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수험관련 매매 교환 관련 글은 해당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정말 괴로워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냉정한 판단 부탁드릴게요
<요점>
현재 1차 시험을 볼지말지 고민중 (이유는 민법강의를 중지시킬지 말지문제+ 결혼준비라도 제대로하자)
인서울4년제 인문과,
4/20일 결혼예정, 4/2~5/1 신혼여행 다녀옴, 5/2부터는 전업공부할수 있음,
현재 다니는 직장은 완전널널해서 7-80프로 정도 공부가능
공부진도상태: 영어성적완료,노동법2차 인강2번 돌림, 민법 /경영학개론 반정도 해둠. 사회보험법 손도 안댐
올해 1차시험을 포기하고 내년을 노려봐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일단 저는 4월 20일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인서울4년제 비법,비경영/ 완전 다른 계통 일하고있음)
직장병행하면서 작년 9월에 처음 노무사 공부를 시작했고 2차를 먼저 준비해야한다는 말에 노동법2차 인강2번 돌렸어요
이때부터 1차를 공부했었어야했는데 판단 미쓰였습니다.
그리고 영어성적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 급하게 토익을 준비했는데 7년만에 다시하니 700안나와서
다시 지텔프 준비하고 시험보니 벌써 2월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1차 시험 보고싶어서 민법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어려워서 이제 반따라왔어요..
경영학개론 반정도 공부했구요
휴 결혼준비+회사+자격증 이렇게 한번에 한다는게 무리였는데 제가 객관적인 시선이 부족했었나봐요.
결혼준비가 이렇게 힘들지 몰랐어요. 직장은 지방이라 평일에 회사에있다가 주말에 서울올라와서 결혼준비하는 패턴이라
주말마다 청모, 집구하기, 대출문제 등등 머리가 터지는줄 알았습니다.이제 막바지 준비구요.
이게 과연 될지, 이도저도 아닌상태에 놓여있어서 냉정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글을 써봅니다.
4월20일에 결혼하고 신혼여행 11일 다녀오면 5월1일이에요
그리고 결혼으로 인해 퇴사하게 되서 5월1일부터는 전업으로 공부할수 있어요.
시험은 5월25일인데 과연 제가 남은 공부를 다하고 1차를 붙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내년으로 미뤘을때 1차 2차 다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제가 애라도 갖게되면 아마 2-3년은 더 늘어날것같은데
제가 너무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건 아닌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일단 비싼 민법1차 인강을 이제라도 스톱해놓고 그냥 내년1차를 차근차근 준비하는게 맞을지..
죽이되든 밥이되든 남은시간 열심히 해서 올해1차라도 한번 봐볼지, 어떤게 맞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ㅠ감사합니다..주변에서 예랑이랑 친구들이 결혼준비+회사+공부 한다고 너무 스트레스 많이받는거 같아보인다고해서 그냥 지금은 결혼준비나 잘하고 내년꺼 보라고해서 마음이 심란했네요 이도저도 다 놓치는 기분이었거든요.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조언해주신거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올해 시험 꼭 붙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ㅎㅎ!!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2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2:29
남편될분이
협조만 해준다면야.. 도전해봄직 합니다 . 5월 전업으로 한달이면 꽤 긴시간이고… 60점만 넘기는것으로 전략을 잘 잡는다면요
도전해보라는 말이 듣고싶었던것 같습니다 ㅠㅠ 네네 결과가 어떻든 도전하고 안하고는 천지차이인데 제가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본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 시험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네! ㅠㅠ 이 말이 정답같습니다. 스트레스 받는정도의 부담은 내려놓고 그래도 공부끈은 놓치않아보겠습니다. 올해 시험 대박나서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쓴 댓글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2:3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1: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2:31
안전하게 내년 노려보세요
네! 내년도 노리고 올해는 경험쌓아 봐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도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제 아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1차시험에 응시해서 도전하는 건 응원하고 지지하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고 1차 시험에 떨어져도 괜찮다고 할 것 같아요.
노무사시험에 뜻이 있다면 장기전으로 보고 가자고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조급한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았던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부담은 내려놔야할 시기인것 같네요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조금 천천히 템포를 가져가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회원님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12:37
그래도 올해 보세요! 저도 수험기간동안 결혼하고 임신 출산했는데 느낀점이라면, 결혼을 앞두고 계신다면 적어도 스무살 후반일텐데 일년 일년이 아까워요. 기회 날리지 말고 도전하세요! 안될 것 같으니 내년 노리자 하다가 저는 수험기간만 늘어났거든요… ㅎㅎㅎ
일단 결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