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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알러지에 대한 글을 검색하다가 카페지기님의 댓글을 봤는데 검색을 해도 다큐 제목조차 찾기 힘드네요.
아토피가 장 융모의 간격이 넓어서 생긴다는 다큐 제목이나 링크 좀 알려주세요^^
검색으로 아래 글을 찾아서 아토피나 알러지로 고생하시는분들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아토피, 장기능 문제,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
-아토피에 장 점막 손상이 원인, 장 기능에 문제 생긴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
오늘은 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아토피 치료와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토피는 피부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일리가 있다 생각이 되는
데요. 그동안 수십년간 아토피로 생활해 오면서 장의 문제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에요.
또한, 종종 어떤 음식을 먹고 나서 피부에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겪었어요.
아토피로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다 보면, 장에 스트레스가 가기도 하고, 아토피 질환의 특성상 보통 좋아졌다,나빠
졌다를 반복하는 악순환을 겪기 쉽습니다. 또한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자주 악화되기도 하구요.
보통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특징은 우리 몸 내부를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부기능이 제대로 안되어,
피부염 증상이 악화 될 때마다 피부 알레르기가 일어나, 습진 부위의 가려움증으로 긁어 상처난 피부 부위는 상
처가 아물지 못하고 염증과 함께 진물까지 나는 상태가 될 때, 피부층은 쓰라리거나 아프고, 습진성으로 인해 참
을 수 없는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밤새 긁어 놓은 피부 부위에 상처가 심하게 생길 경우, 잠도 설치고, 아침에는 잠자리에서 늦게 일어나게 되고,
식사를 제 때 챙겨 먹지 못하고 늦게 먹거나, 과식이나 폭식을 하고, 아토피로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로 너무 심할 때는
밥맛도 떨어지고, 잘 못 챙겨 먹을 때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대장암이 늘면서 내시경을 통해 용종 등 '장의 모양'을 보는 진단이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이
필요한 영양소를 얼마나 잘 흡수하고, 필요없는 것을 막는지 '장의 기능'을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
다고 해요. 즉, '장 투과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장 점막이 손상돼 소장, 대장에 세균 등 들어오지 말아야 할 것들이 들어오면 아토피 피부염, 간질환, 자가
면역질환, 당뇨병, 치매, 등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아토피에 영향을 주는 장기능 문제로 생기는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이 무엇이고,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이 왜 아토피와 관련이 있는지,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의 발생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해요.
1. 아토피 장기능 문제: 새는 장 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란?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이란 손상된 장 점막을 통해서 죽은 균이 만들어내는 내독소(endotoxin)와
큰 분자량의 영양소 등이 체내로 유입되고, 정상적으로 흡수돼야 할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장은 외부 물질에 대한 최초의 방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세균, 세균의 시체, 소화가 덜 된 큰 분자의 영양소,
살충제, 농약 등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들이 혈중으로 흡수되지 않도록 방어막 역할을 하는 것. 그런데 장 점막
세포와 세포간의 치밀결합이 손상되면 들어오지 말아야 할 세균 등의 물질이 들어올 수 있다.
특히 내독소는 염증반응을 유발해 간, 폐, 콩팥 등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준다. 또한 소화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달걀, 우유 등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가 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장을 통과하면 인체 면역계는 이들에 대해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활발히 세포분열과 함께 재생이 일어나는 곳이다. 장내 유해세균이 증가하면 소장
점막에 미세융모가 손상되고 흡수 면적이 줄어들어 3대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등 정상적으로 흡수돼야 할 것
은 흡수가 적어진다.
▲ ①(그림 좌)정상인 장에서는 포도당,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만 미세융모를 통해 흡수되고 죽은 세균, 큰 분자
의 영양성분 유해물질은 흡수되지 않는다.
②(그림 우)'새는 장 증후군'의 장에서는 미세융모가 손상돼 영양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 단면적이 줄어들고,
세포간 치밀 결합이 손상돼 들어오지 말아야 할 유해물질 등이 흡수된다.
2.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 아토피 피부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004년 미국소아과학회지에서는 장 투과도 증가와 아토피 피부염의 관련 가능성을 보고하였다.
전문가들은 장 투과성이 증가하면 소화되지 않은 큰 분자의 단백질이 들어오게 되면서 음식 알레르
기가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아토피 피부염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장 투과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가장 확실한 질환은 알코올성 간질환과 지방간이라고 함]
*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장 투과도가 높아지면서 혈중으로 유입된 내독소와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 그 자체 보다 알코올로 인해 장의 투과도가
증가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고대안암병원 통합의학센터 김정하 교수: "그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피로 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이 장 투과도의 증가와 관련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3. 아토피, 장기능 문제: 장내 유해 세균이 증가하는 이유
-소장 내 과다 세균 증식,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
장 투과도를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주목 받는 것이 소장 내 유해균이 과다 증식했을 때다.
