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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선릉역이 다단계 메카가 됐는지 불분명하지만 2017년을 기점으로
이 같은 회사가 늘었다고 한다.
2017년은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자산 붐이 처음 일었던 때다.
이때 이후 기존 다단계에 코인을 접목한
여러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졌다.
이들이 다단계 사업 확장 대상으로 삼는
1차 목표는 바로 현혹하기 쉬운 노인들인 것이다.
노인들이 왜 그곳을 가는걸까
아마 '외로워서'도 그 이유중 하나이리라...
3.
러시아산 대게가 몸값을 낮췄다?
현재 러시아산 대게는
전월대비 30%넘게 내린 상태다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3만~4만원대혹은 대형마트 할인행사를 이용할 경우
2만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대게 가격이 폭락한 것은
수요 침체 때문이다.
통상 대게는 대부분 러시아산인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미국 등 서방국가가 러시아산 수입을
금지하자 우리나라로 대게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대게의 주요 소비국은 미국인데,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러시아산 대게에 대한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아시아에서 최대 대게 소비지인 중국도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고래 싸움에
새우는 맛있다
4.
오른 주먹의 검지를 펴서
코 오른쪽을 쓸어내리며 엄지를 편다.
‘아빠’란 뜻의 수어다.
똑같이 오른 주먹의 검지로 코 오른쪽을
쓸어내리고 이번에는 새끼 손가락을 편다. 이건 수어로 ‘엄마’다.
왼주먹을 쥐고 오른손바닥으로 왼주먹을
비비며 오른쪽으로 돌리면 '사랑합니다'
이다.
그대로 이어 붙이면
아빠
엄마
사랑합니다 이다.
오늘은 공교롭게도 아버지의 생신이시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5.
다이어트는 햄버거지!
미국의 한 남성이 10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56살 케빈 맥기니스는
지난 2월 22일 틱톡 계정에서
'100일 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을
시작했다.이후 100일째를 맞은 이달 1일
도전 성공을 선언했다.
그가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도전을 시작하던 초기 그의 몸무게는 107.9㎏에 달했으나 100일 간
26.5㎏을 감량해 현재 81.4㎏로
도전을 끝냈다.
그의 당뇨 수치도 개선됐다고 한다.
그가 100일 간 먹었다고 하는 것은
맥도날드 음식이 전부로, '빅맥' 같은
햄버거와 머핀, 사과 튀김 등이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있는 양상추나 머핀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를 제외하고는 채소와 과일도 전혀 먹지 않았다고 한다.
별도로 운동을 하지도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다만 맥도날드 음식으로 하루 세끼를 먹되 식사량을 햄버거 반개 등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였다는 게 감량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셨고,
간식이나 술을 일체 금지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햄버거가 아니다
"간식없이 반개
물만 마시며 금주"
이게 핵심이다.
6.
인공지능(AI)으로 제어되는 미국 공군의 드론이 모의훈련에서 최종 결정권을 지닌 조종자를 ‘임무 수행 방해물’로 판단해
공격한 사례가 발생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AI에게 ‘적 방공체계 무력화’의 임무가 부여됐다.
공격 실행 여부는 인간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훈련 과정에서 SAM(surface-to-air missile)
을 파괴하는 것이 더 선호되는 선택지라는 점을 강화하자 AI는 인간의 공격 금지
결정이 ‘더 중요한 임무’를 방해한다고
판단하고 조종자를 공격했다.
내 이럴줄 알았다.
영화가 현실이 된다 ㅠ
7.
[그림이 있는 오늘]
권진규 ‘말1’ (1972).
권진규 ‘달을 보는 기사’ (1956~1957)
8.
[詩가 있는 오늘]
피어야 꽃이다
강원석
덩그러니 놓인
이끼 낀 돌멩이가 우스워 보이는가
비바람에 수천 년을 맞서 온 삶이다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빗물이 하찮아 보이는가
수만 번을 내려서 저 강을 이루었다
꽃 같은 그대여
지는 게 두려워
피지도 못한다면 어찌 꽃일까
피어야 꽃이다 그것을 아는가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덜 먹고 더 사랑 할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