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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과 근대 토론방 "황실 복원에 관한 단상"
낙랑후 추천 0 조회 620 10.02.23 21:1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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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23 21:35

    첫댓글 더이상 한국 국민들에게 군주제가 어떠한 관심을 주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북한 쪽의 경우는 더더욱 군주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황실 복원을 통해서 무슨 구심점을 만듭니까. 그리고 황실이라는 존재는 님 스스로 말씀하시듯 재정을 잡아먹습니다. 그런 이유 등으로 인해 영국이나 일본에서도 왕실 폐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특히 이 경우는 나름 보수주의의 전통이 있는 영국보다 일본 쪽에서 더욱 강하지요). 민족 통합을 위해서라면 더 현실성 있는 다른 방안을 찾는게 낫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대한제국 황실 같은 것을 복원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요.

  • 10.02.23 21:42

    민족의 의미가 퇴색해져 가고 있는 요즘...문화컨텐츠로만 국한하여 나름대로 민족의 의미를 살리려는 의도인데 왜 그리 부정적인지 모르겠네요..

  • 10.02.23 23:33

    과연 황제로 내세우는 마당에 자존심 쎈 황실 후예들이 문화 컨텐츠의 하나에 만족할지 모르겠군요. 황제를 국가 원로급으로 하든 원수급으로 하든 황제라는 존재 자체가 지금 이 시대에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 10.02.24 08:54

    문화컨텐츠로 할 꺼리는 굉장히 많은데, 굳이 황실 복원 같은 것을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본문을 쓰신 분을 포함해서 황실을 복원하자고 주장하는 분들은 대체로 정치적인 목적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단순 문화컨텐츠의 차원에서 나오는 주장이 아닌 것입니다. 이미 군주제의 의미가 완전히 퇴색된 나라에서 뭐하러 황실에 대한 연민을 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대한제국 황실도 망국의 책임을 일정정도 져야 하고요. 그리고, 황실을 굳이 만들어야겠다면 (반 농담 반 진담으로) 고려나 삼국시대 왕통은 대상이 될 수 없는 건가요? 아, 오해하실지 모르겠는데 제 가계는 왕씨도, 삼국시대 왕통에 속하지도 않습니다. ^^

  • 10.02.25 14:38

    황실복원을 원하는 국민은 1%도 되지 않습니다..정치적인 관점에서 봐라볼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질뿐만 아니라..대한민국은 엄연히 조선왕조를 계승한 국가입니다..조선왕조의 상징성을 문화컨텐츠로만 국한하여 나름대로 효과를 거두겠다는건 어쩜 당연한거겠죠...

    지방축제에서 역사적인 인물을 문화컨텐츠로 이용하는 것하고 조선왕조의 상징성을 문화컨텐츠로 삼는건 질적으로 차이가 있죠..

  • 10.02.26 00:54

    그런데 뭐하러 황실을 복원하느냐 이 말입니다. 지금도 조선 시대 역사에 대한 문화콘텐츠는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데, 황실 복원을 굳이 할 이유가 있습니까? 조선이라는 나라의 역사에서 조선 왕실이 전부인 것도 아닌데, 조선을 계승했다고 해서 왕실을 복원해야한다면 삼국시대나 고려 왕통도 부활시켜야겠군요.

  • 10.02.26 03:54

    충분하다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얘기가 나온것이지요..삼국시대나 고려왕실도 복원 할 수 있다면 복원하여 문화컨텐츠로 활용하면 좋겠지요..

  • 10.02.26 10:12

    아 그러시면 황실 복원 지지하시던지요... 정말 답답하네요. 복원 반대론자에게 뭘 자꾸 반론을 다십니까. 님 생각이 변하지 않듯, 제 생각도 변하지 않는데.

  • 10.02.26 16:29

    아...대단히 감사합니다...여러번 말해도 맘대로 생각하면서 답글도 꼬박꼬박 달아주시고....이런 답글은 모양새가 안 좋은데...참으로 이쁜짓 많이 하시네요.

