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호 감독이 아산 무궁화(경찰축구단)를 떠나고, 박동혁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해 12월 아산의 초대 감독으로 사령탑에 앉았던 송 감독은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에서 팀을 3위로 올려두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궜다. 하지만 부산과의 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며 클래식 승격이 무산됐다.
송 감독과 헤어지면서 새판짜기에 돌입한 아산은 젊고 신선한 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각오다. 20대 중후반의 선수들이 대다수인 팀 특성상 젊은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후임자로 박동혁 코치를 낙점했다. 1979년 출생인 박 코치는 38세로 K리그 현 사령탑 가운데 최연소 지도자다.
아산은 리그 최연소 감독이 되는 박 코치를 선임함으로써 젊고 신선한 팀 컬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피셜]송선호 감독 아산과 결별, 후임자는 박동혁 코치..리그 최연소 사령탑송선호 감독(왼쪽)과 박동혁 코치.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송선호 감독이 아산 무궁화(경찰축구단)를 떠나고, 박동혁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송 감독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아산의 작별이 29일 결정됐다. 이날 송 감독과 구단 대표이사가 논의를 했고, 함께 가지 않기로 매듭지었다. 지난해 12월 아산의 초대v.sports.media.daum.net
첫댓글 고종수,박동혁.. 이제 시드니올림픽 세대들이 감독하네요 세월이 빨리도가네
그러게말입니다.. 하긴 02월드컵 고참이였던분들 감독은 일찍이 시작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