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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
 
 
 
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8편 풀꽃>②기인도정(奇人道程)-53
정안길 추천 0 조회 97 16.04.18 03: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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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8 08:52

    첫댓글 방은 비록 좁아도 옛날의 인심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ㅎ
    어쩌면 아들 잘 낳는 지사님의 몸을 빌어서
    자의반 타의반 또 다른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 작성자 16.04.18 14:48

    얘기는 그런 쪽으로 흐르지만 천복도 지난날 불장난을 많이 한 사람이라
    이제는 자기 품위도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청소년시절
    방탕했던 사람이 성인이 된 경우도 있지요. 석가모니께서도 왕자로 호화롭게
    살아갈 때에는 난잡한 생활을 했으나 궁성을 빠져놔와 깨닫는 바가 있게 되자
    성불을 위해 고행을 시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불한 성인이지만
    인간이 어찌 악에만 머물러 있겠습니까. 천복도 생각하는 바가 있을 거예요.
    그러나 박종길이나 그의 아내가 천복을 신주처럼 모시네요. 그에 넘어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어떻게 될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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