  • 10.02.24 01:20

    대한민주주의공화국에서 뭐든 군주따위는 필요없습니다 그돈 차라리 찌아찌아족 중학교 교재 만드는 비용으로 쓰는게 더 유익하다고 봅니다 아니면 심형래 감독 지원하는게 문화산업을 위해 더 건설적이라고 봅니다

  • 10.02.24 02:43

    아마도 조선왕실부흥을 부르짖다간 화교부흥어쩌구 하는 소리가 터져나올거 같습니다.

  • 10.02.24 10:36

    낙랑후님이 좋은 의도에서 그리 주장하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저도 신농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대한제국 황실의 법인화는 일반 사법인과 마찬가지로 하면 될 것이지만, 그 외에 궁전을 사용한다거나 국가원로로 대우한다는 것은 여러 모로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과 달리 구황실을 우대한다는 규정이 없기에 황실에게 뭔가 우대해야 할 국가적 의무도 없고, 헌법 첫 조항에 '공화국' 임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황제의 존재는 헌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크지요.

  • 10.02.24 10:38

    굳이 법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국민 여론의 입장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황실 복원은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황실 또는 왕실 복원 자체에 대한 문제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재 '국민적 합의' 의 총체인 헌법에 공화국을 명시했다는 건 국민 의사의 총체가 국왕의 존재를 그다지 인정하지 않겠다는 취지가 함축된 것이기도 합니다. 둘째는 황실이나 왕실을 복원할 때 왜 하필 대한제국 황실이어야 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조선 내지는 대한제국은 한국사에서 이미 멸망한 여러 나라들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당연히 반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 10.02.24 10:56

    자기 직업을 다 갖고 필요시에 옛 황실의 전례 등을 전하는 모임 정도라면 저도 말릴 것 없고, 아예 영국처럼 입헌군주제로 헌법을 바꾼다 해도 큰 반대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 황실은 무슨 자격으로 나서려는지..

  • 10.02.24 13:47

    대한민국 국민의 절대 다수가 원하지 않는다면 군주제, 설령 그것이 형식만 존재하는 입헌군주제 일지라도 복귀되는 것은 힘든 일일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한 때는 대한제국의 멸망에 자못 비분강개(?)하여 전주 이씨의 입헌군주제 부흥 운동(운동이랄 것도 없이 카폐 가입하고 글 좀 올린거지만))을 전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두었죠. 이씨의 복귀는 명분이나 실효성 둘 다 없다는 생각에 말입니다.

  • 10.02.24 18:34

    황실 복원이란 단절된 황족의 교육 여건상 무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각 지방에서 전통 있는 명문가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고향에 대한 프라이드도 생기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경주 최부자 가문등등...

  • 10.02.24 22:28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황실 복원에 대한 반대측의 의견은 단순히 현실성이 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민주공화국에서 '황실'이라는, 일반 국민들보다 높은 지위를 보장하는 것 자체에 대한 반대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 있는 명문가'라는 것에도 반감을 갖는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명문가라는 것 자체가, 신분제 하에서 지배층의 상층부에서 자신들의 권위를 갖기 위한 명분이었습니다.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게 굳이 신분제적인 것들만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10.02.26 18:53

    신농님은 토론하실 때 너무 과열되는 측면이 강하셔서 개인적으로 염려되는 점이 큽니다. 이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카페 수칙 내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강조하지 말라는 점이 명확히 쓰여져 있으니 이에 대해서 다른 회원분들도 숙지해 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리고 그리운길님의 태도는 토론에 있어서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대단히 감사합니다...여러번 말해도 맘대로 생각하면서 답글도 꼬박꼬박 달아주시고....이런 답글은 모양새가 안 좋은데...참으로 이쁜짓 많이 하시네요."라는 말씀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10.02.27 15:53

    글쎄요.... 그것에 공감하는 국민들도 많지 않고 공화국에 군주라는 것도 매우 어색한 형태인데다가 윗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북한 같은 공산주의체제에서는 더더욱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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