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날 산행 안하고 안면도로 조개(?)주우러 갑니다.
3번째 조개잡이인데 이번이 제일 수확(?)이 안좋네여...
그래도 시원한 바닷가라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라 산행때의 더위와 비교되네여...
인테넷으로 대충 찾아가니 경치는 좋은데....
물이 들어와 오후 3시쯤 안면도휴양림과 수목원(입장료 1000량)을 구경갑니다.
5시쯤 구경마치고 만리포-몽산포-서산(좀 막히고)-대산-삼길포에서 자연산 광어1kg+우럭 1kg를 배에서
43000량에 구입해서 실컷 먹고 매운탕까지 술도 없이 먹으니 15000량이 나오네여...
대호방조제 아산방조제 지나 고속도로 수준으로 바뀐 서평택(서해안 고속도로)으로 가려다 둔포~성환으로 가다가
평택으로 꺽어 안성에서 고속도로타면 막힐까 오산으로 1번국도로 올라가니 신호가 너무 많아서리~~~
오산에서 올라타니 막힘없이 귀가하는군요....
1시간 저녁묵고 4시간여만에 돌아옵니다...
안면도의 밧개해수욕장입니다...맛조개는 많은데 실력이 딸려서리 ㅠㅠ 아마 60여마리 잡은듯....5kg는 잡아야하는데 ㅎ 05:00경에 나와 홍성에서 나와 08:20 경에 도착...15:00경까지 놀다가~~~
안면도 자연휴양림
이곳의 적송은 강원도가 안 부럽습니다. 입장료 1000량....
도로를 지하도로 지나 수목원으로~~~
꽃은 별로 없고 남부수종은 동해를 입어서리 ㅜㅜ
제가 좋아하는 홍가시나무 인데...남쪽이 아니라 그런지 색이 좀 바랬네여
홍가시나무 개화준비중~~~
자란
방지
전망대
조팝나무 같은데??? 기억이 ㅜㅜ
산마늘
잘 봐 두세유
디기탈리스
창포.....마침 단오라네여 ㅎ
외제 인동초(트럼펫인동초)
클레마티스(큰꽃으아리의 사촌들)
충남의 군들을~~~
캄프리...예전 70년대에 다방에서 마시던 캄프리차가 이넘이죠...
모란...(=목단) 화투 쳐본지도 언제인지???
전망대에서 본 화단...
바닷가와 섬도 보이네여...
산행안하고 쉬니 좋두만유ㅎㅎ
첫댓글 거기 곰취는 없어요?
수목원 곰취
그러게~~제가 제안을 했더니,안 믿으시고~~~첫 차로 서산에 와서,제 차로 돌아다니다가,대산에 와서 한 잔하고 서산에서 버스타고 가면 되실 것을 ~~~~하기사 가족이 모두 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중요하겠지만요.그리고 배에서 떠주는 것은 100% 자연산이 아니죠.칼바위가 직접 본 3kg의 광어가 진짜 자연산이죠.모르고 먹으면 다 똑같지만요~~~그리고 아빠가 외부에서 융숭하게 대접 받는 것을 아이들이 보는 것도 좋은데~~지는 산에서 건네주는 마가목주,돌배주,참당귀주면 되는데요~~
배때기가 하얗던데요 kg에 3만량인데 동해 거진의 가진항에선 kg에 16만량 주고 묵었심돠...도다리는 20만량
ㅋㅋ 대산의 유지이신 김원장님 이름으로 사니 가격대도 저렴하게 주던데요
3KG짜리 6만원(횟집 고기 대주는 집임)에 사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진짜 가진항은 허걱이네..
그래도 도매값도 훨씬 더 비싼 것이고요~~~나중에 여러가지로 갚을 일이 있으니~~~그 친구가 훌씬 더 젊었을 때부터,서로 오가는 일이 많았는데,제가 신세 진 일이 없었거던요~~그런데 며칠 전에 미리 부탁을 해놓은 것도 있었고요~~그렇게 큰 자연산은 횟집에서는 비싸서 조금 부담이 되죠~~!!!삼길포도 가보아야하는데~~누가 가자는 사람이 없어서~~~
소금 뿌려서 맛조개 잡지요? 연탄불에 구어먹으면 맛있는데... 맛도 크지않은 검은놈이 맛있더라구요. 언제 조개 번개나 한번 합시다.
모래땜시 묵으면 안되구여 ....지는 운전만 대화는 엄꼬 모두 잠만
그러게요~~해감이라고 소금물에 하루를 담아 놓고 있어야~~~그러니 먹는 것은 별도라니까요~~
언제 안면지맥이나 함 갑시다. 회도 먹을겸...
팔봉산도 가야죠
삶의 여유가 묻어납니다..쩝.....부럽습니다 형님..
곧 백수가 될판이라 맘이 내맴이 아녀
몇일백수후 바로 ceo~~ㅎㅎ
k형님두.. k형님하시는것보고 배우세요ㅎㅎ
안면도..
넘 이뻐요..
산마늘(명이나물)..저놈 만나면 꼭 이파리 뜯어서 장아찌 담가먹을랍니다.
오래전에 많이 만났떤 기억이 있는디.. 그땐 몰라서리...ㅜ.ㅜ
황태전문점에서 명이나물이 나왔는데 귀해서 그런지? 달랑두장 나오데요.., 추가 요구했더니 들은척도 않더라구요..
맛은있더구만요 ㅎ
명이나물이 울릉도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먹을만 하던데...
처음사진은 바다로 막 달려가고싶은 충동이~~~~~ ㅎㅎ
저도 지난 달에 안면도에서 동창회 및 체육대회를 하였었죠.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