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이익의 공덕(법화경)
법화경은 모두 28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앞의 14품은 적문(迹門)이고, 뒤의 14품은 본문(本門)이다.
적문이란 석가모니불이 가비라성(迦毘羅城)에 태어난 금생(今生)의 자취요,
본문은 무량겁(無量劫) 전에 佛身常主觀(불신상주관)을 제창하고 있다.
최초 14품의 요지는 일체중생을 일불승(一佛乘)에 귀입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단지 근기(根機)의 다름에 따라서
이에 상응하여 성문,연각 등 이승(二乘)을 설하고,보살을 설하고 있으나,
이것은 방편가문(方便假門)으로, 三乘은 一乘으로 섭취(攝取)하려는 것이
부처님 출생의 본의(本意)라고 한다.
그리하여 本經은 이것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火宅喩’, ‘長子窮子喩’, ‘草木喩’, ‘化城喩’ 등으로 교묘히 이해시키고
모두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을 인도한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이 생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생계유지(生計維持)다.
경제적 독립이 없는 곳에 정신적 독립이 없다.
경제적 독립이 될 때에 사회적 독립, 정신적 독립, 인격적 독립, 양심적 독립이 가능하다.
그래서 부(富)란 행복한 삶의 조건이 되는 물질적인 풍요를 의미한다.
우리가 법화경을 수지독송 사경하면 불안(佛眼)이 열려
인생의 이치와 일에 막힘이 없어 저절로 부(artha)를 성취한다는 가르침이
보현보살권발품에 다음과 같이 교시되어 있다.
만일 후세상에서 이 법화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람은 의복·침구·음식 등의 생활하는 물품을 탐내지 않아도
그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며 또한 현세에서 그 복의 과보를 받으리라.
우리가 법화경을 지극정성 일심으로 받아듣고 깊은 뜻을 잘 해석하고 설한대로 수행하면
받는 복이 한량없다고 수희공덕품에서 예증하고 있다.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의무와 사회인으로서의 의무를 잘 이행하려면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우리는 심신이 건강해야만, 아버지의 구실, 아들 구실, 남편 구실,
직장인 구실, 친구 구실, 사회인 구실을 할 수가 있다.
원기발랄(元氣潑剌)하고 생기약동(生氣躍動)해야만
인간은 살아가는 것이 기쁘고 일하는 것이 즐겁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반갑다.
몸과 마음이 약하면 모든 것이 귀찮다.
사는 것도 귀찮고 일하는 것도 지겹고,사람을 대하는 것도 기쁘지가 않다.
그래서 건강은 인생의 대본이다.
건강은 인생의 주춧돌이요, 기둥이다.
인간 세상에 건강만큼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 없다.
인생의 관리 중에서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건강을 해치는 것은 병(病)이다.
법화경 약왕보살본사품에는 법화경을 수지 독송사경하면
병이 소멸되고 ‘不老不死’(불노불사)의 정신적인 건강을 얻는다고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이와 같이 법화경은 중생들의 일체 고통과 일체 질병을 여의게 하며
능히 일체 생사 속박에서 해탈케 하느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능히 따라 기뻐하고 거룩하다고 찬탄하면
이 사람은 현세에서 항상 입으로부터 푸른 연꽃의 향기가 나고,
몸의 아홉 구멍에서는 우두전단의 향기가 항상 나며,
그가 얻은 공덕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으리라." 라는 신앙의 영험을 설하고 있다.
이런 내용은 천수경의 ‘수지신시광명당(受持身是光明幢)’이라는 句節(구절)을 연상케 한다.
우리는 건강의 토대 위에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창조할 수 있다.
인생성취 기념탑을 쌓을 수 있도록 사경을 통하여 건강하자.
우리가 뜻을 세우고 힘을 기르는 목적은 보람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다.
뜻과 힘의 목표가 일에 있다. 일은 나무의 열매와 같다.
나무가 잎이 나고 꽃이 피는 목적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다.
뜻이 뜻만으로서 머무르고 힘이 힘만으로서 머무른다면,
뜻과 힘에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겠는가.
뜻을 세우는 것도 힘을 기르는 것도
모두 다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공동선을 위하여 일하기 위해서다.
나무는 그 열매에 의해서 가치가 판단되듯이
사람은 그 행동에 의해서 가치가 결정된다.
우리는 일을 하는데 무장무애를 발원한다.
공동선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피가 있어야 한다.
법화경의 다라니품에는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자를 보호한다는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 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법화경을 읽고 외우고 받아 지니는 사람을 위하여 옹호하여
그의 재앙과 걱정근심과 어려움을 없게 하오리다.
만일 어떤 이가 이 법사의 허물을 찾아내려 하여도
그로 하여금 찾아내지 못하게 하겠나이다.
또 법화경의 안락행품에는
“법화경을 읽는 이는 근심 걱정 항상 없고 병과 고통 전혀 없어
얼굴빛이 아름답고 가난하고 천박하게 태어나지 아니하고
병과 고통 전혀 없어 얼굴 빛이 아름답고 가난하고 천박하게 태어나지 아니하고
중생들이 좋아하여 어진 성현 보듯 하며 하늘나라 동자들이 따라와서 시중들고
칼막대로 못 해치고 독약으로 못 죽이며 만일 누가 욕을 하면 욕한 입이 막히리니
두려움이 없기로는 사자왕과 같으오며
그 지혜의 밝은 광명 태양처럼 비추리라”는가르침으로
독송한 이는 일을 원만성취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법화경에 나타난 현세이익적 공덕은 부·건강·일의
무장무애 같은 내용의 가르침이 설해지고 있음이 인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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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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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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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