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날 정기산행겸 쌍계사십리벚꽃길을 걷고자 찾자지만 조금 이른발거름 탓에 붉게물든
꽃몽으리만 감상하고 돌아온지라 서운함에 잠을설처는데 바쁜일정 속전속결로 마무리하고 12일
어둠이깔린 새벽길을 달려 하동읍에 도착하여 시원한 재첩국 한그릇에 빈속을 체우고 화게장터
에 도착하니 서서히 먼둥이 트기시작하니 온천지가 하얀백설궁이다
오늘은 여유롭게 화계에서 쌍계사까지 걸어가며 벚꽃을 원없이 담고 시작초입에서 운좋게
이슬맺친 복사꽃을 만나 카메라에 주워담아 왕복10키로 길을 벚꽃향에 취하고
하동에 있는 배생산지에 둘러 70%로 꽃을피운 배꽃을 담아
다시 남해로 발걸음을 온겨 진교에 도착하니 옛구도로
주위에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다베여져 믿둥만 남아있음에 가슴을치고 말았더이다
진교에서 남해까지 새도로 나면서 옛 구도로 가로수인 벚꽃나무를 몽땅 다베여 버림에 넣을일어
읍니다 몆십년을 버텨온 벚꽃나무를 베여버리지 말고 어렵지만 새로난도로에 온겨심으면 될것을
휴~한숨이 나옵니다 이제 남해는 안갈랍니더 ㅠㅠ
서글푼 마음에도 다음목적지인 초곡마을에 도착하니 호수위의 벚꽃과 유채꽃 듀울립이 장관이
다 매년 이맘때면 튜울립축제가 열려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몇컷담고
귀가길인 사천 창선교로 가니 유채꽃이 70%프로 활짝피여 관광객들이 복새통을 이뤄 서둘러
유채에 걸린 창선교 배경을 담아 하루 일정을 마감하며 아름다운 꽃여행을 하고왔읍니다
시간되시는 회원님은 꽃잎이 떨어지기전에 이번주 일요일까지 다녀가시면 좋을듯합니다
한허계곡 올림.
첫댓글 늘 감사 굿입니다요,,,
부족한 그림 잘 봐주심에 감사합니다..
너무조아 몇장 퍼갑니다...........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