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가족 26-4,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2025년 12월, 연말을 맞아 어머니와 아버지 댁을 방문했다.
새해를 맞고 바쁜 하루를 보내니 벌써 설 명절이 다가온다.
설 명절에 어떻게 보낼지 의논드리기 위해 감악산으로 향했다.
감악산 정상 부근 주차장에 도착하니 휑하다.
겨울이다 보니 탐방객은 손꼽을 정도이다.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프로펠러와 멀리 보이는 산 능선이 뚜렷하게 보인다.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음악 소리는 귀에 들리지 않은 듯하다.
이곳이 일상을 의논하기에 적합한 듯하다.
다가오는 설 명절 일정을 의논했다.
어머니는 설 연휴 전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면 어떨지 물었다.
이보성 씨는 머리 이발도 하고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 싶어 했다.
의논한 김에 바로 어머니께 연락드려 일정을 물어보았다.
어머니께서는 2월 첫째주 월요일은 미용실 쉬는 날이라 그날 찾아뵙기로 했다.
작년에 아버지를 뵜을 때 설 명절 일정을 미리 의논했다.
설 명절 때 아버지 댁에 지내기로 한 이야기를 건넸다.
‘아버지 집?’이라 하더니 손가락을 앞을 가리킨다.
당장 가자는 의미이다.
그만큼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 보다.
아버지 댁 방문 일정을 의논드리기 위해 전화를 하면 어떨지 물어보았다.
‘아버지, 전화.’라면서 직원의 휴대폰을 가리킨다.
먼저 아들과 통화하도록 거들었다.
“아버지, 난데.”
“그래. 보성아.”
“회사에 갔나, 안 갔나?”
“지금 회사지.”
매번 전화할 때면 아들은 아버지가 회사에 갔는지 여부를 묻는다.
그 물음에 아버지는 성의껏 대답한다.
오늘은 아버지께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은가 보다.
대화가 길어진다.
통화를 마치고 직원에게 전해준다.
아버지와 명절 일정을 의논드렸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이보성 씨가 아버지 댁에 지내기로 했다.
설 연휴 전날에 방문해 연휴 끝나는 날 거창에 오기로 했다.
직원은 가는 날과 오는 날 구체적 일정을 확인해서 다시 연락드리기로 했다.
어머니, 아버지를 뵌 지 아직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만남을 계획한다.
자주 뵈니 특별한 일보다는 일상이 되어 간다.
2026년 1월 20일 수요일, 정승창
명절이니 아버지, 어머니 찾아 봬야죠. 고맙습니다. 신아름
이번 명절도 아버지 댁에서 지내는군요. 주말, 명절, 생일, 휴가... 이러 저러한 일로 구실로 아버지 댁 자주 가고, 가면 때로 묵고 오니 감사합니다. 정승창 선생님의 수고, 그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려는 뜻에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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