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결 소설 제목 -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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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하고 싶으신 말씀(완결담당 도우미에게) - 남장이라는 부분 잘 나타나지 않았을수도,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해요。
[21 ~ 30]
"헤..울지마 뚝!"
"형..형도 울지마.."
"..응??"
"마음으로 울지마..그냥 울어..내가..내가.. 그정도는 다 받아줄수있으니깐..형울어도되.."
"헤.. 아니야.. 나울면 우리 멋짐이 울꺼잖아~..그니깐 안울꺼야.."
"형.."
"응응..동생 왜 불러??.."
"우리..병원가자"
"...."
'멋짐아..'우리 병원가자''우리병원가자'이말이 내 귀에서 메아리 치는데..'
'난 병원에가도.. 살수없어..이 나머지 인생은 시한부인생으로 살아가야되거든..'
슬픈데도 불구하고..웃으며 말하는 미친도령아..그냥 울었으면..안쓰럽지 안았을텐데
"멋짐아..음..나 병원가기싫어.."
"..형!!!!"
"멋짐아..나 싫어.."
"..형아..나 지켜준다며...나랑 같이 살꺼라며..."
"헤헤..멋짐아 나 병원가도..어떻게 할수가 없대..수술도 못하고..'
"...."
"그냥 남은인생..아프게 살아야되거든..병원가면..약물치료 밖에 하지못하잖아..아픈데..흑..아픈데 그건
너무 잔인하잖아..."
"..형.."
"응응 ..동생아 미안해.."
"..."
"이 형아 못나서 미안해.."
".."
"근데.. 우리 딱 1달만..딱 1달만..행복하게 살자"
"형아..."
"우리 딱.. 1달만 딱 1달만 좋은 추억 좋은 기억만 하다가..1달지나고..나 살아지면
그땐.. 추억이다 라고 생각하고 옛추억 떠오르듯..나 떠오를때 그때 기억해..우리 그러자.."
"형아..."
'동생아..울지마라..'
'미안해지잖아..'
'울지마..내가 너무 미안해서..그냥 다 미안해서..'
'그럼..그냥..그냥 죽고싶어지잖냐 ^-^'
'그냥나타나지말껄 그랬나봐..그럼..너 안울탠데..'
'그냥 하나 있는 동생..사랑하는 동생 보겠다고..무턱데고 이곳으로 온내가...너무 미안해진다'
"응..동생아"
"형아.."
"응응 멋짐아"
"깔끔아.."
"응 응응 왜 불러~"
"미안해..."
"...."
'미안하단말 하지마..울면서..미안하다는말 하는너..보기싫어..'
"미안해...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놈이라 미안하다..."
"..그만..미안하단말 이젠..이젠 그만하라고!!!!!"
"형..."
"...후... 내일 보자.."
"형아..."
"니가 미안한건 없어..내가 다 잘못한거야..내가 잘못해서 벌받은거니깐..니가 잘못한건 없는거야.. 그니
깐..멋짐아..넌 그냥 남은 1달간 나에게..그냥..웃는모습만 보여줘..^^"
"...형..."
"나..그럼 먼저 교실갈께.. 천천히 와 ^^"
"형..."
"스윽.."
"좀있다 교실에서 보자"
'형' 이라는 그말이 깔끔이의 귀에 아주 슬프게 울려퍼지자
깔끔이는 뒤돌아서서 자신의 입술을 깨물며 자신의 눈물을 참고 '좀있다 교실에서 보자' 라는 말을 뒤돌아서서 간다
"뚜벅..뚜벅.."
'오랜만에 만남이었는데..이게..이게 뭐냐'
미친도령은 천천히 복도에서 울리는 자신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하기에 바쁘다
'이제..남은 시간은 1달 밖에 없구나..'
"1달.."
자신의 교실의 문이 보이자 멈춰서고는 문을 열고 들어간다
"드르륵....선..아..여긴 선생님 안계시구나"
"ㅇ_ㅇ"-반 학생들
'꼬맹이들은 뭘 저렇게 이쁘게 쳐다보니..-_-'
다시 상콤 발랄해진 그대의 이름은?? 한.깔.끔
정말 너무 깔끔할 정도로 발랄하다
한마디로 웁스!
