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은 글 을 쓰기 앞서, 철저하게 주관적인 시타 후기임을 밝힙니다.
글을 쓰며, 다른 러버들도 등장할 수 있는데, '저 사람은 이런 느낌을 받았기에, 하이프에선 이런 느낌을 받았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시타 이벤트 공지글을 보고 난 후,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유는 글 빨(?)도 없을 뿐더러 귀차니즘 전국 1부인지라 과연 이벤트에 당첨된다 할 지라도 그 다음이 걱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게보러버들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당첨이 된다면 이 기회에 시타후기에 입문(?)해 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이해를 돕고자 제가 선호하고 사용하는 용품및 부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부수: 4부(그 동안 ,용품사용기를 올리지 못한 이유는, 제 기준에서는 아직 제가 용품을 평가(?)하기엔 미천한 실력같아서 많이 주저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과 변함없지만, 적어도 같은위치에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쓰는것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현재 사용 블래이드: W997, 장지커 슈퍼ZLC
현재 사용 러버: 포핸드 테너지05, 백핸드 MX-P
선호하는 러버들: 텐죤SF, 텐죤 울트라, MX-P, 블루파이어, P7
싫어하는 러버타입: 소프트한 러버들
시타에 사용한 블레이드 및 러버: W997, MX-P & HYPE EL
1. 포핸드 롱
처음 포핸드를 쳤을 때 든 생각은, 여성분들이 치기에 세팅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유는 러버가 가볍고, 공을 적당히(?)잡아주기에 타구를 컨트롤하기에 좋았습니다.
콘트롤이 좋다고해서 스피드가 약하지도 않았습니다.
러버는 42,5도 이기에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적당히(?)소프트합니다.
제가 두 번이나 '적당히'란 어휘를 사용하였는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소프트한 러버를 매우 싫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하이프EL의 타구감은 '기분좋은 소프트'함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소프트 했더라면 사용후기를 쓰기에 매우 난처한 상황이 됐을지도 몰랐겠지만, 이 정도 소프트함은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 백핸드 블럭 및 하프발리
블럭의 안정성은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블럭이 안정적이다보니 조금 더 과감한 블럭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한, 하프발리 역시 특별하게 나쁜점도, 그렇다고 다른점도 없기에 무난하다는 평을하고 싶습니다.
3. 포핸드& 백핸드 푸쉬
제가 소프트한 러버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는, 게임 중 푸쉬를 할 때 생각보다 회전이 덜 하고, 공이 많이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프트한 러버가 나빠서가 아니라 제가 소프트한 러버를 다루지 못해서입니다~^^)
그렇기에 소프트한 하이프EL도 그렇지않을까 하였지만, 푸쉬하기에 전혀 문제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쉬 백핸드 하프발리와 마찬가지로, 특별함은 느끼지 못하였지만 사용하기에 힘들다거나, 이질감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4. 포핸드 드라이브
드라이브를 하면서 느낀 점은,
러버 감각이 탁구입문당시(07년)의 러버(님부스, 오메가2....굳이 비교하자면 님부스)들 느낌과 비슷하면서도,
요즘 세대의 러버들(회전계)과 믹스됐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한, 하이프EL은 '회전' 과 '스피드' 둘 중에 어느쪽에 세팅되었는지를 제게 묻는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스피드'쪽에
조금 더 세팅된 러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볍게 스윙을 했을때도, 생각보다 공의 뻗어나감이 매우 좋았고, 또 한 융통성은 포핸드에서 매우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전 포핸드는 테너지 05였는데, 마치 '네가 대충치면 난 절대 상대코트에 들어가지 않아'라는 느낌을 받았기에,
챤스볼에서 조차도 신중하게 타구를 하였다면, 하이프EL은 '대충 다뤄도 적당히 알아서 들어가 줄께'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포핸드에서 살짝 아쉬운점이 있다면, 회전력이 요즘 러버들에 비해서 약간은 부족한 듯 싶습니다.
회전력이 부족하기에 공의 구질이 무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회전력이 없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MX-P나 텐죤SF, P7에 비하면 회전력이 덜 하게 느껴졌습니다.
5. 백핸드 드라이브
가장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레슨 시 공을 받아주시는 관장님께서도 러버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바로 아셨습니다.
공의 구질을 물으니 평상시 MX-P로 백드라이브시 구질이 더 무거운건 사실이나, 스피드와 안정성면에서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스윙을해도 스피드가 좋았고,
공의 뻗어나감이 좋기에 제 공이 위력적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블럭이 좋기에 공격적인 블럭을 할 수 있고, 백핸드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백핸드로 하이프EL을 결정하였고, 포핸드를 담당했던 테너지05는 MX-P로 바뀌었습니다.
일단은 그 동안 제가 사용한 하이프EL(42.5도)은 위 와 같습니다.
하이프EL(42.5)은 조금 하드한 타입의 러버를 포핸드로 쓰시는 분들께는, 만족하시지 못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평소 하드한 러버들이 부담스러웠던 분들께는 포핸드 및 백핸드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시타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백핸드러버를 고정하게된 수확(?)이 있었고, 더불어 다른 경도(47.5도였던가요??^^;;)
의 러버도 많은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 솜씨도 부족하고, 제 기억으론 처음 써보는 시타기라 많이 부족하지만 하이프EL에 관심있었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하는 작은 바람과 동시에, 그 동안 많은 사용후기를 올려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게보러버에 많은 관심을 갖던차에 좋은기회를 주신 담당자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대체로 저와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42.5도는 현재 ESN러버의 분류로는 부드러운편입니다.
통상 48/47, 45, 40 형태의 분류가 많으니깐요.
소프트하지만 타 ESN 러버 경도45도정도의 스피드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백쪽에는 42.5도가 드라이브, 푸쉬 구사에 용이하고, 47.5는 임팩트 좋은 포핸드에 좋은 것 같습니다.
47.5시리즈도 부드럽게 튕기는 맛과 강한 임팩트시 볼을 잡아주는 느낌도 있습니다. 더 후기가 올라봐야 알겠지만, 47.5와 42.5를 자신의 전형과 실력에 맞게 선택하면 자신만의 좋은 러버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일단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42.5도가 백핸드에 상당히 맘에들어 포핸드러버로는 47.5도의 러버를 선택하려 하고있습니다!!
조만간 47.5도로 구입하겠습니다^^
현재 적색만 2장에 70,00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주말부터는 적,흑 모두 2장에 70,0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러버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도 이용하고 많은 홍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