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는 자한당 황교안 대표가 역제안한 1대 1회담은 불가능하며 5당 대표가 모두 모이는 회담을 성사시키는 데 집중한다고 함.
2.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추경예산안을 여야합의로 이달 안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고,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추진한다고 함.
3. 바미당 차기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에 국민의당 출신 김성식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의원 후보로 좁혀졌다고 함.
- 차기 당권의 향배를 가를 선거에서 당내 안철수계 의원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됨.
4. 친형을 강제 입원시킨 혐의 등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사직 상실형을 구형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선고가 16일 열린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는 7월부터 버스업체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추가로 인력을 채용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가량 인상된다고 함.
2. 정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핵심 사항 중 하나인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지역을 당초 5곳에서 7곳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함.
3. 공무원들 상당수는 여당 원내대표와 청와대 정책실장이 "관료가 문제"란 대화를 나눈 것과 관련,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노골적인 비판은 자제하고 있다고 함.
- 불만스러워도 청와대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전 정권, 전전 정권 정책에 관여한 관료들이 '부역자'로 몰려 언제 불이익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임.
[ 경기종합 ]
1. 올해 기업 실적이 나빠지면서 정부가 기업에서 법인세로 거둬들이는 세수가 당초 목표치보다 5조원 이상 모자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함.
2. 한국 경제가 미국이 중국에 던진 ‘관세 폭탄’의 유탄을 맞게 돼, 한국의 전체 수출이 0.14%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함.
- 한국의 대중 수출 중 가공무역 비중이 큰 반도체, 전기기기, 철강제품, 화학제품 등의 품목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3.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두고 소액주주 355명이 삼성바이오를 상대로 총 1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함.
4. 두 번째 5G 이동통신 스마트폰 ‘LG V50 씽큐’ 출시를 계기로 통신사의 5G 가입자 모집 경쟁에 불이 붙으며 V50 씽큐는 출시 첫날 공짜폰이 됐다고 함.
-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하면 오히려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페이백)하는 현상까지 벌어짐.
5. 쿠팡이 상시 저가 체제를 유지하며 가격과 배송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을 끌어들이자, 온·오프라인 경쟁유통업체들이 최저가 맞불을 놓고 있다고 함.
6.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1조2000억원이 넘는 석유화학제품 제조 공장 공사를 수주했다고함
- 폴란드 최대 규모 석유화학 시설 공사이며, 국내 기업이 EU 소속 국가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 프로젝트임.
7. 올 하반기 한국 출시를 앞둔 벤츠의 첫 배터리전기차 'EQC' 가격은 트림별로 최소 7만1281유로(약 9200만원)에서 최대 8만6000유로(약 1억1400만원)라고 함.
- 한번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는 417㎞(WLTP기준)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해외 송금 시장이 매년 1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국내 핀테크 업체가 앞다퉈 해외 송금 시장 뛰어들고 있다고 함.
- 지난해 국내 개인들의 해외 송금액은 114억5710만달러(약 13조4000억원)임.
2. 1000명 이상 개인정보를 보유,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험 가입 의무화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험업계는 관련 사업을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함.
- 관련 기준이 모호하고, 제3자 피해에 따른 분쟁도 예상되는 가운데 적자를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실효성을 우려하고 있음.
3. 미중 무역전쟁 고조되고 전통적인 자본시장이 출렁이자 비트코인이 840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암호화폐 낙관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함.
4.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현대중공업 주당순자산가치 하락이 불가피해질 것을 예상해, 현대중공업에 주주 친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함.
5. 정부가 공모 부동산펀드 시장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사모펀드 보유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혜택을 폐지하기로해, 38조원의 부동산 펀드에 수천억원의 세금폭탄을 맞게 됐다고 함.
- 최근 몇 년 새 국내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상황에서 세금 부담까지 커진다면 해외투자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
6. 6월달부터 충남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고 함.
[ 사회/이슈 ]
1. 한빛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정기점검을 마친지 하루만에 급수 펌프 이상으로 정지됐다고 함.
2. 양파와 마늘 값 폭락이 우려되면서 농민단체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함.
- 지난겨울부터 날씨가 좋은 데다 병충해도 없이 잘 자라는 바람에 생산량10~ 30% 더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임.
3. 2009년 시작된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학들의 재정상황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대학간 통합 등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함.
4. 클럽 버닝썬의 불법 촬영물과 성매매 정보 등을 공유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언론인 단톡방’을 경찰이 정식 수사에 나섰다고 함.
- 신분 인증을 거친 기자, PD 등 언론인 200여명이 취재정보 공유 차원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었음.
[ 국 제 ]
1.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서 중국의 보복 카드로 미국 국채 매각, 위안화 평가절하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함.
-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각할 경우 미국 경제의 침체를 불러올 수 있고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면 중국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으로 미국의 관세 폭탄이 불러올 수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음.
2.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인 우버가 상장 첫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공모가보다 7.6% 하락한 4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함.
3. 일본 정부가 2014년 해외 무기시장 진출을 위해 무기수출 3원칙을 폐기한 뒤 5년간 방위장비의 국제공동개발이나 수출이 실적이 전무하다고 함.
-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상대국 수요에 합치되는 것을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4.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나이지리아 정규군 11명을 사살하고 인도에서 영토를 확보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북한이 낮은 고도로 400여㎞를 날아가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우리 군은 이를 사전에 포착해 요격할 수 있어 발사 전 타격은 불가능하다고 함.
-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탐지해 무력화하는 킬 체인(전략 표적 타격) 전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지만, 북한 단거리 미사일이 고체연료와 TEL을 사용해 외부 노출 시간을 줄이면 이조차도 쉽지 않다는 평가임.
2. 정부가 다음달 국가통계위원회를 열어 경기 기준순환일을 설정한다고 함.
-기준순환일이 공식적으로 설정된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수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정부가 안이한 경기판단으로 잘못된 경제정책을 펴 위축 심화를 가져왔다는 지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