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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 카페 회원께서 GTX 1080을 장착한 4K UHD HTPC를 한대 조립세팅을 요청하여, 1개를 구입하여 Test겸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예상 대로지만, 100만원에 가까운 비디오카드로서의 가치는 거의 느끼질 못하였습니다. 이번에 함께 Test한 4K UHDTV는, LG전자 2016년 4K OLED TV(시그니처 OLED65G6K)를 사용하였고, PC에는 Windows 7(64bit)을 사용하였는데, DisplayPort 1.4의 기능은, 관련 TV나 모니터가 없으니, 사용해보지 못했고, HDMI 2.0(18Gbps)은 12bit/4:2:2까지 설정이 되는 것은 확인 하였지만, 화면의 글자(색상 부분)가 모니터처럼 산뜻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23인치 Full HD모니터가 95.78 PPI이고, 65인치 4K UHDTV가 67.78 PPI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글자(색상)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이치겠지만, 이 부분은 LG전자 4K UHDTV의 메인보드의 한계인지, 아니면 GTX 1080의 한계인지 좀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번에 구입한 GTX 1080과 일전에 사용하던 GTX 950과의 AV적 성능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4K HEVC 디코더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NVIDIA사의 자체 4K HEVC디코더 가속기를 사용하는 "하드웨어 가속(DXVA)를 사용합니다"를 체크하고, 비교를 해보면, GTX 1080이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GTX 1080부터 지원한다는 HDMI 2.0b(HDR)의 기능은, HDR을 지원해주는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이 없어서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운영자는 "HDR 10"을 Test 해볼 수 있는 "HDR 10"소스가 15종 정도 가지고, "Dolby Vision"소스도 3종 정도 있는데, PowerDVD나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재생을 해보면, 그냥 뿌옇게만 출력이 되었습니다. PC에서 HDR콘텐츠를 감상하려면, 우선먼저 HDR(HDR 10/Dolby Vision)을 지원하는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이 먼저 나와져야 할 것이고, 그리고 4K 블루레이 타이틀을 인식하고, 복제 방지를 풀어주는 문제들이 해소가 되어야, PC를 통한 HDR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의 상황으로 봐서는 PC를 통한 HDR감상은 좀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현 상황에서 PC를 이용해서 AV를 감상을 할 수 있는 것은, 일부 4K UHD방송 녹화 영상을 공유해서 보거나, HD급 블루레이 영상을, 2160p로 설정해서 보면, 나름의 개선된 화질로 블루레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디오는 모두 패스쓰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AV를 감상한다면, 비디오카드는 GTX 950정도(20만원 전후)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PC를 이용해 AV를 감상하실 분들은, 급하시면 GTX 950으로 하시고, 급하지 않다면, 6월말이나 7월초에 출시가 예상되는 AMD사의 RX 480(4GB/30만원 이내 예상) 비디오카드를 권해 봅니다. 물론 GTX 1080을 이용해, 게임 용도로 활용을 하신다면, GTX 1080이 필요하신 분들도 게시겠지만, AV감상용 정도라면, 추후 HDR(HDR 10/Dolby Vision)까지 감안하더라도 AMD사의 RX 480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봅니다. 그리고 PC를 이용해 AV를 감상하실 분, 4K 영상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4K UHD영상 소스, 즉, 지상파나 유료방송사의 4K UHD콘텐츠들이, 100여편(시리즈 포함)이상 웹하드 같은 곳에 올라와 있으니, 찾아서 감상해 보시면, 아쉬운 대로 4K UHD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GIGABYTE 지포스 GTX1080 G1.Gaming D5X 8GB
첫댓글 1080보다는 amd rx480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가격도 차이 많이나고..480이 비록 HDMI2.0a라고 하지만 추후 b로의 업그레이드는 지켜본다고 쳐도 성능이 980 근처까지 가니 UHD감상에는 충분할거라고 예상합니다. 다만 1080이상의 성능으로 VR까지 감안한다면 메인보드 구매시 크로스파이어가 가능한 비디오포트 두개짜리를 구매해둬야겠죠..
HDMI 2.0a/b는 S/W적 품제이기 때문에, 두 제품 모두 구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는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에서 얼마나 빠르게 연동이 되느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HDMI 2.0a/b에 맞는 HDR콘텐츠가 없어, HDR은 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HDMI 2.0a(HDR 10)는 4K 블루레이가 크랙을 기다랄 수라도 있지만, HDMI 2.0b(동적 메타 데이터)는 아예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VR은 비디오카드(PC)에선 아직 그리 중요성이 없습니다. 물론 두 제품 모두 VR가능하고, DP 1.4도 지원을 하니, 사실상 두 제품은 기는적으로 거의 같다고 봅니다. 다른 차이가 있다면, 내부 클럭의 차이 밖에 없다고 봅니다.
2016년 올ledtv아닌가요? 흑시 맞다면 컴퓨터 연결시 영화 게임 화질이 어떤가요? 컴퓨텅요으로 65tv보고있는데 선택을 못하겟네요
TV를 말씀 하시는 건지요? 이번 GTX 1080 비디오카드에 사용한 TV는 LG전자 2016년 4K OLED TV(시그니처 OLED65G6K)를 사용하였다고, 본문에 안내를 드렸는데... / PC용으로 TV를 선택하시는 것은 그리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만일 TV를 즈로 PC와 연동해서 사용하신다면, 차라리 중소업체 TV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용도가 달라서 그런듯 싶습니다.. gtx1080운 게임에 특화된 그래픽카드입니다.. 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가상현실게임이나,화면캡처기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예. 저도 그래서 AV용으로만 국한해서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아시는 분들도 게임용으로도 상당히 고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가상현실 게임은 특화된 기술은 아니라고 봅니다. VR은 요즘 스마트폰에서도 지원을 할 정도로 보편화된 기술이고, 또 30만운 내외가 예상되는 AMD사의 RX 480도 VR은 지원을 합니다. 또한 화면 캡쳐 기능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이 고가 비디오카드의 조건은 아닌듯 보입니다. 해외 리뷰도 게임적으로 분석한 비교 자료를 보면, AMD사의 RX 480와 GTX 1080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데, 가격은 3배나 비싸니, 그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GTX 1080이 아무리 게임에 특화된 비디오카드라고는 하지만, 100만원의 가격은 좀 심했다고 봅니다. 특히 현재의 PC시장의 분위기도 그렇고, 또 AMD사의 RX 480의 가격을 감안해서 게임적으로 본다해도, 이번 NVIDIA사의 GTX 1080 가격은, 50만원 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
@이군배 2년이나 지났는데..아직도 gtx1080, 80~140만원정도하네요.. ㅎ
주관적으로 엔디비아는 전체적인 성능이 중심이라 생각합니다. AMD는 화질이나 색감이구요. 다만 AMD의 부진이 엔디비아의 독주를 이끌어 낸 시장상황에서 AV에 만족할 만한 성능과 화질은 참 어려운 선택을 하게 만듭니다. 단순 화질과 색감을 본다면 개인적으로 AMD 제품을 살펴보아야 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