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성, 입주자자치회 26-1, 회장님, 의논 드립니다
1월 초부터 매서운 추위로 한동안 감악산 산책을 하지 못했다.
추위가 조금 잠잠해진 날, 감악산으로 향했다.
감악산 주차장은 일상을 의논하기 좋은 장소이다.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와 탁 트인 시야는 이보성 씨의 마음을 열어주는 듯하다.
작년 12월, 이보성 씨는 입주자자치회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임원 선거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총무로서 활동한다.
입주자자치회 총무로서 올해 어떻게 활동할지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먼저 입주자자치회 회장님을 만나 의논하면 어떨지 물어보았다.
이보성 씨는 ‘네’라고 대답했다.
회장님과 함께 의논한다면 계획이 명확해질 것 같다.
입주자자치회 회장이신 강석재 어르신과 전담 직원인 염순홍 선생님께 방문 목적과 일정을 의논드렸다.
1월 28일 수요일 오후에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뵙기로 했다.
댁에 찾아뵙기 전에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보성 씨는 마트에 들러 요즘 한창 제철인 딸기를 골랐다.
어르신 댁에 도착해 전화를 드리자 문 입구에 나와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보성 씨를 대신해 찾아뵙고자 한 이유를 말씀드렸다.
어르신은 입주자자치회 활동은 매년 해왔던 것이기에 올해도 작년처럼 활동해 주길 바랐다.
특히 입주자자치회 회비는 입주자에게 소중한 돈이기에 관리를 잘해주길 부탁했다.
1월 30일에 입주자 대표자 회의가 있어 회비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회의 이후에 입주자에게 잘 설명하고 회비를 걷어달라고 했다.
더불어서 입주자 한 분마다 일상생활과 안부를 물으셨다.
항상 입주자들을 걱정하고 삶이 더욱 나아지길 기대하신다.
어르신은 자취하고 있기에 입주자를 개별적으로 만나기에 한계가 있다.
이보성 씨가 월평빌라에 있는 만큼 입주자들을 더 자주 만나 안부를 묻고 자치회 활동에 대한 의견을 물어야겠다.
회장님에게서 총무 역할을 배운다.
이보성 씨는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드리고 집을 나섰다.
뭔가 중요한 일을 해냈다는 듯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어르신은 손님이 왔는데 대접을 못 해 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1월 입주자대표자회의 때 뵙자고 했다.
올 한해 입주자자치회 시작 전에 회장님을 먼저 뵙고 의논드리니 총무로서 역할을 인정받은 듯하다.
회장님 의도를 잘 들어드리니 회장님 또한 입주자자치회 활동에 자신감을 내보이셨다.
묻고 의논하는 과정이 뜻을 세워 드리고 자신감을 가지게끔 하는 과정이기도 하겠다.
2026년 1월 28일 수요일, 정승창
이보성 총무님. 시작부터 이렇게 제대로이니, 올해 일을 아주 잘 하시겠다는 기대가 듭니다. 응원합니다. 박효진
이보성 총무님, 고맙습니다. 자치회 운영을 위해 대표님 찾아 뵙고, 고맙습니다. 2026년 자치회 응원합니다. 신아름
자치회 총무로서 자치회 대표님 찾아뵙고 의논했다는 이야기에 여러 동료들이 적잖이 놀랐습니다. 저도요.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없었으니까요. 총무 이보성 씨가 역할 잘 감당하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보성 씨 방문에 대표님이 대표님으로서 하신 말씀들도 놀랍습니다. 월평
첫댓글 이보성 씨께서 총무 일 잘 하고자 찾아뵈니 강석재 대표님께서도 이보성 씨를 손님으로 대접하고자 하시고,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해주셨네요. 두 분께서 입주자자치회에 품은 의지가 전해집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