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가장 기본적인 이해는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농부개념이다. 하나님이 심으시고, 가꾸시고, 거두실 것이다. 하나님이 이 온 우주만물의 사건에 최고의 권위자요 통치자요 심판자이시다. 사람들의 눈과 판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늘 생각하여야할 것은 하나님의 눈이요.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마음이요 하나님의 심정이요 하나님의 판단이다.
인간들은 때로 열심이 있으나 바른 지혜를 따른 것이 아닐때가 많다. 유대인들의 열심이 그와같다.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 10:2-3)
때로는 자신들의 지혜와 생각, 판단을 따르나 멸망의 길을 갈때도 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그래서 우리에게 있는 가장 안전한 지침을 끊임없이 주님께 여쭙고, 매 순간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는 것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잠 23:19)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사 30:21)
요한계시록 8장부터 일곱나팔이 나온다. 요한계시록에서 일곱교회,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재앙이 나온다. 일곱이란 완전수이나 하나님이 교회를 통치하시며, 교회뿐 아니라 세상나라도 주관하신다. 구약의 성경의 패턴도 마찬가지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뿐 아니라 주변국가들 곧 바벨론, 에돔, 앗시리아, 니느웨... 등 하나님의 눈을 피하여 숨을 자들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온 우주의 심판자, 최고 통치자이시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곱교회와 일곱인은 교회중심으로의 교회사를 보여준다면, 일곱나팔과 일곱재앙은 전 세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다니엘서에 나타난 사중구조처럼 반복되고 심화되면서 깊이를 더해준다.
| 일곱인 | 일곱나팔 |
| 네 기사들 | 네 나팔 |
| 다섯째 인과 여섯째 인 | 다섯째 나팔과 여섯째 나팔: 첫 번째와 두 번째 화 |
| 막간(7장): 인치는 사업 | 막간(10~11장): 작은 책, 성전측량, 두 증인 |
| 일곱째 인: 하늘이 고요해짐 | 일곱째 나팔: 세 번째 화 |
그런 의미에서 일곱인과 인곱나팔은 다음과 같은 평행, 공통점을 보여주며, 또 다시 일곱나팔은 일곱재앙과 평행을 보여준다.
성경속에서 나팔은 어떤 의미로 사용되어지는가?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민 10:10)
절기와 축제때 나팔을 불어서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게 하였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민 10:1-3)
나팔을 불어서 출발의 신호로 삼기도 하고 백성들과 지도자들을 소집하는 신호가 되기도 했다.
♣ 나팔을 부는 것의 의미를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기도를 응답해달라는 의미.
2. 하나님의 백성을 기억해달라는 의미.
3.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치는 자들에게 심판을 예고하는 것.
4. 하나님의 등장을 알리는 가청적 표징.
5.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키는 것.
6.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라는 뜻.
7. 전쟁 때는 위험에 대한 경고와 하나님께 백성을 구원해달라는 의미.
요한계시록 8장에서는 나팔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어질까?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계 8:1-2)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계 8:3-5)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를 허지로 돌아가지 않게 하신다. 그들이 드린 기도들이 하늘에 올리워진다. 그들의 눈물과 간구, 소원들을 응답해 주실 것이다. 향로를 땅에 쏟을 때에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났다. 이것은 언젠가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이 마치고 은혜의 시기가 끝날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것은 이 죄악 세상의 역사가 끝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는 성도들의 간구가 응답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계시록8장에서는 처음 네나팔이 나오고, 그 일곱나팔의 내용은 11장까지 연결되어진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계 8:6-7)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계 8:8-9)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계 8:10-11)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계 8:12)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림의 의미는 무엇일까?
어떤 이들은 이 내용을 지구온난화로 인한 쓰나미, 산불등 자연재해들로 해석하나 성경의 전체 맥락을 무시하고 하는 자구적인 해석일 뿐이다. 이것은 일곱교회, 일곱인과 같이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하고 선지자들을 돌로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육적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이다. 우박과 불은 애굽의 열재앙에 애굽에 내린 재앙이었으나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던 이스라엘이 같은 처지와 입장에 처한 것이다. 수목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을 상징하였다.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사 5:7)
둘째천사가 나팔을 불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계 8:8)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는 심판은 누구에 대한 것일까? 구약성경은 바벨론의 멸망에 대하여 자주 이와 같이 언급하였다. 바벨론은 유프라테스 강물을 의지하여 부와 안전을 누렸다. 그런데 그 바다의 산같은 바벨론을 던져버리리라고 하신다.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렘 51:24-25)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끝나니라”(렘 51:63-64)
이 바벨론은 어느나라를 말하는가? 베드로는 그 바벨론을 로마라고 말한다.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벧전 5:13) 당시 로마 제국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베드로가 로마를 '바벨론'이라는 은어로 지칭한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수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피를 흘린 제국로마가 심판을 받는 것은 마땅한 하나님의 공의인 것이다.
셋째 나팔을 불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계 8:10)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하늘에서 쫓겨난 사단과 그의 배도적인 세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의 이름은 쑥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별이 물에 떨어지자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그것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 쑥은 쓴 것이다(신 29:18;잠 5:4; 렘 9:15; 애 3:15, 19).
그러므로 쑥은 사단이 일으킨 죄와 배도로 말미암아 생기는 쓰디쓴 고통과 심판을 상징한다. 죄와 타락은 즉각적으로 영적인 암흑과 죽음을 가져오는 것이다.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의 나팔이 각각 이스라엘과 로마의 멸망을 다루었다면 셋째 나팔은 그 이후에 복음의 타락과 배도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죽어있었던 중세의 암흑시대를 표상하고 있다.
중세 암흑시대에 복음은 그 순수성을 잃었으며 그 자리에 교회의 전승과 이교의 관습들이 들어온 것은 역사가 증거하고 있다.
진리는 왜곡되고 교회는 형식에 빠지게 되었다. 그것은 쑥처럼 쓴 경험이었다. 진리가 왜곡되어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죽었으며, 교회의 배도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은 종교 재판이라는 이름 하에 핍박을 당하고 죽었다.
넷째 나팔이 불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계 8:12)
해,달,별은 하늘의 발광체들이다. 해,달,별이 어두워지는 역사는 출애굽 역사 때 애굽에서 흑암재앙으로 있었다. 무신론 애굽에 대한 심판을 이렇게 묘사했다.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 [7]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32:2,7,8]
바벨론의 심판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사 13:1, 10)
애굽, 바벨론 등과 같이 중세시대가 끝나고 현대의 철학들은 인간의 이성을 앞세우며 복음의 빛들을 어둡게 했다. 중세의 암흑시대에 뒤이은 16세기부터 유럽은 인간의 이성을 한없이 높인 계몽주의(Enlightment), 이성의 시대(The Age of Reason)를 거쳐 합리주의(Rationalism)와 자유주의(Liberalism) 사상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교에 타격을 가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회의주의와 세속주의에 빠지게 했다. 쑥보다 더한 어두움이 복음을 막고 세상을 덮었던 것이다.
사탄은 인간의 이성, 철학, 사상등을 통하여 마치 인간 자신들이 하나님 위에 있는 것처럼 교만하게 하여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였다.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빛을 거절한 결과는 어둠이요, 질병이요, 사망이다.
우리는 계속되어지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광경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빛으로 나아오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요 12:36)
주님은 영원한 참 빛으로, 영원한 행복과 평안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https://youtu.be/BzGux8Sqd5U
https://youtu.be/Nv2Gukkk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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