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호곤 감독을 비롯한 울산 선수단이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선수단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5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난해 J리그에서 활약을 펼치다 국내에서 활동을 재개한 주장 곽태휘는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모금을 하게 됐다"면서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미쳤나. 니네 지역시민들부터 챙겨. 니네 지역이 일본이냐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