"-0-* 그렇게 쳐다 보시면 깔끔군 부끄러와요♡앙"
앙앙 대기는..남자애들...
"-_-*"
게이였구나..니들 얼굴이 그게 뭐니...
볼터치..했니??
"꺄아아악"
그리고 들리는 꺄아악 소리..
좋다고 꺅꺅 된다..
근데 난왜 공포영화 보는 기분이지..?
"음..애들아..멋짐이 오면.. 엉아 집에 갔다고 전해줘잉~"
"..네"-반 학생들
잉잉잉이뭐냐..
멋짐이라는 말에 갑자기 조용해진 아이들..
표정을 보니...다 쫄았구나..-_-;;
"헤..나 먼저 가볼께~"
언제 가방을 매고 나갔는지 교문 앞문에 나타나서 아가들을 보며 손을 휙휙 젔는 미친도령
"쾅"
다른반이 지금 수업중을 아는지 모르는지 문은 쾅쾅 닫고 나오는 무.개.념,무.뇌.아 미친도령
그러고는 뭐가좋은지 흥얼흥얼 탈춤..
일명 박명수 친구의 춤이라 불리 우는 해괴망측한 춤을 추며
날라 댕이는 제대로 미친, 무뇌하아 자전거 보관대로 샤방샤방 꽃을 달고 향한다
"흐.. 이 꽃무늬 헷맷 언제마 봐도 멋있어.."
"키키 다음에 한번 멋짐이 태우고 자전거 마라톤 하고 댕겨야지 움하하"
...무식을 아주 들어내는구나..자전거마라톤...니동생이 그거 보고
도망가겠다 이무식아
"자.. 음..이제 집에 가는 건 그렇고..."
"가봤자..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는 미친도령
뭐가 생각났는지 숙였던 고개를 주온을 보고 놀란것처럼 튕겨대더니
+_+이 눈빛으로..꼬라보더라
"좋아..우리 부릉이타고 시내 돌아댕겨야지~ 흐흐 모처럼 친구나 만들쟈규!! "
"애들이 +0+나같은 친구면 만족하다 못해 나랑 같이 춤을 출꺼야!!"
그래..니가 그럼 그렇지...
좋댄다..좋아 죽내..얼씨구
또 춤을 춰댄다..탈춤..혼자 보기 아깝다..
춤을 추다말고 꽃무늬 헬맷을 쓰고 4발 자전거에 올라타 빵빵이를 누르며 시내로 달려간다
"미안해 솔직하지못한 내가~ 지금이순간이 꿈이라면♬..음....음..그다음이..-0-"
까먹었는지 자전거를 탄체 골돌히 생각 하지 시작한다
"쾅"
그러다 무언가에 부딪처 한사람은 화가나
"씨발..."
이라고 낮게 ?섟?
또 한사람은
"아아악... 우리 이쁜 부릉이!! 안다쳤니?? 흑..내가 널..몇년을 키웠는데..음..몇년이였더라??"
라면서..미친짓을 해댄다..그게 누구겠냐..당연히..미친도령이지
"씨발..너 뭐야..뒤질래?"
"엉엉엉..부릉아 안다쳤니..말을해!! 말!!!"
주위를 둘러보니 시내인거 같다
그리고 미친도령에게 말을 먹힌 사내는..미친도령에 한마디
'부릉아 안다쳤니..말을해!!말!!'이말에..어이가 없나보다
하긴..넌 자전거보고 말하라면 하니??그리고..탈게 없어서..4발자전거가 뭐니..
"야..너 뭐야.."
"흑...넌 뭐야..이 성게야!!"
"..어라..너 내이름 알어??"
무심결에 미친도령이 내뱉은말..'이성게야'
이말에 또 한마디 내뱉는 사내.. '어라 너 내이름알어??'
