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3 초·중학생 독서토론교실’ 운영 실시
초·중학생 대상 독서 기반 다양한 형식의 토론 프로그램 운영
광주교육청이 지난 4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중학생 독서토론교실’을 진행했다.
독서토론 교실은 학생들에게 책읽기와 토론을 즐거움을 알려주고 논리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이번 활동을 통해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독서토론교실은 초등학생 과정과 중학생 과정으로 나눠 진행돼 학생 수준에 맞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초등학생 과정은 논제 만들기, 논제 정하기, 다양한 토론 유형 실습, 논제에 대한 OREO글쓰기(의견제시→이유설명→사례제시→의견강조 및 제안하기)로 구성됐으며 중학생 과정은 토론의 가치와 중요성 특상, CEDA토론을 위한 분석 및 자료조사, 토론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학생 독서토론교실은 주제도서로 가족을 소재로 한 ‘끌어안는 소설’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오늘날 가족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논제로 입론과 반론, 설득 전략 이해 등의 활동을 진행해 학생·학부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독서 기반 토론·논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시민협치추진단 학부모 대상 ‘엄마의 화코칭’ 저자 특강 실시
예비 학부모 교육·심리회복 프로그램 등 학부모 위한 다양한 지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하 추진단) 학부모지원센터가 지난 10월26일과 11월2일 양일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저자초청 특강 ‘엄마의 화코칭’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가족심리회복지원의 일환인 이번 특강은 「엄마의 화코칭」의 저자 ‘지혜코칭센터’ 김지혜 대표를 초청해 ‘엄마의 화코칭-화를 다스리는 법’, ‘엄마표 감정코칭-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화라는 감정 안에 숨겨진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자녀와의 관계를 비롯해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화만 참는 것이 아닌,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학부모들이 자아를 돌아보고 보다 지혜롭게 자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개인 및 가족상담 ▲집단상담 ▲심리역할극 ▲힐링형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통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추진단은 오는 11월8일, 11월22일, 12월6일 3회에 걸쳐 2024학년도 예비 초·중·고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예비 학부모 교육’과, 11월28일 ‘저명인사 초청 학부모 공개 특강’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교육 참여 관련 문의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과 추진단 학부모참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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