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분깃은 그와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요 이스라엘은 그의 소유인 지파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51:19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에 사람의 마음이 흔들려 그것을 의지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과 지내는 요즘 각 사람들마다 각각의 매력이 있음을 봅니다.
받은 달란트도 다르고 처한 상황들도 다르지만 하나님을 진심으로 의뢰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 숭배도 문제이지만 조금이라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생기는 순간 향기가 썩은 냄새로 변하는 것을 명심해 봅니다.
만물을 지으신 분이 나의 분깃이시며 나의 아버지이심을 늘 고백하기 원합니다.
아버지가 나와 함께 계심을 믿기에 내 마음이 의지할 것 찾아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저의 아버지라서 참 감사합니다.
남유다가 멸망하기 전, 바룩의 형제 스라야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선 예레미야를 통해 스라야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46절a)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50절)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땅 바벨론은 영원하지 못할 것과 심판을 당할 것을 말씀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나약하지 말 것을,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마음에 두라 명하십니다.
희망이 없는 그들의 삶 속에 소망의 말씀을 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묵상합니다.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절b)
그리고 젊은 시절 하나님께 소명을 받고 40년이 지난 후, 노인이 된 예레미야의 마지막 말이 끝납니다. 원수 바벨론의 멸망을 전하면서도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41절) 라며 긍휼과 애통함으로 세상과 영혼들을 바라보며 기도했던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봅니다,
이 땅의 삶이 끝이 아니라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길, 돌아가는 그곳에 아직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긍휼과 애통함으로 예레미야처럼 기도하며 전하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사랑 없고 강퍅한 제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 (예레미야 51장 64절)
교만과 오만, 우상들 그리고 전쟁과 두려움에는 그 어느 민족에게도 하나님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예레미야는 평생을 하나님의 소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의 말은 끝나고 그의 삶에는 하나님 영광만 드리워졌습니다.
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주님 내 삶에 그 어떤 상황이 와도 내게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라는 고백과 하나님 영광만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오직 예수님 이름만 기억되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나에게 범죄 하였으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전능한 나 여호와는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버리신 것 같아도 그렇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할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걸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백성들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고난을 죄로 여기고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다고 원망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시련을 통해 살아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믿음을 같길 원합니다.
시련과 고난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길 원합니다. 그런 은혜들이 쌓여서 믿음이 단단해지길 원합니다.
17 사람은 다 어리석고 무식하다. 은장이들은 그들이 만든 우상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한다. 그들이 만든 신상은 거짓 신일 뿐이며 그 속에는 생명이 없다.
하나님께서 바벨론과 그를 대적하는 이들 모두 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모든 재앙을 예레미야가 책 한 권에 받아 적었습니다.
그 재앙이,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성경을 읽어 내려가는데 쉬운 성경에 사람은 다 어리석고 무식하다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 한 권에 써 내려간 하나님의 재앙이 나의 것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벨론뿐만이니라 모든 사람은 다 어리석고 무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는 사람이란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실수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 늘 생명이 없는 것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하기 원합니다.
그를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며 두려워 함으로 늘 모든 말과 행동, 나의 행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혹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알고 깨달을 줄 알며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회개하며 나아갈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사람이지만 오직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통해 죄악 된 삶을 사는 나라들이 돌아오도록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도구로 사용된 바벨론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기를 원하셨을 것이고 바벨론을 통해서 어려움을 겪는 자들도 바벨론을 두려워 하기보다 모든 일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문제 때문에 그 모든 일을 가장 선하게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어머니와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은 육체의 고통으로 어머니의 삶이 다 우울한 상황으로 바꿔져 있었습니다.
일평생 가족만 생각하며 사셨던 어머니셨고 그 가족들을 잘 돌볼 능력도 있으셨던 어머니셨는데...... 너무 마음도 아프고 안쓰러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어머니
가족을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우리 어머니 그 입술의 고백들이 다 감사와 찬양으로 바뀌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우리 어머니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아름답게 살다 주님께 가시도록 축복해 주세요.
어머니에게 믿음을 주세요. 육체의 고통을 뛰어넘어 세상이 줄 수 없는 것들을 주시는 주님으로 매일 행복하게 살게 하옵소서.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 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 (63~64)
40년의 세월, 평생을 바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예레미야는 마지막 말을 끝마치며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말씀이 아닌 어쩌면 매국노로 오해받기 좋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말씀에 대한 확신 또한 대단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가끔은 나의 자녀들은 나를 어떤 엄마로 기억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의 기도 제목으로 주신 남편, 자녀들, 내가 속해있는 교회 그 속에서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그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는 있는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크고 거대하였던 바벨론도 피폐하게 되리라는 말씀과 함께,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는 그 무엇도 의미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