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일화- 타인의 실수에서 기회를 찾아라
진정한 강자는 누구일까?
유대인은 문제의 이면에 숨은 기회를 볼 줄 알고, 타인의 경험과 교훈을 자신의 것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을 강자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크고 작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잘못을 하더라도 의미 없는 실수를 저질러선 안 된다.
문제를 잘못 풀었는데 어디서 왜 틀렸는지 모른 채 다음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여 실력이 늘지 않는 초등학생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다면 이를 통해 경험과 교훈을 얻어야 한다.
동시에 문제를 해결하는 최상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유대인은 이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들은 일상 생활에서 저지르는 실수 속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믿으며, 그 잘못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자신 또는 타인의 실수를 기회로 만든 사례가 매우 많다.
기회는 문제의 이면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잘 찾아내면 그 안에서 돈을 벌어 부자가 될 수 있다.
캔들은 몇몇 친구와 함께 물건을 사기 위해 어느 가게에 들어갔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다.
이때 부유해 보이는 한 부부가 들어오더니 아이스크림 두 개를 주문했다.
그런데 그 순간 부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가난한 아이들을 보았고, 부인은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가게를 나가버렸다.
부인의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내며 손가락질을 했다.
캔들의 친구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말했다.
“아니, 뭐 저런 사람들이 다 있지? 돈 없는 애들이 먹는 아이스크림 따위는 먹을 수 없단 뜻인가?
그럼 부자들만 먹는 아이스크림을 따로 만들어야겠네?”
이 말을 듣는 순간 캔들은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번개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당시만 해도 부유함을 상징하는 아이스크림은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고급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인 하겐다즈다.
캔들은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당시 그 부자는 가난한 아이와 같은 아이스크림 먹기를 거부했지.
정말 화가 나는 행동이었어.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의 비열함에만 주목했을 뿐 그 속에서 부를 창출한 기회는 보지 못했어.”
아무런 의미 없이 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 이 순간 이후 당신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면 이 일화를 떠올리지 않을까?
물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일화가 말하고자 하는 교훈이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포착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라.
그럼 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폴란드계/유대인 부부 루벤 매투스와 로즈 매투스가 1960년 뉴욕시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브랜드. 제너럴 밀스가 소유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브랜드이다.
맛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누구나 인정하는 특징은 매우 비싸다는 것으로, 일례로 한국 판매가는 100ml의 스몰컵 사이즈가 5,900원 473ml의 파인트 사이즈가 15,900원(편의점 기준이고 대형 마트는 1,000원 정도 더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