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하나 있고 이혼해서 살고있습니다.
회사에서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도 참고 일 했는데 어제 금요일 일 터졌네요
아침에 불량건때문에 보고했는데 영업담당인 차장이 저에게 뭐라하여 언성 같이 높아져서
결론은 그만둔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작은 중소기업 부장1명 차장1명 과장2명등 현장직외국인까지 총 14명이 직원이 전부인
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과장으로 말만 과장이지 사양 생산투입 품질 원자재관리 원자재재단 원자재구매 드릴비트셋팅 드릴스텍킹등 온갖 육체적인 노동과 정신적인 노동을 하며 근무하고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다른 업무 하다가 보직이 바뀌어서 지금 현재 업무를 하게 되었고
그런대 보직바뀔때 1명충원해서 둘이 하기로 된 업무가 지금은 혼자 하게되어 일은 벅찹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나하나 꼬인 타래를 불며 일을 해왔습니다.
근데 사건의 발단은
어제 일어났는데요
기분좋게 아침에 출근했는데
불량이 3건이 터진거에요
우리회사에서 작업을 못하는 사양을 고객사에서 의뢰한거고 저도 사양투입 업무를 한지 얼마안되어
우리회사에서 못하는 사양인지는 체크를 못했고 당연히 영업은 수주오면서 체크를 안한거고요
검사하는 사람이 3모델 불량이다 하여
제 위사감인 팀장인 차장에게 불량 났다고 하고 말하니
말하는 리앙스하가 너가 걸러야 하는지 못걸렀다
불량내놓고 말이 많다 이런식인거죠
그래서 홧김에 일안한한다고 그만둔다고 더러워서 못한다고 하고 아침에 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홧김에 이런식으로 퇴사하면
월급을 못받을수도 있고 손해배상 받을수 있다 해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고만두더라도 마무리하고 퇴사하고싶고요
아니면 1년을 채우고 싶네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나요
저는 일단 철판깔고 월요일 출근할려고요
사직서를 쓰던 계속일하던요
현재 회사에서는 사직서 쓰라고 오라고 하지는 않했고요
그렇다고 제가 특별히 이직할때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계속일하고 싶은 마음은 있고
홧김에 퇴사한다고 한후 월요일 출근해야할까요
아니면 남자가 말했으니 그말 지켜야 할까요
홧김에 깽판쳤는데 얼굴 철판깔고 출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정신 차리고 살수있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욕도 해주셔도 좋습니다.
팩트폭행 팩폭도 마구 해주셔도 좋습니다.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
☎ 변호사 직통 무료법률상담 : 02 525 1666
첫댓글 오늘 지금 바로 상사분께 사과 전화 하길...
전화하기 힘들고 자존심 상하 겠지만 상사분하고
통화 하고 결정 하시길
잘했던 잘못했던 어느직장이던 상사하고 트러블은 다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하세요.
주위에서 하라고 할때 등 떠밀려 한다 생각하고.
당장 전화기 들고 하세요.
하고 나면 맘이 편해집니다.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해결이 되죠.
오늘 내일 맘 졸이지 말고 지금 당장....전화하세요.
전화하기 겁나면 간단히 내용을 적으세요.
사과할 내용과 앞으로 어떻게 할것이라란 각오까지 적어서..
그대로 읽는다 생각하고 하세요.
지금 당장..
내일이면 늦을 수 있습니다.
아직 먹고살만 한가보네..생계를 자존심과 맞바꾸는걸 보니
홧김에 ?
님 혹시 이혼하는데도 그 성격이 한몫한거는 아닌가요?
상사한테 지적받았다고 사표낸다...
더구나 그게 님이 체크했어야 할 일 맞는데...
먹고 살려면 자존심 죽이세요.
서울 의대 나오고 인턴 레지던트 끝내고 전문의 따고 개업 10년 된 전문의도 진료비 3000 원 받으면서, 훨씬 못배우고 어린 환자들한테 별 소리 다들으면서 진료해요.
자존심은 무슨....
그만 두세요..말에 책임을 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