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표절을 많이 한다는건 누구나 안다?
누가 아는데요? 누가요?
기가막혀 웃음이나 나올따름입니다..
아직도 그런소리하는 사람이 있나.. 싶군요...
이번앨범을 듣고 딱 표절이다 싶었다구요?
어느노래요? 누구요?
한참들 떠들어대던
콘이나 림프비즈킷얘기가 하고싶으신건가요?
그그룹들의 노래를 들어보긴하셨는지요?
그래 어디가 그렇게 똑같던가요?
분명히 태지는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그룹들말고도.. 많은 핌프록밴드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이미 앨범발매후 기자회견에서 당당하게 말했죠
부끄러울것이 없습니다.
얼마든지 당당하게 말할수있죠
영향을 받은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죠.
앞서가는 문화는 얼마든지 배울수있는것입니다.
창조적 수용자의 입장이죠.
절대 베낀것없이 영향받아 그것을 자기것으로 재창조했으니
부끄러울것없이 밝히는것입니다.
컴백홈표절이라..
아직도 이걸 물고늘어진단 말이죠.
싸이프러스힐의 노랠듣고도 인정을했다..이말씀은..
듣고도 어떻게 그런 얘길할수있는지가 궁금하군요?
그거 아십니까?
컴백홈.. 싸이프러스힐이 직접듣고
표절이 아니라고 인정한거!
아시겠습니까?
양군이 파워인터뷰에 나와서 다 말했었죠
알리가 없으시겠군요..
알지 못하면 함부로나 말하지 말아야죠
태지보이스가 바보라서 컴백홈표절이라고 난리난리나도
가만히 있었던거 아닙니다.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사실을 알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랬지만 아직 이런사람들도 있지만요..
그리고
그글은 표절얘기가 아닌듯싶은데요..
이제까지 문화를 이끌어온.. 서태지와 그의 매니아들입니다.
그런사람들이 패러디란것을 이해못해
이재수란사람을 뭐라뭐라하는게 아니지요.
컴백홈은요.. 우리매니아들..
그리고 당시의 청소년들... 바로 컴백홈 노래의 주인공이었던
그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소중한노래입니다..
단순히 노래가 아니라.. 삶입니다.
그들이 우릴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깨우쳤습니다.
우리의 삶이 변했습니다.
그런 노래입니다.
그렇게 노래가 훼손된단건..
그노래에..생명력을 얻었던
우리들이 상처받은것과 같습니다.
이재수씨관련일은..
아직 태지가 직접적으로 어떠한 말도 하지않았습니다.
본인의 직접적인 얘기도 듣지않고서
일이 커지고부풀려지던데....
그러니 이건 아직 왈가왈부할 상황이 아니네요.
알지못하면 말하지마십시오
강요가 아니라 당연한것입니다.
알지못하며 매도하는것일뿐이니까요.
더이상 매도당하고 상처받지않습니다.
아직도 표절을 말하고싶다면..
이번앨범의 트랙중... "표절" 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돈주고 정당하게 사서 사용할 권리가 있는 샘플을
아무런 가공없이 그대로 돌린것입니다.
그거나 들어보시죠
근데 들어보고도 무슨의미인지 알런지 그게 좀 걱정이 되는군요.
뭐.. 그래도 모른다면..
모르면 가만히 있어야죠?
피에스!
님!어렸을때부터 서태지팬이라구요?
훗.... 팬은 그럴때쓰라고 있는말이 아닙니다
우리팬들화내요!
하나더!
싸이프러스트힐이 아니라요~
싸이프러스힐이요..
트라니.. t는 찾아볼수도 없답니다~
--------------------- [원본 메세지] ---------------------
글을 읽으면서 많은 동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가는 사실 한가지가 있네요
어렸을때부터 서태지 팬이었지만,
(서태지 처음 나왔을때 '환상속의 그대'를 입에 달고 다녔죠)
사실 서태지가 표절을 많이 한다는건 음악을 많이 듣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특히 울트라매니아 앨범은 친구가 샀길래 빌려 듣다가 놀랬습니다.
