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도 실종 여성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편의점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모(38·여)씨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슬리퍼 한 쪽이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MJ리조트 인근 해상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최씨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여러 차례 담아 계산했다.
제주도 실종 여성은 먼저 유리병에 담긴 물건을 계산대 위에 올려놓고 다른 물건을 고르기 위해 자리를 떴다. 그사이 다른 남성이 계산대에 왔고, 여성은 다른 물건을 들고 줄을 섰다.
이에 해당 남성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남성이 계산을 마친 뒤 최씨는 계산을 진행하던 중 더 살 게 있는 듯 계산원에게 무언가를 물어봤고, 또 다른 물건을 가져와 더 계산했다. 고개를 숙이며 계산원에게 인사하며 나가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났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남편과 딸, 아들과 함께 세화항 인근에서 캠핑하던 중 술을 마신 상태로 혼자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실종 당시 세화항 인근 편의점에 들려 소주 1병을 구매했다.
최 씨 가족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꼭 찾았으면..." 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첫댓글 에휴 안타깝네요 빨리 찾을수 있기를..
자녀도 있는데 무사히 돌아왔으면좋겠다
애들이 얼마나 보고싶어할까
제발 그래아할텐데
경찰견 투입해 마지막 체취가 어디인지 확인해주세요 어린 남매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 생각함 안타깝네요
그니깐요 ㅜㅜ
영상보니 술도. 안취하셧고 자꾸 어딜 힐긋힐긋 경계하듯 보던데 이런 아무래도 실족사같다
안따까운ㅜ
어휴..
보는 제가 속상
ㅜㅜ
ㅠㅠ
ㅠㅠㅠㅠㅠ
에고...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