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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종합현황_5코스, 6코스, 10코스 | |||||
제주올레 | 2016-06-30 | 2691 |
<제주올레길 종합현황>
제주올레 5코스 중간스탬프 위치 변경
제주올레 5코스 중간스탬프 위치가
과거 '곤내골 정자 앞'에서 -> '위미동백나무군락지' 부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용객 여러분의 불편 없으시길 바랍니다.
<변경 및 신규, 통제 구간 정리(2016.07.26)>
제주올레 길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이 길을 지나도록 허락해주신 지역민의 따뜻한 인심,
이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주인인 제주올레 길의 특성상 여러 가지 이해관계로 인해 크고 작은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 일부 구간이 변경되거나 새로 추가된 구간을 안내 드리오니, 이전에 해당 코스를 걸었던 여러분은 새로 변경된 구간을 이용하시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올레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홈페이지 여건 상 이미지 자료가 선명하지 못한 점 미리 양해 드리며, 첨부파일 다운로드 받으시면 보다 선명한 이미지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아울러 보다 자세한 위치 정보를 위해 현재 '카카오 다음지도'에 반영 중입니다. 향후 '카카오 다음 지도’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6코스 변경구간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정문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940m ( ※ 정방향 기준)
<제주올레 10코스 재개통 안내>
산방산 둘레길을 걷는 '대체 탐방로'가 포함된 새로운 10코스 탄생
다가오는 2016년 8월 1일부터 산방산 둘레길을 걷는 새로운 제주올레 10코스가 재개통합니다.
2008년 5월 개장한 10코스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변을 시작하여 대정읍 하모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길로 웅장한 자태를 뽑내는 산방산, 사계바다, 송악산 등 올레여행객이 꼽는 인기 코스 중 하나 입니다. 그 중 황우치 해변은 드넓은 검은모래사장을 형성하여 용머리 해안과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10코스의 백미입니다. 그러나 2000년대 화순항 방파제 공사가 들어서면서 조류의 흐름이 바뀌어 모래가 급속도로 유실되고, 예부터 주민과 여행객이 자주 이용하던 산책로마저 무너지면서 황우치 해변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에도 위협을 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사)제주올레는 이 지역 자연 생태 회복과 답압(밟아서 생긴 압력) 훼손을 막고자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휴식년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1년여 동안 올레지기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이 구간을 지켜보면서 자연회복 기다렸지만, 설상가상으로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산방산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인해 황우치 해변은 공사가 끝나는 2018년 6월까지 사실상 도보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10코스를 다시 걷고 싶은 많은 올레여행객의 염원과 지역민들의 조언 아래 제주올레 탐사팀은 석 달 내내 발품을 팔아 산방산 일대를 속속들이 다니면서 그 동안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산방산 둘레길과 화순곶자왈 구간을 발견하고 이를 연결하여 문제 구간을 대신할 대체 탐방로 찾게 되었습니다.
대체 탐방로는 산방산 둘레길을 따라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산방산의 기이한 옆모습과 뒷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여름에도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는 매운 쉬운 길입니다. 중반부에는 고즈넉한 밭길 사이를 지나, 옛 사계마을에 귀한 식수원이였던 용천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도내에서 보기 힘든 수생식물과 철새들이 평화롭게 날아다니는 진풍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연적인 생태계가 남아있는 이 구간은 올레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길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이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의 협조아래 매트와 난간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고 대정읍 주민과 제주올레 자원봉사자의 힘이 합쳐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깊은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8월 1일부터 새로 개통되는 제주올레 10코스에서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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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세한 정보 감샤합니다.
ㅅ___ㅅ
행복하십시요~^^~
5코스.. 베스트코스인데 음... 잘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빠른시일내에 다시 가야겠쿤여,, ..
ㅋ~가보면 다~기억납니다~^^~
산방산 대체 탐방로가 산방산을 왼쪽으로 끼고 돌면서 바라보는 위치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게 참 좋았습니다...
길 밟기 클린올레때 보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