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바람의나라등과 더불어 국내 1세대 온라인게임이고 그때부터 생겨왔던 몹쓸습관들이 리니지의 인기를 타고 지금까지 전해내려왔다고 하나
리니지의 각종폐단을 일으킨것은 "유저"이지 방상우씨처럼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리니지초에는 PK등에 대한 제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카오틱이라 하여 나쁜성향으로 물들어 약간의 제제는 가하였지만 큰 것은 아니였죠.
이러한 가상세계내 기반이 갖추어지자 스스로에 자신있다 하는녀석들이 힘으로 무엇이건 해결하려 합니다.
초기 유저들은 그때는 그나마 매너가 있었다. 서로 말로 되지 않으면 1:1대결을 했다. 지는쪽은 항복을 인정하고 이긴자는 물약값을 넣어주었다. 라고들 말 많이 합니다.
논쟁으로 끝이안나니 결국 힘으로 승부해서 이긴자가 옳다는 겁니다.
저것은 그나마 낳은편이죠.
리니지의 뜻은 혈맹 즉 혈연으로 이어진 집단이라던가 하는 뜻이되겠죠.
혈맹은 무협에서의 문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소속원들끼리 우대감을 키워가죠. 리차드 게리엇은 이것이 리니지의 재미다고 말했습니다.
헌데 상대쪽에서 일방적으로 잘못했으면서도 자기만으론 안되자 혈맹 전체에게 보복을 요청합니다.
"양아치의 냄새가 풍기지 않습니까?"
이러한 것들은 조건이 갖추어지자 좋다고 시작한 약육강식의 법에 스스로를 제어하지못한 유저들 탓이며 사회여론이 게임내 사기등을 문제삼자 대충의 리니지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게 되죠.
그 영향은 얼마나 심했던지 제에게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폐인"취급 받았죠.
이후로 리니지는 중독성 강한 마약같은 게임이다, 리니지하는놈은 폐인이다. 라는 억지에 가까운 말들이 세나오기 시작했고 각 온라인게임이 출시될때마다 리니지가 거론되곤 합니다.
물론 리니지내에서 무리를 일으킨 족속들이 온라인게임계로 이곳저곳 퍼저나가 일을 꾸민것도 분명 있겠지만 다수는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누가 뭐라해도 현금이라는 이익에 비추어보면 아직까지는 리니지만한게 없거든요. 리니지 오랫동안 해온 제가 장담하죠
하루에 리니지 300만유저사이에 현금거래량은 생각이상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타 온라인게임이 문제를 일으켰다고해서 그것을 리니지에 뒤집어씌우는것은 아주 무서운 생각이십니다.
국내 사이버윤리의식수준을 리니지에 견주어보는게 과연 옳을까요??
특히나 A3와 같은 게임은 아무리 청소년들이 할려고 별의별 지랄을 다 떨어도 주류층은 성인입니다.
리니지유저나 다른게임의 유저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게임내 요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리니지만을 찝어 욕하신다는 것은 상당히 유감입니다. 님아.
아마 리니지 전유저가 이 세상을 떠났다해도 현실은 변화가 없을 것 같은데영~^^?
성차별과 더불어없어져야할 나이차별이 가져온 결과일 뿐이지 특정다수의 죄는 결코 아니라는 것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