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다음달 초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불러들여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27일 “오사카를 초청해 6월6일 홈구장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인천은 이장수 전 FC서울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북한의 4.25 팀을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두 팀이 난색을 표하며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FC 서울 ‘EPL출신’ 용병 무삼파 2개월만에 퇴출
K리그 FC 서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용병 키키 무삼파(31)가 결국 2개월만에 퇴출된다. 27일 한웅수 서울 단장은 “무삼파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콩고 태생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친 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무삼파는 올 초 서울에 입단해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적응에 실패해 팀을 떠나게 됐다. 무삼파는 총 5경기를 뛰었고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네덜란드 언론, 이천수 다음 시즌 기대주로 꼽아
이천수(27·페예노르트 로테르담)가 네덜란드 언론으로부터 다음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혔다. 현지 축구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널>은 “이천수는 지난 시즌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으나 부상으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되면 트벤테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카림 알아마디와 주목할 만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작년 페예노르트에 입단, 에레디비지에 무대에서 첫 시즌을 보낸 이천수는 고작 12경기 출전에 그친 뒤 귀국했고, 22일 오른 발목 뼈제거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첫댓글 고작 12경기... 난 한 경기도 못 뛰어 봤구만... 쩝
저런 친선경기 중계해주면 좋겠다...
중국 지진때문에...안온다니.ㄷㄷㄷ
키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