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문제될시 글삭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본 사람 유현언니 아닐 수도 있어요
저는 지방에 사는 예비고1학생인데 기말시험끝나고 학교에서 할것도 없으니까 체험학습신청서내고 4일간 성남에 있는 이모집에 방문하기로 했었어요 (그때가 12월이랑 1월 사이였음)
원래 1월 1일에 롯데월드에 가기로 했었는데 신정이라 사람 너무 많을 것 같다고 해서 1월 2일에 롯데월드에 갔어요
가서 실컷 놀고 9시에서 10시사이(퇴장시간)쯤에 나와서 저 데리러 올 사촌언니 기다리면서 출입문 게이트(?)앞에 서있었어요
거의 퇴장시간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이나오길래 멍때리면서 사람들 나오는거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나오는 사람들을 보는데 금발을 한 유현언니가 보이더라구요. 엄청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마른 체격에 얼굴도 유현언니같아서
엄청 놀랐었죠. 다가가서 드림캐쳐 유현 아니냐고 말을 걸어볼까 했는데 휴가즐기는중에 제가 방해되거나 당황스러울까봐 그냥 말을 안걸었어요. 가까운 거리도 아니어서 내가 다른 사람을 잘못 본 걸 수도 있고...
그리고 며칠 후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봤는데 유현언니가 금발을 하고있는거에요...ㅠㅠ
그리고 얼마 후 드림캐쳐에 관한 기사를 읽었는데
"솔직히 한국에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놀이공원에 갔는데 알아봐주시는 분이 없더라. 해외에서는 그래도 좀 있는데 서운했다.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유현)
라는 내용이 있는거에요
이 기사 읽고 완전 내적오열 했습니다. 아니...ㅠ 좀 쪽팔리거나 유현언니 아니었어도 말 한번 걸어 볼걸..ㅠ
팬캎에 올리면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덜수있지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엉엉 유현언니....ㅜㅜ
차라리 내가 닮은 사람을 잘못 본거였으면 좋겠다...
첫댓글 헐..ㅠㅠㅠ 놀이공원에 갔었다는 말 하셨으면 완전 맞는거 아닌가요???! 저였어도 내적오열ㅜㅜ
(to 유현)편지써 보세요,,!! 읽어보실지도 몰라용
부러우셔
그래도, 먼 발치에서나마 유현님을 봤으니 운 좋으시네요. 평생 그 장면은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고, 아쉽지만 설레였던 감정까지 모두 기억으로 남아있을테니.. 저도 먼 발치에서나마 두눈으로 보고 싶은데.. 언젠간..ㅎㅎㅎ 😝
그런데, 그날 유현님을 바라봤을때 영화에서처럼 후광이 비치던가요?? 😝👍
굿굿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 아쉬우시겠다 ㅠㅠ
그래서 유현이 말했잖아요
🎶슬퍼하지마라
No More No More No More
날 위해 No More No More No More🎶
드림캐쳐는 항상 아픈곳을 치유해주는 힐링캐쳐 치유캐쳐 아님니까. ㅋㅋㅋ
그러니깐 슬퍼하지 마시고 드캐 노래나 브이앱 유투버로 위로 받으세요. 다음에 기회오면 더 저극적으로 다가가세요.
연예인들두..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랍니다 ^^ 다음번엔 먼저 인사 고고~~~
그때 다른 멤버분들은 없었나요?
유현님만 있었어요ㅠㅠ
저였어도 집가서 엄청 후회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