입에서 바로 나오더군요 "이거 표절이잖아~~~"
컴백홈앨범은 표절이라고 나왔을때도 안믿었다가
친구한테 싸이프러스트 힐 빌려듣구 인정할수 밖에 없었었는데...
혹시 이글은 '이재수의 컴백홈'때문인가요?
과연 이재수의 컴백홈이 표절일까요?
리메이크라고 부르기도 그렇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패러디가 사회를 이끼는 현재 사회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단지 이재수의 노래들이 패러디를 위해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표절이 난무하는 우리나라 음악계에 대한 충고와 비판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음 막상 글을 쓰려니까 잘 안되네염 -_-;
그냥 글 읽다가 상황이 쫌 우껴서 글 씁니다.
--------------------- [원본 메세지] ---------------------
임진왜란 직전에 일본의 낌새가 이상해서 두명의 사신을 보냈죠.
한분은 일본의 전쟁준비를 발견하고 유명한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죠.
그리고 한분은 일본은 전혀 전쟁준비가 안되있다고 괜찮타고 이야기 했죠.
그리고 몇년후 우리나라는 수년간 불바다, 피바다가 되었죠.
"10만 양병설"을 반대한 사람은 그 의견 자체에 대한 반대이기 보다는
"10만 양병설"을 주장한 사람이 자신의 당파가 아니었기 때문에
"10만 양병설"이 이행되면 상대당파의 세력이 커질까봐 반대했답니다.
그리고 결국은 자신들만 왕을 데리고 피난을 가고,
백성들은 다 죽고, 일본에 잡혀가고, 문화재는 불타고, 아주 잼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죠.
패러디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상황을 그대로 패러디 해드리죠.
문화개방 직전에 있는 상황에서 외국의 상황을 아는 두 집단이 있죠.
한쪽은 우리나라의 저작권상황에 많은 문제를 발견하고 개정을 요구합니다.
한쪽은 어디서 들었는지 패러디와 풍자의 문화라고 반박을 합니다.
그리고 수년뒤 문화가 개방되었을때 우리나라는
이미 골수적으로 버릇이 들어서 고치기 힘들어져 버린 표절과 도용에 대한
외국 뮤지션과 엔터테인먼트사의 잇다른 소송에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지불하고
잇다른 부도와 파산, 그리고 한국이라는 사회의 문화적 수치로 역사에 남겠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서태지의 외침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죠.
"저작권 보호"라는 것이 결국은 우리의 문화를 살리는 길이고
"저작권 보호"가 이미 "문화"라는 것을 가진 나라에서는 당연한 일이고
"저작권 보호"가 있어야지만 "패러디"와 "풍자"또한 가능한 일이라는것을
하지만 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저작권 보호"를 외치는게 하필 평소에 싫어하던 "서/태/지"이기 때문이죠.
서태지가 주장해서 만일 저작권 보호법이 시행되어 우리나라의 문화적 기틀이
그나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들의 심정은 참으로 참담하겠죠?
결국 문화개방이후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는 다 외국에 먹혀버리고,
우리나라 가수의 노래조차도 소니나 BMP의 에게 바치는 저작권료가 담긴
지금의 가격보다 훨씬 비싸진 가격으로 씨디를 사서 듣게 되는 경우가 와도
지금 "저작권 보호"를 우습게 알고 계신 많은 분들은
"서/태/지" 만큼은 내가 죽였어. 그놈이나 그일당들은 내가 입다물게 했지.
하면서 좋아하실겁니까?
나라가 온통 불바다, 피바다가 되도,
그리고 한나라의 권신들이라는 사람들이 구걸을 하면서 피난을 가면서도
우리 당파가 저 당파를 이겼어. 저 당파를 입다물게 했지.
하면서 좋하했을지도 모르는
가히 역사의 선조였나 할말큼 부끄러운 인간들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하고나 있지는 않는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서태지"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서태지가 하는 일" 이 좋아서 그도 좋아하는 겁니다.
카페 게시글
유쾌방
Re:Re:아직도 이런소릴?!표절이라~~쯧쯧~~!!!알고나 말해요~! 님이 더 우끼다눈~
알프스의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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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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