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에 택배로 도착했더군요...
감자라면과 짜장라면... 절각다시마도 시켰지만 다시마야 거기서 거길꺼고용...ㅋ
오늘 감자라면을 끓여 먹어 보았습니다~
두둥~
결론 부터 말하면 라면맛이 났습니다...ㅡㅡ;
라면에서 라면맛이 난게 당연한데 약간 실망스럽다고 할까요..
정확하게 표현하면 예전에 먹어봤던 농심 감자라면 하고 비슷합니다...
끓이기 전에 생면을 조금 뜯어 먹어봤는데 무지 바삭하고 맛있더군요...
면발은 쫄깃쫄깃합니다...^^
국물은 일반 라면에 비한다면 좀 싱거운듯(농심감자라면과 비슷한 느낌)
뭐 우리농산물이 많이 들어갔으니 몸엔 좀 더 좋겠죠..ㅋ
두번째 자장라면도 먹어봤습니다....
자장이 레토르트파우치 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좀 올드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어렸을때 먹어봤던 깡통짜장(샘표꺼던가)이랑
냄새 및 맛이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론.....
흠...
솔직히 맛은 별로였습니다...ㅡㅡ;
좋게 이야기하면 자극적이지 않다 이정도..
암튼 조금이나마 바른언론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조금은 뿌듯했답니다..^^
첫댓글 후기 잘보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다는것은 그만큼 화핫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았으니 그동안 화학조미료스프의 짠맛에 길들여진 우리입맛에는 조금 싱거운것이 당연할 겁니다.^^
한겨레 주주이기에 한겨레에서 운영하는 초록마을 적극 애용하고 있습니다. 백미, 현미, 화장품, 라면... 유기농 식품이기에 믿고 삽니다. 경영이 어렵다는 걸 알기에 한겨레21과 씨네21도 정기구독하고 있죠. 뭐 한겨레에 대한 실망도 많이 했지만... 작년에 민주노총 광고 거부나 정부의 에프티에이 홍보물을 끼워서 보내거나 하는 따위... 노무현 정권초기에 오마이 등과 함께 친노신문이기도... 노무현이 개혁다운 개혁을 했었다면 욕이 아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