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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 ♡ 행시방 [九雲夢] 33. 용왕(龍王)의 잔치에 나아가다
이 프란치스코 추천 0 조회 112 26.04.25 16: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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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4.25 17:02

    첫댓글
    용왕님 옆에 심청이가 앉아
    왕의 눈치를 살피며 두리번
    의중에 아버지를 찾는 청이
    잔치가 한창인 때 아버지를
    치간 옆에서 발견한 심청이
    에이구 아버지 나 청이여요

    나 청이란 멀여 어디보자 ~
    아니 니가 청이니 하면서
    가까이가 놀란 아버지는
    다리를 후들 거리며 눈을
    번쩍 떳다는 전설이 내려왔다.

  • 작성자 26.04.26 08:48



    용트림하는 파도 길 열리니 신비로운 초대가 시작되고
    왕좌에 앉은 주인, 바다의 모든 기운을 품어 맞이하며
    님을 향한 마음처럼 정성 가득한 잔치가 펼쳐지고
    의연한 물결 속에 기쁨과 평화가 넘쳐 흐르네

    잔마다 진주빛 향기 담겨 바다 깊은 맛을 전하고
    치장한 산호와 보석들이 궁전을 환히 밝히며
    에워싼 물결 따라 축복의 노래 잔잔히 흐르고

    나아가는 발걸음마다 새로운 꿈이 피어나며
    아득한 심해 속에서도 희망의 빛은 더욱 또렷하고
    가득한 기쁨으로 마음의 바다 넉넉히 채우고
    다 함께 웃음 짓는 순간, 잔치는 영원처럼 빛나네

  • 26.04.25 17:04


    ㅎㅎㅎ
    심청전을 그려 봤습니다
    쾌청한 주말 편안하신지요
    성스런 주일 많은 은총과
    축복 평화를 빕니다.

  • 작성자 26.04.26 08:51


    잘 하셨네요.
    용왕님의 잔치에 나아가다

    깊고 푸른 바다 끝, 물결이 고요히 길을 열고
    수정처럼 빛나는 궁전으로 발걸음이 이끌리니
    은은한 물빛 사이로 진주 같은 등불이 흔들립니다
    용왕의 궁정에는 바다의 신하들이 모여들고
    산호로 빚은 상 위에는 진귀한 음식이 가득하며
    조개와 물고기들이 노래처럼 잔치를 수놓습니다
    한 걸음 다가설수록 마음은 경외로 차오르고
    파도처럼 일렁이던 근심은 조용히 가라앉아
    그 자리에는 오직 신비와 평화만이 머뭅니다
    오늘도 삶의 깊은 바다를 건너는 우리에게
    용왕의 잔치처럼 넉넉한 기쁨이 깃들기를
    고요한 물빛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얻기를 바랍니다.

    횟집 생각이 나지요 ㅎㅎ
    웃으며 즐기는 주일
    이튼님과 함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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