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암정 올라가다 내려다 본 약 80만평의 넓은 초평저수지입니다.

농암정에서 회원모두가 숨을 고르며 휴식을 취해봅니다.

휴식후 다시 산 능선 등산로길을 따라 초롱길 방향으로 걷습니다.

농암정 정자사이로 비치는 하늘과 구름의 모습입니다.

45명의 긴 행렬의 모습이 능선을 따라 길게 걷습니다.


이제 초평지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하늘다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산을 오르고 나니 또 힘이 들어 휴식을....

도보중에 찰랑찰랑님이 베트남에서 가져오신 퀼트제품에 또복이님과 헬레나님의 관심이 ... 사진으로 나타내시고...

길은 나 있지만 그렇게 썩 좋은 길이 아니라 자주 .....................

이제 등산로의 마지막인 급경사 내리막이라 서로 손을 잡으시고 모두들 조심을 하십니다.

나무도 잡으시며.

드디어 마지막으로 하늘다리쪽 Deck 길로 나왔습니다.

전망대 위의 마지막 높은곳에서 내려다 본 초평저수지 모습입니다.


저수지 옆 초롱길을 따라 93m 길이의 하늘다리(출렁다리) 위로 갑니다.


배스 낚시를 하시는 강태공 님들의 모습도 저수지 수면 위에 멋지게 보입니다.

호수 위에 반영된 건너편 산의 그림자입니다.


많이 낚으셨나요?


하늘다리 건너편은 레저시설도 보입니다.

이제 이곳 지방에서 늘 들어온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추천석"이라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저수지 위의 마지막 전망대입니다.


다시 돌아나가는 성황당의 길 입니다.

긴 상판석 아래로 소용돌이 치는 미호천 위의 모습입니다.

농교 지나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미호천의 뒤로 중부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다시 마지막 보이는 인공폭포를 보며 오늘 45명, 발도향 회원들의 도보가 마무리 지어집니다.
45명의 도보 참가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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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08 05:40
첫댓글 초평저수지의 초롱길을 걷는 회원님들의 모습이 정겨워보입니다~~^!^ 그루터기님!! 후미 보시며
사진 찍으시고 또 이렇게 멋진 후기 올려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저희 회원들이야 즐겁고 행복하죠!
손에 손 잡고~ 길은 좀 험한 듯 한데~정겨운 모습 입니다
출렁다리에서 발 한번 크게 굴러보고 싶네요~추~울~렁!추~울~렁!
저수지의 모습은 예술입니다~
레지나님은 통영가셨죠? 여기가 너무 좋았는데요. 언젠가 혼자라도 가시라고 추천합니다.
네~ 꼭 가보겠습니다~
근디~ 통영도 멋져부렀어요~
그루터기님 잘보고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항상 꼼곰하게 기록해 주셔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공부가 되셨다니 다음번엔 가 보시겠네요. 너무 좋은곳입니다. 육지의 다도해이죠ㅡ!
호수 사진은 봐도봐도 좋네요~
찰랑찰랑님의 앙증스런 손가방 정말 예뻣어요~ 한겨울 칩거할 때 손바느질 도전해 보구 싶어요 그루터기님 규슈 여행에 들고 오라 하셨는데
내년 봄 여행 에서 함 실현해 보겠습니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셨네요~~ 감사 합니다~~^^
네, 재미있게 보셨네요. 나중에 완성품 한번 봐야겠습니다.
와~~ 산전 수전 육박전(?) 다 멋지게 치루셨네요. ㅎㅎㅎ
아름다운 물길따라 걷고 풀숲길에 짜릿한 산길까지... 님들의 모습도 아름답네요. 멋난 장면 즐감합니다.
맞습니다. 로따닝 통영가시는 날, 우린 대통령의 기분도 되어보고 맑은 하늘보고 웃음도 내보고 천년된 다리도 걷고, 80만평 저수지도 보고 그야말로 육해공군 다 되어 봤었습니다.
제가 가지 못한길은 우째 이리도 아름답고 멋진지...그루터기님의 시리즈사진과 해설덕에 땀한방울 안흘리고 잘~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려간맙입니다. 스페인과 포루투칼 좋으셨죠? 눈에 선하네요. 이제 자주 출석하셔야죠. 발도행 대학생이 되었으니....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