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의 양진이 수컷들...

[지인(芝人)]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철새이며,
북한 백두산 일대에서 소수가 번식도 한다는 양진이 수컷(L16~17cm)이
올해도 역시 고맙게 국립수목원의 한 켠 그 자리에 여전히...

올해는 수컷 성조(7~8개체)가 이전에 비해 더 많은 개체수가 관찰되고
한 지역에서 50~60여마리가 보일 정도로 전국적으로 많이 보였던 한 해였다.

인공이 아닌 새들의 자연섭생과 함께 암수와 연령별 차이점 등에 관심을 갖는 터라,
올해는 양진이 수컷 성조의 다양한 색상차이를 눈팅할 수 있었던 것이 보람이자
앞으로 이 의문점들을 해결해가야 하는 것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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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백]

양진이 수컷 색이 곱고 아름답습니다...잘 보았습니다.

[얼치기박목수]

색이 어쩌면 저리 고울까,,,,,,,,,,

[지인(芝人)]

웹에 올려지면서 색상이 이상해지네요.
실제 보면 더 고우며 울 나라에 이런 새들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고맙고...^^*

[강바람]

제가 본 새 중에서 처음으로 보는 색깔입니다.
새에 대한 짝사랑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시네요.
덕분에 앉아서 이쁜 새들 많이 볼 수 있어 좋고요...^^

[도편수(위 영규)]

노는 모습도 귀엽네요,,,들깨 좋아하는 노랑새는 예전에 봤는데 저색깔은 처음 보네요.

[느티나무]

양진이라고 해서 수진이 날진이 하는 매 종류인 줄 알았더니 다른 새군요.
양진이는 물감 입힌 듯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