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유행, 흘러간 복고 트렌드의 귀환 !

돌고 돈다는 우리의 인생 철학! 패션만큼 이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분야가 또 있을까요? 흘러갔던 유행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오버데님룩, 도트프린트가 그것~ 자칫하면 국방부st.가 되는 밀리터리룩 그리고 코디가 시망이면 미국 노동자삘 나는 오버데님룩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일명 땡땡이, 도트프린트 그러나 한층 시크하고 엣지있게 돌아온 옛 트렌드의 귀환~! 아는 만큼 보이는 트렌드의 세계.. 제대로 파고들어보자.. 렛츠고! 무브무브무브!   check 1 밀리터리룩   어깨뽕 강렬했던 혜수언니의 엣지드립하던 파워숄더 아직 건재하고 있는데~! 80년대의 화려하고 강렬한 분위기는 그대로 가지만 그 위에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달까? 어깨를 강조하는 건 여전하지만 과했던 파워숄더는 물러가고 올 봄은 견장과 술로 장식하는 일명 나폴레옹 자켓이 대세 발동 거는 중이라는데..   <IMG class=tx-daum-image id=A_191015264BBB566019A7B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1015264BBB566019" width=441 vspace=1 border=0 actualwidth="441" id="A_191015264BBB566019A7B2"/> 발망 2010 s/s 컬렉션 80년대 마잭의 향기가 물씬.. 근데 나폴레옹st.면 대체 몇 년 전임?   견장 대신 어깨에 셔링을 잡아 여성스러움과 강렬함을 동시에 잡는 여자의 로망, 버버리 프로섬의 로맨틱 밀리터리도 눈여겨볼만한 스타일~ <IMG class=tx-daum-image id=A_171015264BBB56601A52FF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015264BBB56601A" width=505 vspace=1 border=0 actualwidth="505" id="A_171015264BBB56601A52FF"/>                                                                            이쁜이덕후 금자씨가 입을 것 같은 이쁜 밀리터리   생전 안땡기던 국방부 밀리터리가 눈에 들어온다면 주저 말고 지르자. 몸이 제대로 반응한거다. 입는다면 2010년, 올봄, 바로 지금 흔치않은 유행의 기회다~!   check 2 오버데님룩   클래식한 랄프 로렌, 섹시한 D&G, 도시적인 클로에와 여성스러운 스텔라 맥카트니까지.. 2010년 컬렉션 공통점이 있다. 약속이나 한 듯 오버데님룩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 공포의 청청이라고 불리우는 오버데님룩.. 발견 즉시 찌질이로 간주되던 요 과한 스타일이 작년부터 슬슬 회자되더니 설마, 아닐꺼야, 제발.. 이라는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결국 트렌드의 광풍을 탔다. <IMG class=tx-daum-image id=A_181015264BBB56601B17B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1015264BBB56601B" width=175 vspace=1 border=0 actualwidth="175" id="A_181015264BBB56601B17B4"/> 07년 무한도전, 님 좀 짱인득.. 유행의 선두주자 ㅋㅋ   진짜 사람이 참 간사한게 쩌리의 상징이었던 청+청 스타일이 이제는 슬슬 눈에 들어온다는 거.. 그래도 내가 소화하긴 아직 공포스러운게 사실...ㄷㄷ 위험한건….? 남친에게 먼저 실험하자.. <IMG class=tx-daum-image id=A_191015264BBB56601C9BA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1015264BBB56601C" width=618 vspace=1 border=0 actualwidth="618" id="A_191015264BBB56601C9BA4"/> 하.. 귀신같은 베컴.. 간지의 화신이여.. 갠적으론 아무리 트렌드라지만 남자 데님은 스키니라인보단 베컴같은 적당히 내추럴한 핏이 멋진 것 같다.. 청+청이라고 다 같은 색이이 아니니 톤을 달리하는 것이 요령.. <IMG class=tx-daum-image id=A_111015264BBB56611D857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015264BBB56611D" width=215 vspace=1 border=0 actualwidth="215" id="A_111015264BBB56611D8575"/> 얼굴로도 커버가 안되는 무서운 깔맞춤의 세계 <IMG class=tx-daum-image id=A_121015264BBB56611E6B1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015264BBB56611E" width=371 vspace=1 border=0 actualwidth="371" id="A_121015264BBB56611E6B17"/> 내 신발 고르다가 덜컥 꽂힌 남친 조공용 반스 체커보드 진 신발만 나오는 줄 알았더니 남성의류가 꽤 그럴 듯한 반스.. 이런 남성미 물씬 풍기는 데님에 톤 다운된 데님셔츠.. 괜츈할 듯 하다. 트렌드에 맞춰 오버데님 제품이 많이 나와 있으니 봄 가기 전에 반스 고고씽.. 아무리 그래도 깔맞춤정도로는 이 부담이 해결이 안된다면 적절한 가죽 소품과 매치하는 것도 하나의 팁.. check3 도트 프린트   일명 땡땡이, 혹은 물방울 무늬로 통칭되는 도트 프린트.. <IMG class=tx-daum-image id=A_131015264BBB56611F5A1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015264BBB56611F" width=513 vspace=1 border=0 actualwidth="513" id="A_131015264BBB56611F5A16"/>   깜찍이가 요기잉눼..  >_<   토트 프린트의 가장 큰 효과는 특징은 앙증+발랄해 보인다는거.. 그만큼 맘껏 화사하고 여성스럽다는 장점이 있으나.. 돌아온 트렌드는 언제나 그렇듯 늘 호락호락하지 않다.. 앙증+발랄함이 지나쳐 어딘가 카페 종사자-ㅁ-를 연상케 한다는 것..   <IMG class=tx-daum-image id=A_121015264BBB5661206C7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1015264BBB566120" width=588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8" id="A_121015264BBB5661206C77"/>                                                                                                        그리고 보니 언니들 앵두로 통일 하셨군요..-0-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깜찍한 도트의 매력.. 패턴이나 디자인에 따라 얼마든지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IMG class=tx-daum-image id=A_131015264BBB566121719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015264BBB566121" width=638 vspace=1 border=0 actualwidth="638" id="A_131015264BBB5661217190"/>                                                                                                                                   도트마저 시크하게 소화한 젬마워드     도트프린트는 작은 쪽이 좀 더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큰 도트가 시원하고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원치않게 육덕을 강조할 수 있으니 고를 때 신중하자   <IMG class=tx-daum-image id=A_1158A9244BBB56891D8EA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8A9244BBB56891D" width=379 vspace=1 border=0 actualwidth="379" id="A_1158A9244BBB56891D8EA3"/> 도트의 슬림한 예               vs                도트의 육덕진 ㅇ.... 읭?   밀리터리, 오버데님, 도트프린트.. 과한 것이 매력인 80년대 트렌드의 귀환 화려한만큼 조심하지 않으면 그만한 재앙이 없다. 트렌트셰터와 촌발 날리는 거 정말 한 끗발 차이인 걸 잊지 마시길 바라며.. 신중의 신중을 더해 올봄 이 격한 트렌드에서 승자가 되시길~! <IMG class=tx-daum-image id=A_161015264BBB5662238DD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1015264BBB566223" width=621 vspace=1 border=0 actualwidth="621" id="A_161015264BBB5662238DDE"/>  그래봤자 패션의 완성은 절대로 얼굴.jpg