈땐 음주단속
어떤 시인님이 썼는지 몰라도 그럴듯 하네요?
술이란?
술은 정직한 친구 마신만큼 취하니까..
한번 만난 친구도 한잔술 주고 받으면 좋은
친구가 되고 잔소리도 꽃노래로 들리게 하는 착한놈..
할 일없는 백수도 한잔하면 백만장자가 되고
내일 산수갑산에 갈 망정 마시는 순간만큼은 즐거운..
사흘에 한 번 마시는 술은 금이요
밤에 마시는 술은 은이요
낮에 마시는 술은 구리요
아침에 마시는 술은 납이라는
말이 탈무드에 있다.
팔만대장경에도 "술은 번뇌의 아버지요
더러운 것들의 어머니"란 구절이 있다.
마시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것
그래서 누구나 어울려 한 잔 하는 재미
그 재미로 인생을 즐긴다는 것을
누구라고 탓하고 힐난할 것인가?
잘 마시는 술 절제하는 술은 인생 즐거움의 시작.
그래서 마시는 사람에 따라서 약도 되고 독도 되고, 즐겁고 불행할 수도 있다.
인생황혼, 아름다운 석양에 벗들 만나 소주 한잔
나누는 재미. 그걸 싫어 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만 절대 강요하지는 말고 지나치지 말자.
능력에 따라. 건강에 맞추어 마시면 되고
대화를 즐기며 우정을 나누면 되는 것.
친구의 건강까지도 걱정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절제와 품위에서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중년에 마시는 황혼주가 독(毒)이어서는 안 된다.
불로불사(不老不死)의 물이 되게 절제하고
자중함이 으뜸이다.
그러나..
술에 취하면
1단계 - 신사
2단계 - 예술가
3단계 - 도사
4단계 - 건달
5단계 - 개
1병은 - 이선생
2병은 - 이형
3병은 - 여보게
4병은 - 어이~
5병은 - 야!
6병은 - 이새끼
7병은 - 파출소
8병은 - 경찰서
9병은 - 구급차
열병은 저세상
사장은 여자에 취해 정신이 없고 ~~
전무는 술에 취해 정신이 없고 ~~~
계장은 눈치보기에 정신이 없고 ~~
말단은 빈병 헤아리기에 정신이 없고 ~~
마담은 돈 세기에 정신이 없다.~~~
재밌게 보셨는지요?
웃음, 행복과 동행하는 기분좋은 시간 보내세요.
===============================
♧별 것 아닌 걸
누가 먼저 하느냐가 문제
콜럼버스(Columbus)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돌이오자,
온 국민은 개선 장군을 맞이하듯 대환영을 했다. 그런데,
폭발적인 인기를 시기한 어느 친구가 한 파티에서
"신세계의 발견이 뭐 그리 대단한가
그저 배를 서쪽으로 서쪽으로 몰다 보니까 우연히 대륙을 만났을 뿐이지."
라고 말했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테이블 위에 있던 달걀을 집어,
그 친구에게 건네주며
"자네, 이것을 한 번 세워 보게."
라고 말했다.
그 친구가 달걀을 세워 보려 했으나 물론 실패했다.
그러자 너도 나도 나서서 세워 보려고 애를 썼으나 역시 실패였다.
이때 콜럼버스는 달걀 한쪽 끝을 가볍게 테이블에 두드려서 껍질을 조금 깨뜨려, 어렵지 않게 세웠다.
"뭐야, 그렇게 한다면야 아무것도 아니지."
좌중이 저마다 웅성거리며 비웃었다.
콜럼버스가 조용히 말했다.
"물론 아무것도 아니지.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나 자네들 중 아무도 이런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고,
나는 생각해 냈어. 신세계 발견도 마찬가지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걸 맨 처음 생각해 내는 것이 문제인 거야."
사고를 다르게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지요.
그당시 바다 저쪽에는 낭떠러지가 있다고 믿어서 뱃사공들도 멀리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컬럼버스는 지브롤터 암벽에 새겨진
<Non Plus Ultra>
(이 이상 넘어가지 마라)
글귀를 멀리하고 서쪽으로 서쪽으로 항해를 하였지요.
컬럼버스는 용감했습니다.
=============================
📟 계산기(計算器) 🗄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는 갈등과 불안,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 등과 동거하며 살아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짫게 말하면 머리속에 원가계산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 줬는데
나에게 고작 이러는 거냐?"
"내가 죽자살자 돌봐 줬는데 이렇게 갚냐?"
"내가 얼마나 열심히 봉사했는데 동창회가 이럴 수 있어?"
"아이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니 정말로 옛말 틀린게 하나도 없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한다는 짓이 이것이냐? 에이 나쁜놈!"
우리가 이렇게 흥분하며 씩씩거리고 이를 악무는 것은 머릿속에 핑핑 돌아가는 계산기 때문이다.
1+1=2, 5+7=12...
우리가 처음 덧셈을 배우는 초등학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사건건 계산을 해야 할까?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며 뼈빠지게 고생했는데..."
부모자식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들도 소리친다.
"나 한테 해준게 뭔데요..."
모든 조직의 모임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시간, 정력, 돈을 바쳐 일(봉사) 했는데..."
