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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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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시빌 워, 윈터솔저 스포)캡틴 아메리카는 어디까지 알고 있었을까?
Steve G. Rogers 추천 0 조회 5,037 16.05.02 23:15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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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02 23:18

    첫댓글 ㅇㅇㅇ확실히 버키가 죽인줄은 몯ㄴ랐어 히드라짓인건 알아도

  • 16.05.02 23:19

    버키가 죽인지는 몰른거 확실..!!!

  • 작성자 16.05.02 23:21

    개인적으론 확실한건 하워드의 죽음이 하이드라에 의한 거 뿐이었고, 시빌워에서 미션리포트를 통해서 의연중에 눈치채지않았나싶음. 하지만 믿고싶지도않고 믿을수도 없었겠지. 그리고 지모가 보여준 영상을 통해서 확실하게 안 거 같음. 그래서 처음에 토니가물었을땐 버키가그런줄 몰랐다 그랬고, 두번째물어볼땐 어느정도 심증은 있었기에 솔직하게 말한거고. 편지부분에서도 하워드에대해서 말하지않았다고 하던데 그게 하이드라에의한 암살을 얘기하는건지, 버키에의한 암살을 얘기하는건지는 모를. 나는 전자를 기반한 후자의 심증조차 사과하는듯하게보였고. 처음에 버키인줄 몰랐어 라고 말하는게 진심이겠지 설마 모른척 책임회피하려

  • 16.05.02 23:19

    222

  • 작성자 16.05.02 23:21

    말한 건 아닐테니까..

  • 16.05.02 23:21

    확실치는 않았지만 심증은 있었던 거 가타.... 그래서 대답을 저렇게 한 듯

  • 16.05.02 23:22

    버키가그랬다고는정말몰랐을꺼야 하이드라인줄만 알았기에 첫번째 토니질문에 버키인줄은 몰랐다고 했을꺼고 두번째 그래는 결국 버키도 하이드라지시받고그런거니까 그래라고한거아닐까..☆

  • 16.05.02 23:24

    하이드라에 나쁜놈이 얼마나많은데 설마 단번에 버키가 죽였다고 생각했을까? 영상보고 알게 된거라고생각함 특히나 캡성격상 거짓말은더더욱안하는 캐릭터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5.02 23:29

    22222 너무 후딱 지나갔어... 이 부분 좀 잘 만들어줬으면 ㅠㅠㅠ 다 이해갔을텐데ㅠㅠㅠㅠㅠ

  • 16.05.02 23:26

    재차 물었을 때 알았다고 했고, 편지에서 날 지키기위한 선택이었던 거 같다, 고 했던 부분에서 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캡아가 몰랐던 사실이라면 버키를 옹호해주기 이전에 본인도 충격 받았어야 할 거 같은데... 넘나 알고 있었던 사람의 반응..

  • 16.05.02 23:30

    내생각에 캡틴이 버키가 그런건지 알았다면
    처음에 물었을때 함구했을것같아
    캡틴입장에서 하워드의 죽음은 토니에게 굳이 말할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넘긴것같고
    이렇게 이어져서 자신도 당황한듯한? 느낌이였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5.02 23:32

    저건 젊었을때고 시빌워는 늙었을때라그런듯!!

  • 16.05.02 23:37

    짐작만 했는데 영상보고 확실시 된듯 ㅠㅠ 스팁이랑 버키도 불쌍하고 토니도 불쌍하고 ㅠㅠㅠㅠㅜㅜㅠ 셋 다 부둥부둥해주고 싶어ㅠㅠㅠ

  • 16.05.02 23:41

    심증만 있었겠지 버키가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도 있었을 것 같구...셋 다 너무 안쓰러웠어ㅠㅠㅠ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6.05.03 00:42

    33 버키랑 브로맨스 찍는 줄... 넘나 캡아 나쁜 놈이었던 것 ㅠㅠ 토니도 친구란 말야 이 멍청아ㅜㅠ

  • 16.05.04 13:10

    555 액션 조금만 빼고 감정 묘사 좀 해주지...

  • 16.05.02 23:48

    난 그래도 캡 이해 안감. 개인적으론 캡이 버키 싸고도는거 캡틴아메리카라는 캐릭터에 대한 캐붕이라고 생각됐을 정도야ㅜㅜㅜㅜㅜㅜㅜ심리묘사 상황설명 1도 안되고 알고싶으면 전편을 보던가 ㅇㅅaㅇ 하는 불친절함 넘 싫음... 당위성 1도 없어서 대체 자유와 정의 그 자체인 캡아의 정체성은 어디로 사라진건가 하는 생각이었음.. 진짜 캡이 그러면 안되는거였어....ㅜㅜㅜㅜㅜㅜㅜ다른 캐릭터면 몰라도 캡이 그러면 안되지ㅜㅜㅜㅜ

  • 작성자 16.05.02 23:52

    조금 설명을 해주자면.. 버키를 감싸는것이 당위성이 없다고 했는데 버키를 감싸는 것이야말로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정의구현을 하는거였어. 당시에 버키는 누명을 쓰고 있었고, 정부에선 사살 명령이 내려졌지. 또한 정부는 어벤져스 발을 묶으려했고 토니는 거기에 묶여서 스티비가 버키 사건에 부를수가없었음. 그래서 결국 독단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는데 버키의 누명을 없애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것이 항상 말하던 자유의지와,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보여주는것인거지.. 무조건 친구라서 그랬다기보단 캡아로서의 당위성은 분명히 있었어. 연출이 그걸 똥같이만들어 문제였지ㅠㅠ

