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 계시를 받고
군대를 지휘해 백년 전쟁을 끝낸 잔다르크.
아직도 남녀차별이 만연하던 시대에
어떻게 소녀가 승리를 이끌었는지 의견이 분분한데....
대충 잔다르크가 이랬으면 납득이 됨.
"보아라, 믿음 없는 자들아!"
"성녀께서 단신으로 그 무거운 성벽의 문을 열어 젖히셨도다!"
"이는 주님의 뜻이 프랑스에 있음을 증거하니라!"
"가서 왕에게 전하라."
"성녀가 너희에게 왔고,
주님은 프랑스가 구원 받길 원하신다는 것을."
"성녀님, 영국군이 밀려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가만히 계시는 겁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저들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말도 안 됩니다.
어떻게 연약한 여자가 험한 전쟁터를 누빈단 말입니까?"
"그런 말을 듣는 건 참 오랜만이군.
좋다. 주님의 뜻을 네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해주마."
"잘 만들어진 과장이라고요? 허구라고요?"
어떻게 여자가 전쟁터를 누비냐고요?"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녀를 뵙고 나니....
그분은 '선택 받았다' 라는 말 외에는
설명이 불가능 합니다."
"저는 부모에게서 물려 받지도,
스승에게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저를 빚으신 분께서 제게 자연스럽게
싸우는 법을 알게 해주셨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보아라! 성녀께서 능히 하지 못할 것은 없도다!"
"프랑스여, 일어나라!
주님의 뜻이!
그리고 그분의 기적을 대행할 성녀가
지금 우리에게 있다!"
혹시 잔다르크도 이러지 않았을까?
첫댓글 근데 글도 모를 평민이 제갈량급 뇌지컬로 전술을 펼친건?
그것도 어찌보면 선척적인 재능일지도
캬 진정한 장군님
와씨...레그프레스 340????????????? 어제 하체기구2개하고 레그프레스하긴했지만 그래도 80도 힘든데...340????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