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이온즈와 자이언츠 퓨처스를 하이라이트영상으로 살짝보니...
1군에서 그렇게 힘들어하던선수들도 퓨처스가면 자기자리가 있고 한타석한타석이 소중해보이는게 느껴졌습니다.
1군무대처럼 환호받지도 심지어 야유받지도못하는 그런 공간에서 말이죠....
어제 자이언츠경기에선 백투백홈런을 기록하면서 자이언츠의 승리였는데 ..결과보단 그 과정이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들었던게 과연 이글스 퓨처스에서 기대가되는선수는 누가있을까? 라는 생각을 문득했습니다.
사이버투수 길태곤?
주루머신 강상원?
1군을 왔다갔다하는 송창현?
3루 자리싸움 김회성?
형님같은 안승민?
그외에도 여러선수가 있겠지만 ....
이5명이 가장 저는 1군콜업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저는 납득이 안되는감독밑에서 1군구경은 분명 쉽지않을것이고
설사 1군에 올라온다하더라도 지난 며칠전 지성준.박노민마냥 등장조차도 못할거란생각이듭니다.
물론 저 5명중에 1~2명으로 추리자면 ...
전 강상원입니다.
시범경기에 괜한 기대심으로 올해한해를 흥분시키기 충분하다고 생각했던선수입니다.
발빠른것같지도않은 대주자보단 저런 대주자한명은 경기후반 이상한작전을 하지않아도 위협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온즈의 몇년 우승동안 억대연봉을 받았다는 k선수는 타석에 몇번 들어서지도않았지만 감독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경기후반 발빠른주자가 없던 팀에 마지막 퍼즐같은 존재였다고 표현하더군요... 지금은 은퇴해서 스카우터를 하고있지만
경기후반 집중력을 끌어올려야할타이밍에 저선수의 대주자는 분명 필요했던선수였을겁니다.
베어스의 조수행 / 히어로즈의 유재신 / 자이언츠의 이우민 등등의 주력강한 대주자들이 있습니다만..
다들 타격은 만족스럽지못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만족스럽지못함을 누출하지않습니다. 그들이 필요한건 주력이니깐..
시범경기때 보여줬던 두명의 신인중 한명은 개막전부터 퍼져서 안타까움을 주고있지만 단 한명의 주력머신은
기대감만 보일뿐 보여주질않고있는데 그점이 가장 답답하기도 합니다.
글쎄 전 개인적으로 투수들의 야구보단 쌕쌕이들의 야구가 더 좋은 그런 성향이라서 그런것일수도있겠쬬
타팀선수들도 박민우.정수빈.이대형이 좋을만큼
우리팀에도 정근우- 이용규 를 보유하고도 아직 주력에 배가고픈 이유는 아마도 그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적어도 s 선수보단 주력에선 만족감을 줄거란 기대심리가 있어서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첫댓글 김원석 선수 보고 싶네요
222 저도 김원석 선수 보고싶네요. 1군에서 통할 선수라 생각합니다.
저도 강상원선수 시범경기모습보고 많이 기대했는데... 기회가 주어지긴 아직 모자른건지 ㅠ
울팀상대로 상대팀이 홈런치고 안타치는것보다 베이스훔치는 모습에 더화가나기도해서...우리도 누상에서 투수흔들면서 정신없게 만드는 그런 젊은 패기를 보고싶은맘도 있네요
김태완 최진행은 부상인가요?
저도 강상원임니다..강상원 내년까지 기량업 못시키면 용규 fa 많은금액 줘서라도 잡아야합니다 안그럼 우리외야 예전 그대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