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즈음.. 핸드폰이 울린다...
군포 경찰서 강력계 형사 라고 하시는데...
난 정말 장난인줄 알았다...
소위 '니가 강력계면 난 청와대 경호실이다' 란 식으로 웃으면서 전화를 받다...
왜? 난 법 없이도 살아올 만큼 순백하니까!!!!..................
몇분 농으로 받는데 예감이 장난이 아니다...
일요일날 경찰서 출두를 요망 하는데.. 조금전 다녀 왔네요...
지난 12/6일 광명 철산동 에서 산본 가는 손님...
기억 난다.. 바로 앞에서 잡았는데 벌써 간다고 하시던 손님...
그 분이 대리 기사와 육박전을 하신 모양이다...
전치2주의 진단을 끊어서 군포경찰서에 고소를 한 모양 이다...
마침 오다를 잡고 위치 확인차 전화를 걸었는데.. 내 번호가 남았는가 보다...
참고인 조사 받고, 사진 전송해서 무혐의 판정 받고 나오는데...
기분이 영~~
누군가 어느 나약한 대리분이 피해를 보시겠구나 하니......
그냥 씁쓸한 마음에 소주 한잔 했네요...
다들 열심히 사시는데...
오죽했으면 싸웠을까 생각도 들지만,, 정말 폭력은 휘두르지 마세요...
형사분께 들으니 돈 1,000 원 때문에 서로 치고 받았다고 하는데....
혹시 여기 밤이슬 회원분중에 12/06일 밤 10-11시 사이 광명철산동 에서 산본 으로
운행 하시분 자수 하세요...
대리 전화번호가 1588-0027 인가 아닌가 하는데...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빨리 자수 하셔서 광명 찾으세요... 군포 경찰서 031-391-3112 강 형사!!
첫댓글 죄가 있어야 자수를 하죠. 간첩도 아니고.
잡았는데 가고있다고? 안봐도 뻔하네요.
양아손넘 제대로 당한거 같은데...... 암만 생각없는 대리기사라 할지라도 안받으면 그만이지 1000원 땜에 치고 박고 싸우는 생각없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뭔가 모순이...
글고 경찰이 추적한다고....추적해서 뭐할건데 폭행이란 때린사람이 있어야져.... 만약에 그날운행한 기사님이 추적된다해도 경찰서에서 그런사실없는데 하면 끝인데.........
싸게 길빵하구 가다 손이 당햇나?
프라임님 말이 옳습니다. 운행했으면 했다고 하고, 때린적 있으면 없다고 하면 그만이에요... 난 개인적으로 우리 대리기사님들이 사람을 폭행할 정도로 몰 상식한분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맞고 그렇게 하는 양손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