"내가 얼마나 챙기며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었는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친구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믿었는데..."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이유는 이렇게 언제나 머릿속에 계산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계산기'를 버리지 않는 한 미움과 분노, 갈등과 불안으로 불행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
이 시간 내 머릿속에 계산기를 버리자!
원가계산을 하지 말자!
남에게 해준 것,
자식에게 해준 것,
아내(남편)에게 해준 것,
조직(모임)에 헌신 봉사한 것.
다 잊어 버리자!
받은 것만 기억하자!
"그때,
나의 아내(남편)가 되어 준 것,
그것만 생각해도 고맙고 눈물나고, 미안해"라고 해야지
언제, 원가계산하고 그에 따라 해 준다고 결혼 서약했나?
"그래,
저 녀석이 클 때 재롱 많이 부렸지...
그것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갚은 거야!"
그냥 최선을 다해 해주고 기대하지 말자.
내가 그 조직에 속한 것 자체가 즐겁고 뿌듯하게 생각해야지...
그래서 열심히 참석하고 성의를 다한 것으로 만족할일이지 왜 갈등을 느끼고 미움과 분노를 일으키는가?
행복하지 못함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외부의 여건 변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머릿속에 계산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거리가 무엇인가 하면 밤하늘 저 멀리 반짝이는 별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내 머리에서 가슴까지 내려오는 거리라고 한다.
지금 이 시간 내 머릿속에서 계산하고 있는 것을 버리고 사랑과 감동으로 가득 차 있는 가슴속으로 가져가 조용히 품어 보자!
무엇이 들리는가?
그 소리가 바로 '행복'이다
우리서로 이 행복을 스스로 계산하면서 버리지 말고, 아주 자그마한 일이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공감글 중에서 >
===========================
여유와 넉넉함
"신사는 '우산과 유머' (Humor)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우산은 비가 하도 자주 와서 꼭 가지고 다니라는 말이고,
유머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기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유머 한 마디가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의 유머도 유명합니다.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경쟁자였던 더글러스 후보가 합동 연설 회장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 하던 상점에서 팔아서는 안될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기양양해 했고 청중들은 술렁 거렸습니다.
그때 링컨이 연단에 올라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방금 전 더글러스 후보가 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 가게에서 술을 가장 많이 사서 마신 최고 우량 고객이 더글러스 후보라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상대편의 음해에 대해 링컨이 위트로 응수하자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어느 일요일 아침, 링컨은 백악관에서 자기의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마침 방문한 친구가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아니,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손수 구두를 닦다니 이래도 되는 건가?”
그러자 링컨은 깜짝 놀라면서 대답했습니다.
“아니, 그러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거리에 나가 남의 구두를 닦아야 한단 말인가?”
레이건 대통령의 유머도 유명합니다.
1981년 3월, 레이건이 저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을 때의 일입니다.
간호사들이 지혈을 하기 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졌습니다.
레이건은 아픈 와중에도 간호사들에게 이렇게 농담했습니다.
“우리 낸시(마누라)에게 허락을 받았나?”
또 응급실에 모인 보좌관들과 경호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보고,
레이건은 다음과 같이 말을 해서 응급실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헐리우드 배우 시절 때 내 인기가 이렇게 폭발적이었으면 배우를
그만두지 않았을 텐데,”
얼마 후 부인 낸시 여사가 응급실에 나타 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미안하오. 총알이 날아왔을 때 영화에서 처럼 납작 엎드리는 걸 깜빡 잊었어...”
이런 응급실 유머가 알려진 이후,
레이건 대통령의 지지율은 83%까지 치솟았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유머도 빠지지 않습니다.
수 년 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자신의 모교인 예일대 졸업식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로 식장을 뒤집어 놓았다고 합니다.
“우등상과 최고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C 학점을 받은 학생 여러분들은 이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쯤 되면 유머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충분히 알만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품질 좋기로 소문난 이란의 양탄자에는 일부러 구석진 곳에 찾기 힘든 흠을 하나씩 남겨 놓는다고 합니다.
그 흠을 “페르시아의 흠 (Persian Flaw)”이라고 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페르시아 장인들은 일부러 그런 흠을 남김으로써
신의 작품이 아닌 인간의 작품임을 천명하고
언제까지나 인간적 겸손함을 유지하려 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명언
유머는
"여유와 넉넉함"이 묻어나는 인간적인 정서입니다.
우리의 일상속에서도 "여유와 넉넉함"이 넘치는 나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첫댓글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눈 속담이있습니다
...
봄이 저만치 달려오는 듯합니다
....
쉼이있는 즐거운 주말되세요^^
2024,1,6
감사와평화그리고즐거운부동산
카페지기 양덕 유재관드림
0,위로와 응원이 필요할 때(이근대작가님)
https://cafe.daum.net/ok03kr/KLXV/13124?svc=cafeapi
0, 모죽(毛竹) 이야기 // 소주병 //
♧별 것 아닌 걸 누가 먼저 하느냐가 문제//
머릿속 계산기를 버리자!
https://cafe.daum.net/ok03kr/KLXV/13127?svc=cafeapi
0,견과류를 '이렇게' 먹으면 췌장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의외로 췌장에 안좋은 음식 꼭 확인하세요.
https://cafe.naver.com/ok2011kr/14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