  • 16.05.02 23:58

    @Steve G. Rogers 음 여시 설명 잘 봤어요! 근데 나는 버키를 보호하는것 자체에 대한 의견이 아니라 마지막에 토니랑 셋이서 나왔을때 씬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였어..! 스포때문에 정확히 쓰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했어ㅜㅜ 나도 초인등록법에 대한 캡의 의견이나 버키의 누명을 벗겨주기 행동했던것 자체는 이해하고 있어! 다만 마지막부분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음.. 거기서 꼭 그렇게까지 몰아붙였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맨 마지막 전투씬은 캡,버키와 아이언맨 전투씬을 보여주기 위한 스토리였다고밖엔 납득이 안가서... 그부분의 캡 행동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실했던 탓에 당위성이 부족했다고 생각해..!

  • 작성자 16.05.03 00:00

    @테트라 렙토민 하긴..나도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캡틴이 토니를 막더라도 버키는 토니를 때리지 않았어야한다 싶기도해. 근데 현실적으로는 2:1로도 캡틴버키가 발리는 시점이라.. 굳이 그 씬에 정당성을 부여해주자면 그렇다는거지..결국 서로가 살고자 했던 일이라.. 처음에는 버키를.도망가게만하랴고 했었는데 토니가 문을 막아버렸고 그뒤로는 토니를 무력화시키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캡틴이 거기에서 유일하게 제어를 시킬수있는 존재였고 버키는 버키나름대로 살려고 노력한거같고.. 토니도 지금까지 있었던 힘들었던 모든 감정을 다 여기에서 쏟아내는거같고..말하다보니 또 찌통이온다..ㅠ 맞아 연출로보면 개똥이야 ㅠ

  • 16.05.03 02:27

    여러 여시들이 설명해준부분 잘 보았는데 이미 설명해준 부분들에 있어서는 이해하고 있어요ㅜㅜ 다만 내가 mcu의 캡 묘사에 실망한건 코믹스의 캡 성향을 너무 기대했기 때문인것 같아ㅜㅜ 캡틴아메리카라는 캐릭터 자체는 절대적인 선이며 도덕성, 윤리, 자유와 정의의 집약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장 순수한 선인의 모습을 띄고 있고 코믹스에서는 911 테러 당시 백인남성들이 무고한 무슬림들에게 폭력을 행사할때 그들을 막아서면서 폭력과 살인을 반대할 정도로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무의미한 살생은 옳지 않다고 여기며 일반인의 죽음을 가장 끔찍하게 싫어하는 생각하는 캐릭터로 묘사가 되고 있지

  • 16.05.03 02:29

    @테트라 렙토민 mcu의 캡 역시 버키를 보호한건 버키가 친구이기 이전에 누명을 쓴 '약자'의 입장이고, 히어로들이 그를 핍박하는건 옳지 않으니까 그를 옹호했다고 이해했고 이 부분에 있어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문제는 그런 절대선 성향의 히어로가 비록 세뇌되었다고 할지라도 강자가 약자를 살인한 문제에 대한 고뇌를 하지 않았을리가 없는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나 심리묘사가 너무나 부족했다고 생각해. 특히나 그건 버키 한사람만의 문제가 아니었고.. 시빌워만 보자면 하워드와 토니에 대한 캡의 감정적 이입 묘사가 전혀 없어서 캡틴 캐릭터성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었어..ㅠㅠㅠ 이건 아무래도 연출의 문제가 크다고 보고 있구.

  • 16.05.03 02:22

    @테트라 렙토민 그리고 시리즈물의 특성 상 전편과 연결이 될 수 밖에 없다는건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는 그게 시리즈물이라고 할지라도 한 화, 한 화의 스토리마다 저마다의 개연성과 당위성이 한 편에 다 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불친절한 설명에 불만족 스러웠던것 같아. 내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현을 써서 여러 여시들이 상세하게 다시 설명해준것 같아 고마워요ㅜㅜ 나도 다시 천천히 생각해봤는데 이해가 힘들다기 보단 영화에서 묘사한 캐릭터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고 표현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 .!

  • 16.05.03 01:04

    난 시빌워가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는게 어느 입장이건 양쪽이 의견대립이 팽팽하지만 각자의 일리가 있음
    토니맘들은 캡아랑 버키 싸패니 뭐니 이해안간다 하는데 캡아 입장보면 충분히 당위성이 있고 토니의 행동은 당연히 나올만한 반응인거고 ㅇㅇㅇ
    무작정 한쪽만이 피해자로 그려지기 쉬운 상황에서 보는 관점에 따라 양쪽이 피해자인걸 조명하고 양쪽 다 지지를 얻을 수 있게 표현한건 잘 만든 영화같음

  • 16.05.03 12:57

    근데 모르면 모른다하지 왜 알고있었다 한거지

  • 16.05.03 19:45

    나도 보면서 어케 알았지?햇오.. 휴

  • 16.05.04 13:14

    하....진짜...캡 ㅠㅠㅠㅠ 친구 이상인 존재가 세뇌당해서 한 끔찍한 짓을 보는 기분은 어땠을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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