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스겔 25:12-17
에돔이 받을 심판...
묵상하기
억울한 일을 당하면 사람은 직접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상처가 깊을수록
그 마음은 더욱 커지며, 미움은 또 다른 미움을 낳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복수를 맡기지 않으십니다. 공의의 심판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유다의 멸망을 기회로 삼아 복수와 적개심을 드러낸 에돔과
블레셋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을 결코 묵인하지 않으시며,
모든 것을 공의롭게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복수는 사람의 몫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며, 하나님은 가장 공의롭게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복수심을 품고 행동했던 에돔과, 오랜 적대감으로 이스라엘을 멸하려 했던
블레셋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들의 죄는 단순히 다른 나라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을 향한 악한 마음과 행동이었습니다.
에돔은 형제 민족인 유다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 아파하기보다 복수하며
그들의 고난을 이용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동을 단순한 국가 간의 갈등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로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향한 악한 행동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에돔을 심판하시고, 그들이 행한 대로 그대로 갚으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 심판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이 참된 주권자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블레셋은 오랫동안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복수심과 경멸을 품고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려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오래된 악의와 폭력을 심판하시며, 엄중한 복수를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래된 미움과 악한 의도까지도 모두 알고 계시며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그들의 심판 목적은 단순한 멸망이 아니라, "내가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자신의 주권과 공의를 드러내십니다.
복수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사람의 복수는 감정에 치우치기 쉽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언제나 공의롭고 정확합니다.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의 마음도 자유를 얻습니다.
악한 마음도 하나님은 보십니다
에돔과 블레셋의 죄는 단순한 행동만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증오와 복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뿐 아니라 마음의 동기까지 살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당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가장 정확한 때에 공의를 이루시며, 자신의 백성을 위해 친히 일하십니다.
나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보다 내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는 않았습니까?
혹시 내 마음속에도 오랫동안 내려놓지 못한 미움이나 복수심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장이십니다. 내가 갚으려 하기보다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역사하십니다.
기도하기
공의로우신 하나님, 제 마음속의 미움과 복수심을 모두 내려놓게 하옵소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제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모든 판단과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며,
주님의 사랑을 닮은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