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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연령에 처방이 제한되는 연령금기의약품 목록에 '오플록사신' 등 59개 성분이 추가됐다.
병용금기 의약품 조합에는 '오메프라졸'과 '아타나자비어' 등 50개 조합이 추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고내용을 토대로 병용·연령금기 성분 추가·삭제 내역을 공지했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아미오다론'과 '아미설프라이드' 성분 조합은 심실성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어 병용이 금지됐다.
'디하이드로 에르고타민 메실레이트'와 '알모트리탄 말레이트'을 24시간내 병용할 경우 혈압 상승 또는 맥각독성이, '에리스로마이신'을 '로바스타틴'과 병용할 경우 근육병증 및 신기능 악화가 우려된다.
또 '시부트라민'과 '펜타민' 병용시 세로토닌 증후군이, '발프로익산과 '메로페넴' 등을 병용할 경우 간질 발작 재발이 우려된다.
특정 연령금기 의약품으로는 '알벤다졸' 등 59개 성분이 추가로 선정됐다.
따라서 '오플록사신'과 '올란자핀'(일반정) 등은 18세 미만 연령에 원칙적으로 처방이 금지된다.
이와함께 '목소니딘' 등은 16세 이하 연령에, '아젤라스틴염산염' 등은 6세 이하 연령에 원칙적으로 처방이 금지된다.
한편 식약청은 오는 3일 이같은 내용의 병용·연령금기 성분 변경 현황을 성분별 의약품 상세 내역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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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허현아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2-02 06:55:5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