정상 성인에 장내에는 100억~1조 마리/g의 세균이 살고 있다. 정상균은 유해균을 증식을 억제하고, 독성물질
을 제거하며, 장내 미세융모, 장 근육의 주요 구성성분 생성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정상균이 줄고 유
해균이 증식하게 되면 정상 장 점막세포의 기능이 손상된다.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는 이유는 먼저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단순당 때문. 단순당은 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리
고, 인체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
또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장 내 위산분비가 저하되고 소화효소가 떨어져 나쁜 균이 죽지 못하
고 장까지 내려올 수 있다. 제산제도 소화효소를 중화시키므로 좋지 않다.
*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최준영 교수: "보통 변비, 설사, 습진, 두드러기, 구내염, 만성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장
투과도가 증가 돼 있다.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 증후군)' 알아보는 방법은 '새는 장 증후군' 미세 영양소와 비슷
한 분자 크기의 다당류 '만니톨'과 장내 흡수가 안 되는 큰 분자량의'락툴로오스' '수크랄로오스'를 섭취한 뒤 혈
액이나 소변을 통해 흡수와 배출 비율로 조사하는 방법이 있다."
4. 아토피, 장기능 문제: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 증후군) 발생 원인
장누수증후군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 장 내부의 세포는 약 24시간마다 바뀌는데, 이는 장이 다른 기관들보
다 더 많은 혈류를 사용하는 이유도 된다. 문제는 스트레스로 인해 혈류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장 내부 세포의
생성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이 밖에 장벽을 자극하는 알콜과 카페인, 화학원료와 염료,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 정제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많
이 들어간 음식, 기생충에 오염된 음식, 항생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 호르몬제와 항생제가 들어간 음식 섭취 및 NSAID
s(비스테로이드성 항염 약물)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5. 아토피,장기능 문제: 이미 망가진 장을 회복 시키려면..
1)즉각적으로 해소하는 방법
:항생제 치료. 중앙대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그러나 항생제 치료는 환자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항생제 내성 등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생제 치료는 7~10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보통이라고 함)
(※ 항생제도 듣지 않는 유해 세균(슈퍼 박테리아)도 있다는 보고가 있었음)
2)장에 좋은 유산균과 영양소 섭취하기
유산균과 같이 우리 몸에 이로운 균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는 2~3개월간 사용한다.
장 점막의 세포 분화와 성장, 기능에 중요한 영양소인 글루타민, 필수지방산, 아연 등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내 의견: 장에 좋은 유산균과 영양소는 위에 제시한 몇 개월간의 사용으로 끝내지 말고, 꾸준히 섭취 해 주면 좋을
꺼 같아요. 장에 좋은 유산균의 경우, 최근에 아토피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었죠^^)
3) 바른 식습관 가지기
무엇보다 식습관이 교정돼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 아이스크림, 과자, 탄산음료 등 단순당 섭취 삼가하기.
-장에 좋은 청국장, 김치 등 발효식품, 식이섬유, 미네랄의 충분한 섭취가 우선이다.
4)알레르기 검사하여 식품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서 식품 외에 발견되는 알레르기 유발 요인도 있다면 피하도록 한다.
5) 아토피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하기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새는 장 증후군(장누수증후군)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앞서 얘기가 나왔다. 그렇다면
당연히 스트레스를 관리하여서 아토피 질환자의 장기능에 문제가 덜 발생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처 http://cafe.daum.net/atopy/3r57/403
첫댓글 그다큐 결론은
자연식을해라.입니다
그리고 애기들은 소의 초유를 분유로먹어라 입니다
즉 인공합성김미료를 가능한제거하고식사를하라 가결론
네. 따로 간격을 좁혀주는 치료가 있는게 아니고 자연식으로 치료가 된다는 결론이군요. 고맙습니다^^
인공감미료 제로 에도전하라더군요
2013년 3월에 방영된 SBS스페셜 "살균의 함정" 보세요~~ 저도 이거 보고 프로바이오틱스 사먹고 아토피 싹 나았습니다. 100% 진실이니 꼭 보세요~~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책들도 더 보시고요~
저도 장이 안 좋아서 프로바이오틱스 가끔 먹어줍니다.
mms 마시면서 가장 걱정됐던게 유산균까지 죽어 나가는 것 아닌가? 였었는데 유산균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어떤 거 드셨나요...? 웰빙곰탱이님^^
저는 미아제약 L4B Flora 먹었어요. 400억마리 함유된 제품이고 4달치가 10만원이었습니다^^
아...네^^고마워요...웰빙곰탱이님^^
아는 분 아기가 8개월입니다... 약 한달전엔 아토피가 엄청 심해 얼굴 전체가 진물이 흐를정도 ... 그런데 몇일전에 우연히 쇼핑센타에서 그 아기를 다시 만났는데 얼굴이 완전 깨끗하더군요... 너무신기하고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 어떻게 된일이냐고요..... 구연산가루를 손톱으로 아주 조금 찝어서 물컵에 희석시켜서 솜으로 자주 바라주었답니다... 신기하게도 3일째 되는날 아토피 피부가 다시 아기피부로 바뀌었답니다... 여려분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