이름이 이성게로 판명..
"ㅇ_ㅇ 에??"
"이.성.게 이게 내 이름이다..그건그렇고 내이름은 어떻게 알았냐?"
"ㅇ_ㅇ"
'허억..어떻게 바다생물이...육지로 기어 나왔지?? 그것도..어떻게..사람모습으로..'
둥글둥글한 눈을 자신의 키보다 큰 사내에게 맞추어 열심이 훑어 댄다
"...-_-..뭘 꼬라대..똥개"
"그래 성게야..내가 너의 알게된거는.."
"응..그래 알게된거 뭐"
"사실.."
"사실 뭐"
"응 이거.. 국가비밀1호니깐..말하면안되.."
그러면서 성게님의 귀에다 귓속말을 한다
귓속말의 내용은
"난..천재니깐"
"....-_-너..뒤지고싶냐?아니다..뒤질래?"
그 내용을 알게된 그는 열이 뻗쳤다..
"아니염..그러면 내가 똥킥 해줄꺼얌!!!"
똥킥 해준단다...저능아 수준이구나
"-_-..후..됫고 이참에 통성명이나 하자"
"음 그래 나는 이름은 한.깔.끔이고 자칭 꽃미남,나이는 22살에 3년 꿇어서 제일고 3학년 13반에 재학중
인 천재님이야♡"
"..-_-미친...나는 이름은 알다시피 이.성.게 한영공고 3학년 7반..나이는 19이다"
"야!!! 내가 형이잖아!!!!"
"근데..?"
"음..근데..음...아니야 ^0^ 헤헤"
지가 할말도 까먹고 뭔일 있었냐는 듯 헤헤 웃고 마는 미친도령
"그리고..한깔끔..너 나이가 몇인데 이걸 타고 댕기냐.."
"웅웅웅 세짤이용♡"
당당하게 세짤이라 외쳐되는 바람에.. 시내에서 모든 시선을 다 받아 버린다..바보자식
"-_-^^눈..다 돌려.."
"샤샤샥"
"아이참 성게야 내가 너 부릉이 태워줄까??"
"아니..너나타라"
응이라고 말할라던 참에 미친도령의 자가용..부릉이를 보자 맘을 돌리는 성게님
"왜에용?"
"...니가 아끼잖아.."
대충 니가 아끼잖아라는 말로때워 버린다
"헤헤 알겠어~"
"피식..귀엽내.."
"응???응?? 너 뿡뿡이라고??"
"-_-^^..아니다"
"헤..알겠..."
갑자기 말이 끊기면서..다시 가슴의 통증과 기침이 나올라 그러는지
얼굴에는 점점 식은땀이 늘어가고 하얗던 얼굴은 점점 더 창백히..그리고 파랗게 질려만 간다
"너 왜그래!!!"
갑자기 말이 끊긴 깔끔이를 본 성게님 깔끔이의 얼굴을 보고 놀라서..왜그러냐고 소리를지른다
"쉬..으윽...여긴..하아..시내야..쉿..나 괜찮아..."
"..병원..가자.."
만난지 1시간도 안?瑩嗤?.. 그들의 우정은 5년지기 소꿉친구 못지 않았다..
그리고,깔끔이가 아프자 성게가 병원을 가자고 한다
"쉿...괜...콜록..콜록.."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깔끔이의 기침수가 점점늘어나고..그리고 기침을 하면서 입에 나오는 것은 피..
점점 많아지는 피의 양
"..병원가자고!!!!...그냥..그냥..가자"
"헤...콜록..병원....싫어..."
"......"
병원 가기 싫어하는 깔끔이 때문에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성게는....그냥 안쓰럽게 깔끔이를 처다
볼분이였다
..너무 슬픈듯..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죽어가는듯이..그렇게..숨죽여서..쳐다볼뿐..
"...헤...옆에..있어줘서..고..."
하던말을 끝내지 못한채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깔끔
"야..."
"....."
"야..."
"...."
"깔끔아..."
"....."
"한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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